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철이 오빠야가

ㅠㅠ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14-11-07 14:54:25

아~~

네이버에 '신해철' 이라고 쳐보니 프로필에 출생 1968년................... 사망 2014년으로 나오네요.

사망이라니.....

이게 말이 되냐구요?

아~~

우리 해철이 오빠야가

나이 오십이라도 넘었으면 이렇게 억울하진 않을텐데.......

40대 젊디 젊은 나이에 이 무슨 일입니까?

우리 해철이 오빠야

사슴같은 자녀들이 대학생만 됐어도 이리 마음 아프진 않을텐데

그 이쁘고 귀여운 꼬꼬마 아이들을 두고

우리 해철이 오빠야는

차마 어찌 눈을 감았을까요........

아~~

정말 너무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럴 수는 없지 않나요?

슬퍼요.

너무 슬픕니다.

오늘 날씨까지 꾸리꾸리하니 맘이 더 아리네요.

아마 오래 오래 그럴듯하네요.

IP : 1.251.xxx.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어제야 겨우
    '14.11.7 3:00 PM (126.255.xxx.165)

    마지막 방송 봤어요
    소탈하게 웃으면서도 할말 다하며 약자 편에 늘 서주는
    그 따스한 모습이..
    다음주에도 그 다음주에도 계속 출연할 것 같더라구요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

    독설 많이 하냐고 하니까
    자기 원래 대가족에서 자라서 원래
    예의 차리고 기분 맞추는 거 못하는 사람 아니라고...
    따뜻한 사람...
    웃으면 길어지는 눈을 참 좋아라 했었는데

    신해철 이름 앞에 고인 이라는 글자
    그게 너무 어색해서 안 어울려요 너무 이상해요..
    실감 안나요...

  • 2.
    '14.11.7 3:06 PM (121.130.xxx.222)

    신해철씨 웃을때 그 입매를 참 좋아했어요
    귀엽게 오무라지는 그 입매..

    딸 지유가 눈코입 너무 찍어낸듯이 닮았더라구요..
    지유보면서 신해철님 생각해야겠어요
    그 아이가 해철님의 또다른 영혼이라 생각하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953 정신 차리게 독한 말 좀 해주세요. 7 도라에몽쿄쿄.. 2014/12/19 1,752
446952 주말에 이케아 10 sss 2014/12/19 2,250
446951 이땅에서 태어난 죄. 주민세. 3 참맛 2014/12/19 878
446950 그래요 우리는 당신 못잊어요 1 당신 그리워.. 2014/12/19 607
446949 어렵게 취직했는데 회사의 비리.. 3 찔레꽃 2014/12/19 1,066
446948 [신해철 유고집] 출간 됐네요 6 마왕 2014/12/19 871
446947 급)78세 어머니랑 아들이랑 마닐라에서 인천행 비행기타는 방법이.. 1 도와주세요.. 2014/12/19 1,010
446946 포로체험 특전사 사망때 책임교관은 전화통화 1 세우실 2014/12/19 611
446945 칠순 부모님 모시고 해외.. 어디로 갈까요 9 동글 2014/12/19 1,680
446944 땅콩 잘 볶는 요령 가르쳐 주세요~^^; 6 초보 2014/12/19 1,485
446943 43세인데 월경량이 너무 적어요 4 ㅜㅜ 2014/12/19 2,125
446942 예비초등생과 볼만한 공연? 1 늙은맘 2014/12/19 374
446941 고산 윤선도의 오우가 / 어떤이의 오우가 2 꺾은붓 2014/12/19 780
446940 40대 후반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7 레드토마토 2014/12/19 3,077
446939 이래서야 4 걱정이네요 2014/12/19 612
446938 김구라도 안됐네요 22 ... 2014/12/19 11,369
446937 이어폰 여러개 연결해서 들을수있는 선이 있나요? 4 이어폰 2014/12/19 1,528
446936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4 어떤가요? 2014/12/19 1,032
446935 지금 갖고 계신 아파트.. 구매 당시보다 얼마나 올랐나요? 19 아파트 2014/12/19 3,988
446934 헌정사상 첫 정당해산심판 오늘 오전 10시 선고 7 세우실 2014/12/19 664
446933 왕따의 기억 극복 가능할까요 3 경험 2014/12/19 1,178
446932 남자신발 깔창 1 어디서 2014/12/19 461
446931 억대 명퇴금 챙긴뒤 컴백 얌체교사들 6 샬랄라 2014/12/19 3,726
446930 쌈다시마.. 먹어치우기.. 2 ... 2014/12/19 629
446929 ‘벗은 놈 만진 놈...’ 참맛 2014/12/19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