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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짓말하는아이(pc방)

초등6학년맘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4-11-08 13:30:43
한번씩 친구들만나 놀다가 헤어지면 집으로 곧장 오지를 않고 혼자서 pc방에 갑니다
매번 거짓말을 하고 갈때마다 듵키면서까지 pc방에 가는 아이때문에 속상해 죽겠어요ㅠ.ㅠ
왜pc방에 가는지 물어보니 단순하게도 게임할때 아이템이라는것을 주기때문에 더 재밌다고 합니다
Pc방에 출입하는것도 문제이지만 거짓말하고 혼자 pc방 가는 아이 어떻게 훈계를 해야할까요..이해가 가겠끔 말로 설명을 해도 그때뿐반복입니다...선배맘들 제발 도와주세요~~

참고로 평일에는 컴터 사용시간이 1~2시간,주말에는2~3시간이면 적은 시간도 아닌것 같은데...우리 아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용돈은 일주일에 2천원인데 안줄수도 없고
IP : 175.214.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어렵네요..
    '14.11.8 1:44 PM (115.126.xxx.100)

    혼내도 그때뿐이고 오히려 더 몰래몰래 해요
    이렇게 된거 거짓말이라도 안하게끔
    혼내지 않을테니 갈때는 꼭 말하라고 하세요
    말 안하고 들키면 앞으로 절대 못간다구요
    그리고 속상하시겠지만
    간다고 할떄 한동안은 가라고 하고 시간을 딱 정해주세요
    한시간이나 40분 정도로요 그건 꼭 지키라 하시고 지켜보세요

    엄마한테 허락받는게 귀찮아서라도 좀 줄여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조금씩 줄여주세요
    간다고 전화오면 어디 가야한다 맛있는거 해놨으니 그냥 집으로 와라..
    이런 회유책을 쓰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2. 행복한 집
    '14.11.8 2:11 PM (125.184.xxx.28)

    요새 아이들의 놀이 문화는 pc방이나 컴퓨터 세상에서 이루어집니다.

    거짓말은 한다는건
    아이가 하는 일에 간섭이나 억압이 많다는 겁니다.

    어른의 입장에서는 걱정되서 하시는 말이지만
    아이들은 이제 사춘기를 향해서
    자기 생각과 의지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부모와 대립하는 시기입니다.

    부모마음에 든다고 해서 안보는대서 나쁜행동을 안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천불이 나더라도 소통하는 부모자식사이가 될껀지는
    오로지 부모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이천원을 일주일 너무 적습니다.
    일주일에 pc방 하루정도는 허락하셔도 좋을꺼 같은데

    공부만 하다가 죽기에는 인생은 재미난게 너무나 많고
    하고 싶은게 너무나 많습니다.

    감옥 갈일이 아니라면 뭐든 허락해주셨으면 합니다.

  • 3. 이제다시
    '14.11.8 3:27 PM (124.93.xxx.67)

    양성화하는게 답입니다.
    중2때 아들이 그랬는데..
    집에서 게임하는 시간을 공식적으로 주었어요. 토일에 2판씩. 그 수 밖에.

    중학교 가면 그런 남자애들 더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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