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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지인의 말로는 S병원 지금 사람 거의 없다던데요?

ㅇㅇ 조회수 : 11,996
작성일 : 2014-11-07 12:13:28

평온하고 사람 많다는 글보고 어이 없어 쓰네요.

아무 요동 없는척 기자들에게 써달라고 돈 뿌린 것 아닌가요?

그곳에 계속 진료 다니시던 어르신 얘기 들었더니

진료는 계속 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없어 깜짝 놀랐다던데요?

보통 때같으면 진료 대기실에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거의 안보이고

입원실 환자마저도 거의 빠져 나갔다던데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의사나 간호사들조차 잘 안보이더라던데..

이 어르신은 오히려 내가 막 흥분해서 그 원장 욕을 했더니

혹시 모르니 검찰 결과를 지켜보자며 차분히 말씀하시는 분..

환자 의사 다 빠져나가서 폭 망하는 건 시간 문제로 보이네요..   

 

이번에 신해철씨 수술한 강원장 경찰로 8일 소환된다죠?

의료사고로 소송된건만 올해 3건이라던데

2건은 패했구요..

뻑하면 수술 후처리 미흡하고, 다른 종합병원 이송 늦어져 허혈성 뇌손상이나 일으키고,

응급 의료기기에 충전도 안해놓는 한심한 병원

당연히 망해야죠..!  

 

IP : 14.63.xxx.3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네시러
    '14.11.7 12:17 PM (221.162.xxx.148)

    그저 언플로 연명하는 인생이네요 그 인간...

  • 2. 그럼 그렇지
    '14.11.7 12:17 PM (183.109.xxx.150)

    하여간 그 원장ㅅㄲ 멘탈은 알아줘야해요
    사람죽이는게 그렇게 쉬운인간인데
    기자시켜 언론드립하는것 쯤이야 식은죽이겠죠

  • 3. ....
    '14.11.7 12:21 PM (122.32.xxx.77)

    망해가니까 기사로 허위 광고 하겠죠

  • 4. ..
    '14.11.7 12:21 PM (1.235.xxx.157)

    다행이네요.
    우선 국세청 같은 각종 기관에 민원제기를 먼저 하면 어떨까요.
    소송은 길고 민원처리는 바로 바로 되니...
    예전 사업하는지인이 소송이 걸렸는데 2년후 소송은 승소했는데 그 동안 상대방이 각종 민원제기해서 그 감사받다가
    망했어요. 털어서 먼지 안날수 없으니...
    분명 탈세 뭐 이런거 있지 않겠어요. 관할기관인 보건 복지부에도 하고..

  • 5. ㅇㅇ
    '14.11.7 12:25 PM (14.63.xxx.31)

    윗님 민원제기 좋은 방법이네요.
    맞아요. 소송은 3년씩도 걸리니.. 저 병원 하루라도 빨리 문닫게 하려면 민원제기가
    더 빠를지 모르겠네요..
    정말 그 기사 보고 어이 없어서.. 아무 일 없는척 해야 사람들 안도하고 올테니까
    잔머리 쓰는 것 기가 막히네요.

  • 6. 55
    '14.11.7 12:27 PM (125.178.xxx.147)

    사람많고 평온하다는 글
    우연히 기사찾다가 보고선 저도 어처구니없어 올렸는데
    님글 읽으니 마음이 놓이네요.

    내 끝까지 지켜보려구요. 두고보자...

  • 7. 그네시러
    '14.11.7 12:29 PM (221.162.xxx.148)

    국세청신고는 자료가 있어야 한다던데요...암튼 기관에 민원청구하는것도 방법인듯요...

  • 8. 이게 맞겠죠
    '14.11.7 12:32 PM (211.59.xxx.111)

    설마 별 영향없는게 맞겠어요
    거의 나라를 한번 들었다놨는데
    이번 계기로 의료분쟁 절차나 인식에 획기적인 변화는 있을듯

  • 9. ..
    '14.11.7 12:33 PM (1.235.xxx.157)

    지금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민원제기할꺼 많을거 같은데요.
    기관의 민원은 최대 2주정도? 하여튼 짦은기간내에 처리해야 되는 규정이 있더라고요.
    유족측에서 벌써 민원제기 했을수도 잇겠지만 ..생각못하고 있다면 누가 유족측에 좀 전하면 좋겠어요.
    여기저기에서 감사받는것만 해도 담당자 일에 지장 줄 정도로 정신 없거든요.

  • 10. 아도라블
    '14.11.7 12:58 PM (182.213.xxx.190) - 삭제된댓글

    그기사 거짓 같았어요
    어떤 의사가 환자 볼 시간에 영문의학서적 들여다 보겠어요

  • 11. 남편이
    '14.11.7 1:14 PM (99.226.xxx.41)

    몇일전 건강검진으로 갔었어요. 아주 한산하지는 않고 건강검진 예약환자는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 12. ㅇㅇ
    '14.11.7 1:27 PM (14.63.xxx.31)

    그러니까요.. 소송 넣은지가 언젠데 아직도 소환을 안하고 버젓이
    병원에서 진료보고 있도록 하는게 말이 됩니까?
    작전을 아주 치밀하게 짜도록 시간 넉넉히 주네요.. ㅜ

  • 13. 오히려
    '14.11.7 1:30 PM (39.7.xxx.35)

    사기기자단 아닌것같아요
    거기 아까 가봤어요.언론홈피
    관련기사들
    유가족입장에서 써요.

    5일간건 사진도 보여줬어요.그기사에

    더소문 났겠죠.지금도 신씨기사댓글에 그병원 어디냐는 댓글들 있어요

  • 14. 오히려
    '14.11.7 1:30 PM (39.7.xxx.35)

    점점 줄어들겠죠
    그리고 없어지고
    다른이름으로

  • 15. 오히려
    '14.11.7 1:32 PM (39.7.xxx.35)

    오마이뉴스에서 몇일전.시월말인가 갔을땐
    한시간에 열명
    5일엔 건강검진 아이들.어쩌고하던데ㅠ

  • 16. 다행이다
    '14.11.7 1:34 PM (223.62.xxx.20)

    좀전 그 기사 보고 - 전 사실인줄 알았어요 - 사람들 너무한다...ㅠ 생각했었는데 한가하다니, 다행스럽네요^^
    그 병원에서 시술받아 계속 처치가 필요한 경우라면 어쩔수 없어도 대형 의료사고로 논란이 되는 곳에 사람들이 버글거린다면 너무 슬플것 같습니다.

  • 17. 오히려
    '14.11.7 1:36 PM (39.7.xxx.35)

    그기자도ㅡ5일
    이상하다고 적었어요
    아무래도 종합병원 그정도급이니 소문나도 좀 있는것 같다고.

    근데요.비상식적인 사람들은 법으로만 해결해선 안되요
    돌아가며 1인시위라도.

  • 18. ㅇㅇ
    '14.11.7 1:52 PM (14.63.xxx.31)

    진짜 이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며 분노하고 있는데..
    신해철씨 수많은 열혈 팬들 중에 병원 앞에서 1인 시위 한 명 없다는 게
    신기하긴 하네요..

  • 19. 그사람
    '14.11.7 10:32 PM (180.70.xxx.150)

    송파경찰서 측에서 강원장을 이번주 주말에 소환한다더군요.

  • 20. 동영상도 없다?
    '14.11.7 10:49 PM (125.176.xxx.188)

    그냥 완전히 단정짓는 이유가 뭔지 찝찝해요.
    서비스? (듣기도 싫은 사람몸의 존엄 말살 단어)로
    유명연예인을 위축소 수술을 하면서 동영상 안찍었을것 같지가 않아요.
    목적없이 서비스?시술을 했을리 만무해요
    수술이 잘되서 신해철이 진짜 살이 빠지기라더 했더라면
    내가 이렇게 성공적인 수술로 살빼주는데 기여했다며
    동영상 여기저기 뿌리고 다녔을지 어떻게 알아요
    위밴드도 안되면 위축소수술이 있다 하면서...
    얼마나 수사를 했다고 그냥 없다고 단정짓는지
    그리고9일 소환은 또 뭐죠? 증거인멸 시간밖에 더되나요
    도주의 위험도 있는거구요
    장인이 엄청 부자라는 소문도 있지 않았나요
    뒤로 손쓰고 있을지 어찌 알아요 ㅠ.ㅠ
    이 나라는 비리의 온상이니...온통 .불신밖엔 생각이 안들어요

  • 21. 근데 병원이 쫄딱 망하면
    '14.11.7 11:08 PM (115.93.xxx.59)

    신해철씨 유가족 보상도 힘들어지는거 아닌가요

    아버지를 뺏어간건 무엇으로도 보상이 안되지만
    아이들도 아직 어리고, 부인도 아팠엇던 분이니
    최소한 경제적으로는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리병원 망했다 보상할 돈이 없다 배째라 이렇게 나와버리는 건 아닌지 그것도 걱정이네요

  • 22. ㅈㅈ
    '14.11.8 2:05 AM (218.235.xxx.156)

    법과 재판의 과정으로 잘못한 만큼 처벌 받아야 온당합니다. 명확한 잘못에도 법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았을때 나서는 겁니다.

  • 23. 그럼그렇지
    '14.11.8 12:45 PM (1.246.xxx.85)

    저도 그 글보고 갸우뚱했는데 역시나 다행이네요 병고치러갔다가 병생길병원을 누가 제정신에가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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