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은 만20세 성인되면 자발적으로 독립하는데.." 엄청난 착각입니다

ㅈㄷ 조회수 : 3,201
작성일 : 2014-11-08 08:35:03
http://m.pressian.com/section_view.html?no=105018

우리가 아는 착각이 미국은 만20세가 넘으면 독립한다 뭐한다입니다 실상 그렇지않습니다

미국도 취업할때 학비나 생활비 해주는경우 흔합니다...

미국은 성인이되면 자발적으로 독립한다라고 많이 아실텐데요 실상 그렇지않습니다 미국도 독립 안해요 미국도 불경기입니다
IP : 182.250.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8 8:49 AM (222.118.xxx.26)

    이 또한 성급한 일반화네요.. '전혀'라는 말은 빼심이. 졸업해서 취직하고 집세 낼 능력되면 독립합니다.
    최근 경기불황으로 졸업 후 안정적인 직업을 찾지 못하거나하면 부모님이랑 계속 살 수 밖에 없는거고.. 벌어도 자기 생활비 감당하기 급급하면 학자금 대출 받은 건 부모님이 해결해 주기도 하고 그런거죠.
    과거에 비해, 미국도 부모에 의존하는 성인자녀들이 많아졌다는 의미이지 대다수가 독립을 안한다는 건 아니에요. 제가 아는 사람들은 거의 독립은 합니다. 한국계나 중국계등은 학비, 집 살때 다운페이 등 목돈 들어가는 일은 부모들이 지원해주는 경우가 많지만..

  • 2. ㅈㄷ
    '14.11.8 8:58 AM (182.250.xxx.76)

    전혀라는말은 뺏고요 생활비같은거 보조해주는경우도 많습니다

  • 3. 경험자
    '14.11.8 9:58 AM (110.70.xxx.223)

    맞아요
    사교육도 많이해요. 특히 대학가기전에...
    직접적인 생활비주는 경우는 드물지만, 딸이 맞벌이부부면
    주말에 불러서 식사거리 챙겨주고 ,휴가같이 가고 ,
    직장때문에 옆동네 사는 자식들 식료품 장봐주고...
    이런 경우 많아요.

  • 4. ....
    '14.11.8 10:41 AM (112.155.xxx.72)

    돈많은 집은 트러스트 펀드라고
    유산을 주는 형태의 예금 계좌를 아예 만들어
    놓고 돈 타 쓰게 해요.

  • 5. ...
    '14.11.8 1:10 PM (73.13.xxx.220)

    맞아요 제가 아는 교수님도 딸 등록금 다 내주고 있고
    저 지금 살고 있는집 원래 집주인 아들 딸이 결혼하고 직장잡기 전에 다 차례대로 살다 나갔더라구요
    도와주는 부모도 많은 것 같아요

  • 6. Heavenly1
    '14.11.10 12:54 PM (76.247.xxx.168)

    미국의 일반적인 생각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일단 집을 떠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대학이던, 취직을 해서 독립을 하건간에 일단 집을 떠나고 처음에는 1년에 방학, 큰 명절에 집에 돌아오지만 차츰 그 회귀 수가 줄어들어 나중에는 1년에 1-2차례, 2-4년에 1차례등 부모와의 관계친밀도에 따라 점차 멀어지게 됩니다.

    일반적인 미국가정은 대체적으로 부모가 목돈을 얼마 자녀별로 챙겼다가 그 돈을 대학학비나 결혼비용, 독립비용으로 주기도 하지만 큰 액수는 아닙니다. 지난 20여년 간에 대학 학비가 많이 올라서 자녀들이 학비융자를 하면 부모들이 채무보증을 서서 자녀들이 갚지 못하면 부모가 대신 납부해주기도 합니다.

    자녀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변변한 직장이 없으면 일단 부모집에 돌아와서 취업을 준비하는데 요즘 멀쩡이 직장을 가졌다가 짤리면 다시 집으로 회귀하는 성인자녀들도 꽤 있어서 부메랑세대라고도 불립니다. 이런 경우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렌트비를 받기도 합니다.

    많은 경우 자녀들의 독립을 당연시하고 정 도움이 필요한 경우 부모들이 한시적인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확실한 한계를 두고 무작정 베풀지는 않습니다. 자녀들도 부모들에게 장기간 기대할 생각도 않하구요. 자기 친구들에게 눈치보여서 일단 독립하고 자기 개인 삶을 영위하기를 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603 고1,중2와 첫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 두아들맘 2014/11/16 1,275
436602 제 생각에...겨울에는~~ 40대 아쥼.. 2014/11/16 684
436601 면접 준비 소개 부탁 1 면접 2014/11/16 651
436600 호주 브리스번에서 세월호 잊지않기위해 교민들이 모였습니다. 1 뉴스프로 2014/11/16 644
436599 우결 김소은 송재림 보는분 계세요? 8 ... 2014/11/16 3,409
436598 에스프레소 만드는 3만원대 도구 6 날아라 2014/11/16 1,699
436597 전 남자친구 이야기 2 무거운이야기.. 2014/11/16 1,517
436596 마*오 아울렛 왔는데 1 별로 2014/11/16 1,146
436595 밤열두시에 갓난쟁이 유아 데리고 20 2014/11/16 4,345
436594 일반심리상담소ᆢ비용이 많이 비싼가요 1 아이가 하려.. 2014/11/16 1,109
436593 분당쪽에 심리치료 받는곳 추천해주세요 1 치료 2014/11/16 766
436592 수능 영어 문제 오류 기사 떴네요. 6 ... 2014/11/16 2,120
436591 보험전문가 계시면 제 실비보험이 정상(?)인지 봐 주세요 22 5년째.. 2014/11/16 3,543
436590 중학교 엔돌핀 2014/11/16 468
436589 지금 ebs에 라붐하네요 2 ... 2014/11/16 923
436588 수입 늘리려고 노력하는게 그만두게요!!!! 12 ㅇㄴㄹㅇ 2014/11/16 3,402
436587 82 능력자분들 영작 질문입니다ㅠ 2 ... 2014/11/16 841
436586 고속터미널 근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구입처 2014/11/16 5,919
436585 YG 양현석 힐링캠프 출연 무슨 얘기할까? 6 양군 2014/11/16 2,281
436584 시부모님께 할말하고 후회하시는 분 계신가요? (장그래에 감정이입.. 9 그래 2014/11/16 2,361
436583 난방비 빵원 아파트 주민 '무혐의' 내사 종결 3 김부선 2014/11/16 1,402
436582 제주도 사시는 분들 계세요? 6 제주도 나오.. 2014/11/16 1,562
436581 왜 애들오리털은 빵빵하고따뜻한게 없을까요? 4 아동 2014/11/16 1,760
436580 원래 짬뽕이 짜장보다 비싼가요? 6 .... 2014/11/16 1,305
436579 김장김치보관. 1 2014/11/16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