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추장아찌를 담그려는데 모두 준비시켜놓고 답글만 기다리고 있어요

스탠바이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4-11-06 17:02:25
남편네 회사동료가 풋고추를 많이 줬어요
한상자씩이나...
반찬가게에서 파는 간장에 담긴 고추장아찌를 만들려는데 거기에 식초도 들어가나요? 먹을때 새콤한맛도 나던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방법도 다양해서 아삭하게 하려면 끓인걸 바로 부어라, 식혔다가 부어라, 식초를 넣어라, 비율도 다 다르고...
제가 하기로 맘먹은건 헷갈리지 않게 1:1:1 인데요
문제는 팔팔 끓인 양념간장을 식히고 넣어야 하는지 아님 끓이고 바로 넣어야 하는지요?
그리고 집에 유리병이 없어요
스뎅 냄비에 부어뒀다 며칠 뒀다 다시 끓여서 부어도 될까요?
그때도 뜨거운걸 바로 부어야하나여?아님 식혀서 부어야 하나요?
고추 씻어놓고 간장이랑 다 준비해뒀는데 이걸 어째야할지 몰라 기다리고 있습니다
IP : 119.196.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4.11.6 5:18 PM (221.154.xxx.241)

    음.... 저는 완전 제 맘대로 식인데요
    일단 고추를 잘 씻어서 말린 후(물기 거의 없게 말려요 저는)
    대충 통에다 잘 넣고, 간장식초 소주조금...을 그냥 부었어요
    위에 자꾸 떠오르려고 하니까 누를만한 것 넣고 뚜껑 덮어서 김냉으로~
    일이주 있다가 위아래 한번 섞어주고요(간장속에 풍덩 안하면 덜 노래지거든요)
    그리고 막 먹어요 김냉 넣어놔서 그런지 한번도 곰팡이같은 거 안 생겨요

  • 2. ...
    '14.11.6 5:24 PM (221.164.xxx.184)

    신것 싫어서 간장 설탕 물 섞어서 해요. 내 입에 맞으면 됩니다. 와인을 넣기도 해요. 저도 냉장보괂ᆢ니 다른 이상 없고요.
    며칠 뒤에 다시 끓여 식혀 부을때 맛 조정 새로 할 수 있고요.
    저는 고추는 식혀서 부어요.
    다른 장아찌는 끓여 붓고요.

  • 3. .....
    '14.11.6 5:48 PM (222.108.xxx.180)

    저도 유리통 없는 장아찌..
    저는 간장, 설탕, 식초를 원하는 비율로 섞어서 (뭐라 말씀 못 드리겠네요. 식초 산도도 제각각이고, 간장 염도도 제각각이라..)
    팔팔 끓인 다음, 그 끓인 냄비에 고추를 투하합니다.
    그대로 식혀서 다 식으면 플라스틱 통으로 옮겨서 냉장보관했다가,
    며칠 뒤 간장물만 따라내서 한번 더 끓여서 이번에는 식혀서 붓습니다.

    처음부터 식혀서 부으면 장아찌가 익는데 좀 오래걸려요.
    오래 걸려도 그게 정석이라는 말도 있더라고요.
    전 좀 성격이 급해서 처음에는 끓는 상태로 붓습니다.
    그 후로 간장물만 따라내서 끓여서 다시 부을 때는 반드시 식혀서 부으셔야 되요..

  • 4.
    '14.11.6 7:02 PM (210.123.xxx.39)

    간장 설탕 식초 소주를 1대 1대 1대 1로 넣어서 담그면되요
    새콤한맛을 싫어하면 식초를 조금 덜넣고
    너무 단맛이 싫어면 설탕을 적게 넣어세요
    저도 며칠전에 담았는데 저는 식초와 설탕을 조금 적게 넣었어요
    그리고 설탕대용으로 매실액을 한컵넣고 나머지 설탕으로 단맛을
    보충했습니다. 저는 식초 6컵 매실액1컵 설탕 5컵 소주 7컵 간장 7컵
    이렇게 하니 고추를 눌러주니 양념에 잠기면서 딱 적당량이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792 명언하나 투척~ 10 내자식이뻐요.. 2014/11/07 2,758
433791 30대 중후반 남자 겨울 코트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4 아이엄마 2014/11/07 2,790
433790 생강청 만들때.. 1 ... 2014/11/07 1,198
433789 스마트폰가계부앱 알려주세요 6 스마트폰앱가.. 2014/11/07 859
433788 오늘 다이빙벨 보러 함께 가실 분 계실까요?? 2 대구 2014/11/07 388
433787 에어포스 청소기 궁금해요 2014/11/07 408
433786 요즘 머리하는값이 너무한듯 11 ㅠㅠ 2014/11/07 3,419
433785 ”아빠, 저 예쁜 누나들은 뭐야?” 등굣길 성매매 펜션 세우실 2014/11/07 1,333
433784 농작물 주시는 것, 이런 글은 없는 것 같아 저도 첨언하나 합니.. 18 흠. 2014/11/07 2,641
433783 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 어떤가요? 4 ... 2014/11/07 8,585
433782 아들이 허루종일끼고살아요. 1 스마트폰 2014/11/07 573
433781 디플로마트,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론’을 통해 보는 한국 경제.. light7.. 2014/11/07 449
433780 인터스텔라 5 ㅣ영화 2014/11/07 1,953
433779 ~하면이 영어로 무엇인가요? 6 ... 2014/11/07 1,197
433778 김치볶음밥이나 김치전.. 김치가 별로 안들어갔어도 김치맛이 많이.. 7 김치김치김치.. 2014/11/07 1,428
433777 이런 초1아들.어쩌면 좋을까요? 2 오마갓 2014/11/07 844
433776 아침드라마 민들레에서요 1 ^^ 2014/11/07 861
433775 계약서 작성시 봐야할게 있나요? 시터/가사도.. 2014/11/07 941
433774 현재 신해철 S병원 상황이래요... 36 55 2014/11/07 22,228
433773 삼성이나 세월호나 한마디로 정부에서 못건드린다는 얘기인거죠 1 결국 2014/11/07 646
433772 신해철 1990년 일기 3 .. 2014/11/07 1,759
433771 김현정의 뉴스쇼 오늘이 마지막이였네요. 9 비누맘 2014/11/07 1,522
433770 김기춘 실장 “대통령 운동기구는 국가안보와 직결” 13 응?! 2014/11/07 2,034
433769 ”코미디 같은 대일외교, MB때 보다도 퇴보” 세우실 2014/11/07 490
433768 병원 보통 몇군데 가보세요? 2 의심증 2014/11/07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