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날때

문득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14-11-06 11:34:39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아버지 돌아가신 날도 기억못하고 ..더군다나 날씨가 한국과는 다른 나라에 살다보니

 

더더욱 제삿날을 기억 못하며 ..제사 며칠 지나서야 알게되고 ...그러며 살고있는데

 

며칠전 부터 부쩍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왜 갑자기 아버지가 생각이 날까 ...꿈에서도 언뜻 보이고....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맘때쯤 돌아가셨더군요.

 

웬지 아버지가 저 사는곳 왔다 가신느낌이 들었어요.

 

누가 들으면 비웃겠지요?

 

혹시 정말 다녀가신건 아닐까요?

 

돌아가신지 3년 되었는데...왜 올해 유독 생각이 나는지...눈물도 나고...

 

 

 

IP : 203.194.xxx.2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기도
    '14.11.6 1:11 PM (125.140.xxx.73)

    한국처럼 4계절이 있는 나라라면
    계절이 변하는 시기에도(꼭 가을이 아니더라도)
    울컥 부모님 생각 나지요.
    맘 속으로 기도 하시고 행복했던 기억 떠올리며
    맘 잡으세요.
    위로합니다

  • 2. 이해됩니다.
    '14.11.6 2:39 PM (121.168.xxx.243)

    보고 싶어도 못뵌다는게 마음이 아프죠. 불러봐야 대답도 없으시고... ㅠㅠ

  • 3. 저도 거의 같은데
    '14.11.6 3:42 PM (175.195.xxx.86)

    아버지 돌아가시고 정말 일하면서 힘들고 어려울때 아저지 제사도 며칠 지나 알게 되고..
    꿈에서도 잘 안나타나던 아버지께서 나타나서 쭉 둘러보시는거에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셨는데 헬맷을 옆구리에 끼고 나타나서
    아마도 제가 너무 많이 걱정되었었나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489 수원에서 1970년에 시작했다던 보영만두.....진짜 맛없네요... 9 ㅜㅜㅜ 2014/12/20 2,898
447488 예술하는 사람들은 왜 성격이 이상하다고 하는거죠? 13 ........ 2014/12/20 11,765
447487 한예리씨 예쁘지않나요 7 해무 2014/12/20 2,256
447486 스쿼트를 하면 허벅지가 굵어진다/가늘어진다? 2 궁금 2014/12/20 11,161
447485 유학하고 고학력인데 사회생활 안하는분들 많은듯 7 2014/12/20 4,221
447484 ... 21 이제34 2014/12/20 6,813
447483 세월호249일) 실종자님들..가족 품에 꼭 안기시길 .. 10 bluebe.. 2014/12/20 361
447482 뉴스타파 좋아요! 1 2014/12/20 567
447481 삼시세끼 밍키양.. 3 그랬어 2014/12/20 3,797
447480 박정희 말입니다 질문이에요 9 ㅁㄴㅇ 2014/12/20 1,126
447479 추적60분. 대한민국의 눈물 4 송년기획 2014/12/20 1,725
447478 네이버에서 영화를 다운 받았는데요 2014/12/20 508
447477 자라 옷 어때요? 16 궁금 2014/12/20 4,615
447476 레이저시술 효과있나요?ㅠ 의견이 너무 갈려서 헷갈려요.. 5 skin 2014/12/20 12,057
447475 [단독]北 사이버 전문가 "국내 원자력 발전소 해킹 북.. 2 또 북한이니.. 2014/12/20 969
447474 미생 작가는 원작 이해도가 참 없는 것 같네요. 31 .... 2014/12/20 12,913
447473 세입자가 낸 못구멍 100여개 3 세입자가 낸.. 2014/12/20 3,556
447472 부모님에게 다른 형제 흉 들어주고 바보된 기분 1 ... 2014/12/20 1,073
447471 미생, 종영이 너무 아쉽네요 19 ..... 2014/12/20 4,414
447470 대구분들 집값 어찌 생각하시나요? 10 그대구분들 2014/12/20 3,553
447469 스카프선물 4 선물 2014/12/20 951
447468 종아리가 굵어 치마를 못입으니 나이 들수록 옷 입는게 힘들어 져.. 12 ,,,, 2014/12/20 4,228
447467 부부와 아기가 160으로 살 수 있을까요?..(펑했어요) 19 찹쌀옹심이 2014/12/20 4,132
447466 코트안에 입을 질좋은 니트어디서 사시나요? 9 패션꽝 2014/12/20 5,935
447465 손발톱은왜 밤에 깎으면 안되나요? 6 깎고싶다 2014/12/20 2,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