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꼭 태클이나 핀잔한번주고 100프로 칭찬은 절대없는 엄마!

jiyeon 조회수 : 837
작성일 : 2014-11-02 23:59:24
정말 어렸을때도 저는 느꼈어요

우리엄마는 칭찬을 안해준다

초등학교때는 그림이나 글짓기등에 소질이있어서

상장을 꽤많이받았는데 그때마다

제가 부모님한테 자랑을하면

아버지는 딸이뻐라고 칭찬 뽀뽀ㅋ 도 해주셨는데

어머니는 어..그래 잘했어 영혼없는 말 하고

한번 보지도 않았던걸로 기억해요

지금 성인이 되고나서도

옷을사거나 머리를하면

꼭 제일먼저

너무 ~~해보인다
색깔이왜그러냐
가격이 너무 비싸다
무조건 태클 한마디를 걸고나서
제가 짜증내거나 티격태격 한번하고나면

더 성질돋게....

뭐... 어울리기는 하다.
모양은 이쁘다

돌려서 애써칭찬해요
엎드려 절받기? 참ㅎㅎ 에효 지쳐요 엄마랑 뭐하는건지

그냥 예쁘네 한마디만 하기 그렇게 힘든가요?
아니면 칭찬부터좀 해주던가요

싫은소리 무조건 듣기싫은게 아니에요ㅠ
우리엄마가 이때까지 쭉
저런성격이라는게 너무 저한테 상처였고 싫어요
내가 제대로된 칭찬 인정 한번 받아본적없고
앞으로도 그럴꺼라는게ㅠㅠ

나중에 내가사랑하는 남편감 데려와도 핀잔줄거같고

제가 부정적이라는 소리를 많이듣는데
참.... 닮는게 무섭네요ㅠㅠ
IP : 112.172.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ㅂ
    '14.11.3 5:11 AM (94.194.xxx.214)

    울엄마도 완전 똑같았어요 어릴때부터 칭찬한번 받은적없고 맨날 핀잔, 나무람...그렇게 물과 기름처럼 부딪히기만 하다가 정말 못견딜것같아서 한 8개월 연락끊고 살다가 지금은 풀었습니다. 엄마가 말 조심하시는거 느껴지고...저는 거기에 보답으로 좀더 상냥하게...혹은 핀잔을 주면 '좋은 얘기만 해주세요~' 이런식으로 반응을 해요.

  • 2. ...
    '14.11.3 8:27 AM (121.167.xxx.114)

    예전 마이클럽 때 읽은 내용인데 10년이 지나도 생각나는 일화.

    그 분 엄마가 진짜 칭찬 한 번 없고 꼭 쥐어박는 소리로 미리 김을 뺀대요. 상을 받아와도 다른 애들이 못해서겠지, 1등을 해도 다른 애들이 실수했는가보다, 니가 찍은 게 잘 맞았냐.. 등등.
    그러다 결혼해서 애를 낳았는데 그 애가 그리 대견하고 이쁘더래요. 그래서
    "엄마, 나 이 애는 쥐어박는 소리 안하고 칭찬 만으로 진짜 이쁘게 키울 거야."
    했더니 엄마 왈.
    "니가 퍽이나 그러겠다."
    그 분 여전히 엄마 보고 사시는 지 모르겠어요.

  • 3. 반성
    '14.11.3 9:50 AM (183.102.xxx.177)

    제가 그리 칭찬에 인색한 엄마예요ㅜㅜ
    혼자 조용히 앉아서 생각하면 예쁘고, 대견한 일도 새록새록 기억나는데
    막상 아이와 실시간으로 대화할 때는 자꾸만 객관화시키고 냉철하게 판단해서 말해주곤해요.
    조심해야지..생각하면서도 이노무 주둥이가 말을 안들어요.
    요새는 상담받을것을 심각하게 고민중이랍니다.
    하지만 정말로 아이들을 사랑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277 어린이 고글좀 추천해주세요. 스키장 2014/12/23 601
450276 컬러 좀 봐주세요. 급해요. 6 아이의 연주.. 2014/12/23 824
450275 힘드네요. 정말로 7 순이엄마 2014/12/23 1,465
450274 우리나라 정서상 맞벌이에 집값반반....? 17 ... 2014/12/23 3,188
450273 기숙사에서 남녀 고등생의 도를 넘는 행위 5 가숙학교 2014/12/23 2,973
450272 친구가 남자가 결혼할때 1억해왔다고 욕하더군요 14 진짜 어이없.. 2014/12/23 3,575
450271 할인 해당되는지 아시는분이요~ 학원비할인카.. 2014/12/23 598
450270 거짓말하는 초2.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5 조언 2014/12/23 1,305
450269 [김현주의 일상 톡톡] 조땅콩, 그녀가 처음 울던 날 外 1 세우실 2014/12/23 1,417
450268 사립초 크리스마스 파티참가비용 50만원 30 .... 2014/12/23 6,390
450267 압구정백야 재미있는 분 없나요?? 21 드라마 2014/12/23 3,060
450266 삶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되돌려야할지 모르겠는 기분...아실까요?.. 14 ㅇㅇ 2014/12/23 2,656
450265 현직 여경찰관, 생후 1개월 아들과 숨진채 발견 5 클라인펠터 2014/12/23 4,761
450264 드라마 힐러 히트가 안되고 있나요? 11 힐러 2014/12/23 3,177
450263 학습지 지구장이면 정직원인가요 ? 5 주니야 2014/12/23 6,646
450262 갤2언제쯤 최신폰으로 바꿀수있을까요? 2 .. 2014/12/23 894
450261 이혼상담 받을수 있는곳 좀 알려주세요 4 콩콩 2014/12/23 1,303
450260 '저도 사랑합니다' 역대정부 팽개친 과제해결이 우리 팔자 1 실실이 2014/12/23 1,269
450259 해몽 좀 부탁합니다 지안 2014/12/23 613
450258 40대 재미교포 부부 선물 추천해주세요~~ 6 푸핫 2014/12/23 2,313
450257 궁극의 미모 이영애 21 휴우 2014/12/23 5,387
450256 朴, 이주영 장관 사표 수리…”참된 공직자의 모습” 5 세우실 2014/12/23 1,475
450255 수도권에 1억 5천~6천짜리 20평대 전세 아파트 있을까요? 3 .. 2014/12/23 2,067
450254 일 안하고 소비하고 감사 2014/12/23 862
450253 스웨덴 vs 한국 국회의원 1 유기농아지매.. 2014/12/23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