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레피센트 영화 봤어요. (스포 있음)

간만에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4-11-07 08:56:57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초대받지 못한 마녀의 시점으로 만든 영화인데 생각보다 재밌게 잘 봤어요.
영상도 이쁘고 저주를 내리는 것도 그렇게 오히려 이런 개작 영화가 더 낫다 싶은 마음까지. 

그런데, 안젤리나 졸리는 얼굴이 표주박이 되도록 살을 뺀 건가요? 특수효과라고 보기엔 얼굴 살이 그냥 쑥 빠졌던데...
엘르 페닝도 이쁘게 잘 자랐고. 엘르 페닝이 16살 부근이라니 ... 놀라움. 애들 진짜 금방 큰다 싶어요.

졸리의 처연한 눈매가 악마의 모습을 해서도 선함을 표현하는 것이 정말 고스란히 느껴져 보는 내내 몰입하며 봤네요. 
IP : 72.213.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고
    '14.11.7 9:16 AM (82.216.xxx.219)

    제가 근래에 본 영화 중 최고같아요!

  • 2. 아..그래요
    '14.11.7 9:16 AM (175.127.xxx.167)

    글쓴것만 봐도
    재미있을듯하네요

  • 3. ..
    '14.11.7 9:28 AM (203.226.xxx.129)

    얼굴살도 빠졌고 광대뼈는 특수분장으로 알고 있어요.
    공주의 아역(엘르패닝의 아역)이 안젤리나 졸리의 실제 딸이란것도 화제였죠.
    특수분장한 마녀를 무서워해서 다른 아이들은 촬영하기가 어려웠대요. 마녀로 분장했어도 전혀 울지 않고 머리 뿔 만질수 있는 아이는 딸 뿐이었을테니까요.

  • 4. ..
    '14.11.7 9:35 AM (121.162.xxx.172)

    맘에 드는 영화인데
    조금 급하게 스토리가 넘어 가는거 같아요.
    그리고 왕이 너무 못생겼어요. 애나 청년이나.

  • 5. 아..그래요
    '14.11.7 9:39 AM (175.127.xxx.167)

    분장해도 무서워하는구나 ㅋㅋ 재미있네요^^

  • 6. 간만에
    '14.11.7 9:50 AM (72.213.xxx.130)

    마녀가 갑자기 나타나서 저주를 거는 것에 대한 분명한 이유와 원인이 있는 것이 좋았고,
    뜬금없이 왕자라는 이유 만으로 처음 본 남자가 잠자던 공주를 키스로 깨우는 것 보다
    이 영화의 진정한 사랑이라는 의미가 더 와 닿고 그랬어요.

  • 7. ..
    '14.11.7 1:06 PM (223.62.xxx.100)

    찾아서꼭봐야겠어요
    영화관에서금방내려서못봤엉ᆢ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152 홍대 미용실..아 * 3 미용실 2015/01/10 1,754
454151 의사들은 대법원보다 상위 계층인가봐요 70 아님 난독증.. 2015/01/10 5,078
454150 버섯볶음 좋아하는데요.. 해송이vs백만송이vs머쉬마루 6 버섯 2015/01/10 1,064
454149 엘보라리오 써 보신 분들? 1 행복을믿자 2015/01/10 640
454148 공복혈당 145이면 당뇨병 확진인가요 11 에효 2015/01/10 10,789
454147 턱교정하는 애들 ..교정기끼고 잘 먹나요? 2 턱교정 2015/01/10 1,637
454146 세월호 의인 "입원·치료비 자비로 충당" 4 20명구한의.. 2015/01/10 885
454145 썸타는 남자가 공무원인데 20 -_- 2015/01/10 6,538
454144 이 음악 제목 좀 알려주세요 2 음악소리 2015/01/10 703
454143 그냥 샘이예요 ㅋ 6 ㅇㄹ 2015/01/10 1,765
454142 '콩가루' 청와대, 박근혜가 흔들린다 3 샬랄라 2015/01/10 1,904
454141 이마트몰 가격 추적기 6 .. 2015/01/10 2,446
454140 고양이말에요 26 귀여워라 2015/01/10 4,903
454139 광파오븐 어디꺼 좋을까요? 6 광파오븐 2015/01/10 3,155
454138 마른 분들께 질문있어요 6 크하 2015/01/10 2,331
454137 내 감정이 둔해지려고 해도 내 몸이 느끼나봐요. 5 아 이런.... 2015/01/10 2,115
454136 강남 하우스 푸어들끼리 치열한 폭력 난투극? 9 호박덩쿨 2015/01/10 4,874
454135 남편이 술이 취해서 애들이랑 자면 괜찮으시나요? 7 ... 2015/01/10 2,431
454134 김혜경선생님의 일미채 레시피 좀 알려 주세요. 6 일미채 2015/01/10 2,178
454133 남는 드럼세탁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얘를 어쩌나.. 2015/01/10 1,326
454132 남편의 바람후... 34 힘든마음 2015/01/10 18,082
454131 안경을 맞췄는데요. 제 경우 어떡하나요? 4 어째 2015/01/10 1,647
454130 펌) 정말 정치쇼는 누가 알겠어요. 7 silly 2015/01/10 1,615
454129 문재인 "국가운영 심장부가 이렇게 콩가루일 수가&quo.. 6 참맛 2015/01/10 1,858
454128 육중완이랑 노홍철 강제로 동거 시키면 어떻게 되나요? 4 ㅇㅇㅇ 2015/01/10 3,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