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해철님의 마지막 선물

고마워요 조회수 : 1,840
작성일 : 2014-11-01 23:12:54
해철오빠가 우리에게 마지막 가는 길까지 선물을 주고 가네요..
본인은 고통에 몸부림치다 갔을지언정
남겨진 우리들에게는 그런 고통 당하지 말라고..
의료사고에 대한 사회적 재인식을 하게 해주고 가네요..

저도.. 병원만 가면 바보되는 그런 사람이거든요
의사가 뭐라고뭐라고 하면.. 그저 네네...하는 ..
좋은거니까 하라고 하는거겠지... 내가 못알아 들어도 전문가들이 나를 위해서 하는 ... 다 좋은 말이겠지.. 하고 넘어가는.. 의사말은 무조건 따라야 하고.... 못알아들어도 그저 네네.....  하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오빠덕에 82에 올라오는 여러 글들 읽으면서 공부하게 됩니다... 차트복사하는거... 투병일지 기록할것..약 이름 외울것 등등..

물론 일어나지 않았어야하는일이지만.
이렇게 마지막 가는길까지.. 우리게게 멍하니있지 말라고.. 수동적으로.. 권위에 복종하며 살지말고... 매 순간 생각하며.. 스스로 판단하며 살라고 오빠가 채근하는 소리가 들리는것같아요..

고맙습니다.. 


IP : 110.13.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1 11:44 PM (121.188.xxx.144)

    그러니까요
    가시는길에두ㅠ

  • 2. 동감
    '14.11.2 1:23 AM (223.62.xxx.47)

    그러게요.. ㅜㅠ 가시는길에도..
    우리에게 ..

    모든 죽음은 다 슬프고 힘들지만..
    정말이지.. 의료사고라니..휴...

    좋은곳에 가서 편하게 쉬시길.. 애도합니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803 신해철씨와 아이들.. 5 ... 2014/11/03 3,088
433802 시모의 폭언폭행으로 연끊고 지내는데 (저와 아이만) 55 기막힘 2014/11/03 14,862
433801 외고입시가 아무런시험이 없나요?? 4 2014/11/03 1,912
433800 과거 불행한기억에 빠지지 않는 방법 알려주세요. 7 ㅇㅇ 2014/11/03 1,955
433799 마라도 다녀오신 분, 어떤가요? 2 zzz 2014/11/03 1,212
433798 전 왜 이렇게 남자가 없을까요... 21 외롭다 2014/11/03 4,863
433797 모든 기업에서 MP3플레이어 생산을 안 하기로 하고 단종시킨다고.. 7 심플라이프 2014/11/03 2,116
433796 2016년 전기 경희대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 원서접수가 진행됩니.. 2 날개잃은천사.. 2014/11/03 2,195
433795 동치미 성공했네요^^ 5 YHSMOM.. 2014/11/03 2,754
433794 휴먼멘토링 사주 맞던가요? 5 osen 2014/11/03 3,244
433793 닭도리탕? 2 2014/11/03 847
433792 노스페이스 로체 밝은 노랑 샀는데요 검은 얼룩이 전체적으로 있어.. 구스 2014/11/03 599
433791 신해철씨 위독할때 스카* 병원에서 해철씨 탓 했잖아요 6 안타까움 2014/11/03 3,602
433790 알타리무 잎도 쌈싸먹을 수 있나요? 2 바쁘자 2014/11/03 1,161
433789 김혜자씨 나오는 만추하네요. 4 콩민 2014/11/03 1,642
433788 강세훈.... 10 ㅇㅇ 2014/11/03 5,884
433787 우리나라 인종차별 도를 넘어선 듯 44 우리나라 넘.. 2014/11/03 4,524
433786 시판 냉동 만두 추천해주세요 9 마트만두 2014/11/03 2,722
433785 .... 14 2014/11/03 4,533
433784 오늘 성당에서 3 니즈 2014/11/03 1,321
433783 강세훈이란. ㄴ 가ㅡㄹ 2014/11/03 1,537
433782 스카이 그병원 앞으로 잘 굴러갈까요..?? 19 .. 2014/11/03 5,565
433781 오늘 토종생강으로 조청 만들었어요 나의비법82에다풉니다 7 생강조청 2014/11/03 3,189
433780 꼭 태클이나 핀잔한번주고 100프로 칭찬은 절대없는 엄마! 3 jiyeon.. 2014/11/02 840
433779 심하진 않으나..잠자리 독립 14 .. 2014/11/02 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