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 오래전 신해철씨가 쓴 글이래요

보고싶다 조회수 : 3,178
작성일 : 2014-11-08 21:02:58
http://m.blog.naver.com/rubystarll/100157063513


키우던 고양이를 보내고도
이렇게 힘들어했는데
하물며 우리는..

IP : 121.190.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ㄷㅋ
    '14.11.8 9:05 PM (125.178.xxx.147)

    오늘 라디오에서 신해철의 날아라 병아리 듣는데 눈물이 비오듯 나왔어요.ㅠ
    마왕 다음 세상에도 나의 마왕으로 다시 태어나줘...ㅠ

  • 2. ㅠㅠ
    '14.11.8 9:32 PM (121.130.xxx.222)

    마왕..
    너무 인간적이에요..
    따뜻한 사람..ㅠㅠ
    하........................................
    진짜..믿겨지지않는 현실...........ㅜㅜ

  • 3. 부활
    '14.11.8 10:29 PM (222.234.xxx.207)

    팬민정음...

    그의 인간사에 대한 진정한 많은 고뇌가

    생각할수록 안타깝고 너무도 아까운 분이십니다.

  • 4. ....
    '14.11.8 11:07 PM (123.215.xxx.84)

    글에서 돌비에 대한 절절한 사랑이 뚝뚝 묻어나죠. 마지막은 정말... ㅠ
    저도 이 곳에서 저 블로그를 알게 돼서 신해철님이 오래 전에 20대 중반부터 쓰신 글도 몇 개 읽어볼 수 있었는데요
    눈물을 정말... 많이 흘렸습니다.
    라디오를 오래 들어와서 일반사람들이 모르는 신해철씨의 인간적인 면모를 좀 알고 있다고 생각은 했는데
    이 분의 글을 보니 그동안 생각했던 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너무나 어찌보면 결벽에 가까울 정도로 맑은..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혼시절 잘 놀았다고 그러는데 그런 것과는 별개로.
    커다란 프레임에서 보면 어느 분이 쓰신 것처럼 성자와 같은 자세로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이 정한 원칙대로 삶을 살아간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5. 잘가요 천사
    '14.11.8 11:48 PM (110.14.xxx.144)

    (블로그 쥔장)글쓴이 '크롬'이 바로 신해철씨입니다

  • 6. ㄴㄴ
    '14.11.9 1:07 PM (1.240.xxx.223)

    저도 이 글을 최근에서야 읽었답니다.
    평소 tv도 안보고 방송과 약간 떨어져서 사는지라
    이제서야 마왕의 인간됨됨이를 과거 글을 보고 알아가며 그의 사망이 너무 아까워서
    며칠이 지나도록 먹먹하고 슬픈 감정이 지워지지가 않아요.
    사람이 죽어서 영혼이 하늘로 갈 때 과거에 먼저 세상을 뜬 반려동물들이 마중을 나온다고 하죠.
    얄리와 돌비가 신해철 씨를 따뜻하게 맞았을 거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위안이 되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516 그것이 알고싶다 그 할머니.. 8 2014/11/09 5,164
433515 분당이사업체 추천부탁합니다 1 분당이사 2014/11/09 1,133
433514 살아보니 내 일에 진심으로 기뻐해주거나 슬퍼해주는 사람은 솔직히.. 16 ... 2014/11/09 5,867
433513 한국 어느 언론도 보도하지 않는 횃불시민연대의 부정선거 박근혜퇴.. 뉴스프로 2014/11/09 505
433512 사모님과 경비원 개쓰레기들 21 쓰레기보다못.. 2014/11/09 10,959
433511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경찰도 이상하지 않나요? 7 천벌 2014/11/09 2,174
433510 지금 아름다운가게가 왜 검색어 1위에요?? 3 ㅇㅇㅇ 2014/11/09 2,273
433509 안녕 헤이즐.. 주인공이 아닌 엄마입장에 서서 보게된 첫 영화네.. 1 안녕헤이즐 2014/11/09 937
433508 82에 프리랜서분들 21 프리랜서 2014/11/09 2,889
433507 잊지 않겠다 약속하신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3 다이빙벨 2014/11/09 702
433506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람없다 2 듀얼 2014/11/09 940
433505 신혼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4 신혼 2014/11/09 883
433504 말투때문에 무시당해요.. 1 .. 2014/11/09 2,028
433503 웹툰, 마음의 소리 vs 프리드로우 40 염치 2014/11/09 17,341
433502 청해진해운측 변호사 "세월호선체 수중촬영하라".. 4 닥시러 2014/11/09 1,265
433501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아주 가관이네요 9 심플라이프 2014/11/08 3,167
433500 그것이 알고싶다 저 아파트 뭐죠? 이상해요. 21 어휴 2014/11/08 12,856
433499 제가 열이나는데... 폐렴같아요. 10 .. 2014/11/08 2,093
433498 한우 분실 사건... 5 멍청이 2014/11/08 1,638
433497 수능전인데요, 여고생 네명이서 10 여고생 해외.. 2014/11/08 2,917
433496 82쿡님들 저 휴대폰 변기에 빠뜨렸는데요..??ㅠㅠㅠㅠ 10 .. 2014/11/08 1,519
433495 인터스텔라 별로인 분은 없나요? 5 저처럼 2014/11/08 3,144
433494 휴대폰액정 꺠먹었어요 ㅠㅠ두달만에... 7 2014/11/08 1,328
433493 너무 음식을 많이 하시는 시어머님... 12 ... 2014/11/08 3,375
433492 마늘 얘긴 알겠는데, 김이나 재우라는 건 무슨 얘기인가요 ? 23 ........ 2014/11/08 2,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