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마당개 중성화하는게 좋을까요.

-- 조회수 : 1,162
작성일 : 2014-11-03 09:50:46
시골 마당개
중성화 하는것이 좋을까요.
그냥 시골이예요. 집앞이 밭이고요. 집이 한 10채쯤 있는데 대부분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살아요.
저희개는 11개월된 숫놈 발바리인데
목에 방울하나 매달고는 마당을 휘젓고 다니는데요.
최근에 옆집 여자개랑 친해졌어요. 둘이서 대문앞에서 만나서 동네를 어슬렁 돌아다니더라고요. 밭을 뛰어다니기도 하고
어느날은 대문앞에 뭐가 있어서 보면 옆집개가 얌전히 앉아있기도 하고요. 저희개가 총알같이 뛰어나가서 둘이 또 좋아서 뛰어다녀요.

옆집개는 새끼낳은지 얼마 안된개라서 또 새끼 가질까봐 맘이 안좋아서요. 그래서 저희개 중성화를 할까 하는데

또 다른분 말로는 시골개를 왜 중성화시키냐고 하시기도 하고 ..저희개가 시골개지만 접종 다 하고 산책갈때는 목줄을 하고 혹시 2-3년후 도시로 이사가면 집안에서 키우려고 생각하는거든요.

요즘 좀 발정나서 여자손님이라도 오면 좋아서 난리법석이고 주위을 맴돌고 그러는것도 불편해서요. 수술하면 좀 덜하다던데 정말 그런지..

괜찮다면 지금 당장 데리고 나가려고요. 오늘밖에 시간이 없어서.. 괜찮겠지요..
IP : 112.184.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린
    '14.11.3 10:01 AM (211.54.xxx.244) - 삭제된댓글

    시골개라도 중성화시켜주면 편해요 어디 집나가지도 않고 다른병도 덜걱정해도되구요

  • 2. 저두요
    '14.11.3 10:05 AM (203.226.xxx.103)

    시키겠어요

  • 3. 레미엄마
    '14.11.3 10:06 A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개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중성화 시켜주는게 좋다네요.
    저희집 말썽꾸러기 말티즈 두녀석도 이번주 날잡아 놨는데...
    간단한 수술이라지만...수술 무사히 잘되길 바라고 있어요.

  • 4.
    '14.11.3 10:08 AM (223.62.xxx.12)

    시키세요. 주인과 개에게 모두 좋아요. 개가 나이들어 생기는 병도 줄어들어요~

  • 5. 네 시켜주세요
    '14.11.3 1:06 PM (121.143.xxx.106)

    저두 어제 동물농장보고 맘이 짠한게...12살이나 된 진돗개가 여기저기 숫놈들이 와서 새끼를 많이 낳았답니다. 새끼들은 여기저기 나눠주고...12살이 적은 나이도 아니고 참 안쓰럽구...이번엔 새끼 안뺏기려구 수로에 새끼를 숨겨놓구 키우더라구요.

    제발 중성화해주세요.

  • 6. 합시다
    '14.11.3 3:51 PM (183.101.xxx.9)

    수컷이면 더 저렴하고 수술도 아주아주 간단해요
    저녁에 수술하고 담날 낮부터 뛰어댕길정도에요
    옆집개랑 오래오래 좋은사이로 잘지낼수있을거에요
    그리고 풀어놓고 키우면 아주 멀리서 발정난 암컷찾으러 멀리가다 일날수 있는데
    중성화하면 그런 위험이 줄거에요
    두 개가 대문앞에서 만나 놀러다니는거 너무너무 귀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140 머리염색한지 한달쯤 됐는데 금새 색깔이 빠졌어요 4 ... 2014/11/03 1,432
432139 아침부터 죄송한데 가스가 너무 차요 3 가스 2014/11/03 1,113
432138 한결이란 이름 느낌 어떠세요? 27 한결 2014/11/03 4,765
432137 집보러 온다는데 손님 오는것처럼 참 부담스럽네요 14 2014/11/03 3,790
432136 오래된 빌라 구입해서 수리하고 살면 괜찮을까요 9 또집 2014/11/03 14,171
432135 신해철씨 마지막... 18 .. 2014/11/03 3,901
432134 남편한테 옛사랑 어떤 의미일까? 18 옛사랑 2014/11/03 5,222
432133 외국인 애인과 결혼할거라고 부모님께 말씀드려야 하는데 말문 트기.. 13 글쓴 2014/11/03 4,555
432132 요즘 일상 1 diu 2014/11/03 587
432131 2014년 11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03 516
432130 마흔에 홀로 유학 24 도전 2014/11/03 7,055
432129 외국분을 집에 초대했어요 ㅜ 17 bb 2014/11/03 2,623
432128 노무현 신해철 둘 다 88년에 데뷔를 했네요 2 um 2014/11/03 950
432127 음식물이 목구멍까지 1 음식 2014/11/03 807
432126 정말 몰라서 묻고 싶어요.... 10 몰라서 죄인.. 2014/11/03 2,743
432125 전자책 빌릴 수 있는곳 문의 전자책 2014/11/03 612
432124 신해철님 부검.. 제가 사는 동네 근처에서.. ㅠㅠ 5 아..해철님.. 2014/11/03 2,292
432123 식스센스-할리 조엘 오스먼트 -최근 모습 보셨어요? 2 새영화 2014/11/03 2,013
432122 양복 구입 질문요 양복 2014/11/03 672
432121 스마트폰에 모르는사진이 500개가ㅠㅠ 4 궁금 ㅠ 2014/11/03 3,570
432120 분노. 복수. 인과응보. 3 아직 2014/11/03 2,378
432119 이런 헤어스타일 어때요? 6 ㅇㅇ 2014/11/03 1,928
432118 신해철씨와 아이들.. 5 ... 2014/11/03 2,862
432117 시모의 폭언폭행으로 연끊고 지내는데 (저와 아이만) 55 기막힘 2014/11/03 14,612
432116 외고입시가 아무런시험이 없나요?? 4 2014/11/03 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