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원하던 곳 해지했어요

ㅜㅜ 조회수 : 2,803
작성일 : 2014-11-05 15:06:11
마음이 너무 불편하네요.
매달 4군데 후원하고 있었어요.
친정에 일이 생겨서 엄마가 10년넘게 넣어주셨던 보험을 이제서야 제가 가지고 왔어요.
그동안 넣어주신 것만 해도 고마운데 지금 저한테 넘긴다고 엄마는 미안해하시고..ㅠㅠ
엄마가 제 보험을 2개 들어주셨는데 하나는 이미 완납하셨고 또 하나는 더 내야하나봐요.
암튼 안나가던 지출을 하려니 힘에 부쳐서 후원하던 곳 4군데 중 3군데를 다음달부터 안나가게 했어요.
마음이 무겁네요.
돈 많이 벌어서 후원 많이 하고 싶어요ㅜㅜ
IP : 121.161.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미엄마
    '14.11.5 3:09 PM (110.70.xxx.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이 정말 따뜻하신분이네요.
    몇년씩 후원하던 곳을 내형편땜에
    중단하면 미안하고 가슴 아프죠.
    그래도 그동안 좋은일하신거니까...
    하루 빨리 돈 많이 벌어서
    좋은일 많이 많이 하시면 되죠^^

  • 2. .. .
    '14.11.5 3:12 PM (223.62.xxx.54)

    저도 그마음 알아요. . .
    님같은분이 부자되셔야할텐데. . .
    그동안도 애 많이 쓰셨어요. . . 응원드려요.

  • 3. ..
    '14.11.5 3:24 PM (211.36.xxx.60)

    저 그마음 100프로 동감해요..

    퇴직하고 나서 매달 나가던 후원금 중단했어요. 연말정산 할때 결산해보면 1년 후원금이 300 가까이 됬었는데. 실직후에는 다 중단. 가끔 만원 2만원씩 그때그때..

    나도 살아야 하니까 중단했지만. 매달 소식지 이멜로 받을때마다 속상하고 우울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942 출근하자마자 오바이트를 했어요,,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드네요 25 무서워요 2014/11/14 4,462
435941 급질)도곡,대치에 아토피 잘보는 피부과 소개시켜주세요 1 희야 2014/11/14 1,168
435940 생신상에 올리면 좋은 생선요리 추천 좀 해주세요~ 4 생신 2014/11/14 1,583
435939 pdf 파일을 hwp 파일로 바꿀 수 있나요? 1 파일변환 2014/11/14 1,473
435938 공주황새바위성지근처식당 4 점순이 2014/11/14 1,402
435937 씨 있고 여자손만한 크기 단감 나눠주면 욕 얻어먹을까요? 9 단감 2014/11/14 1,983
435936 블로거들 지금 사태 스스로들 신나하고 있을거 같아요 7 블로거 2014/11/14 12,853
435935 미생 재방, 오늘 몇시에 3 하는지 2014/11/14 951
435934 남편없이 부모님과 하루 다녀올만한곳... 6 간만에효도 2014/11/14 1,381
435933 편의점 양푼비빔밥 괞찮네요 4 귀차니즘 2014/11/14 1,775
435932 서울에 목동처럼 유흥업소 없고 안전한 동네가 또 어딘가요.. 8 안전 2014/11/14 3,285
435931 프리미엄 패딩 추천해주세요! 3 leele.. 2014/11/14 2,028
435930 모기가 소리도 없이 다니네요. 15 지겨 2014/11/14 2,037
435929 수능 가채점한다는것에 대해서요 11 궁금 .. 2014/11/14 2,240
435928 저기요... 5 ... 2014/11/14 898
435927 작년에 홈쇼핑에서 패딩을 샀는데 3 2014/11/14 2,665
435926 2014년 11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1/14 908
435925 이빨 빠지는 꿈을 꿨는데 흉몽이라니 어쩌죠.... 18 ... 2014/11/14 7,099
435924 비확장에 중앙난방 천국이네요 5 이거슨 2014/11/14 3,312
435923 김장 후 김치냉장고에 언제 넣으시나요? 9 제발 2014/11/14 15,673
435922 아빠는 경비원. 엄마는 마트캐셔. 아들은 편의점 알바. 13 ... 2014/11/14 7,283
435921 완전 꽉 막힌 코 ㅠ 11 la 2014/11/14 2,024
435920 일자리 40대중반인데 비서관련 일을 찾을 수 있을까요? 7 꺠어나라그대.. 2014/11/14 2,885
435919 혹시 맞벌이 하면서 육아 가사 공평하게 하는 남자 주변에 있으신.. 28 궁금 2014/11/14 3,260
435918 아, 답답한데 노래 하나 들어요! 강물 2014/11/14 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