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곶감 괜찮을까요?

..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14-11-01 13:08:52

감 1박스가 들어와서 82에서 본대로 베란다에서 말리고 있어요.

직장 나가면서 바람 잘 통하라고 베란다 문을 조금 열어두고 갔었는데

오늘 쉬는 날..82에 들어와 있는데

윗층에서 이불 터는데, 그 이불 끝자락이우리집 베란다 창문 반쯤 내려와서 털리면서 우리 집에 허연 먼지가 다 들어와서

곶감 위로 낙하...

이제까진 제가 일나가느라 못봤지만 매일 저렇게 털어댔을 생각하니..

아까운 곶감 버려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씻어 다시 말릴까 싶기도 하고..

깜짝 놀라 반사적으로 이불털지 마세요..라고 하긴 했는데..정말 속상해요.

전 이불 안털어요. 털고 싶은 빨아요.

아파트에서 이불 안 털었으면 좋겠어요.

그 먼지 어디로 갈까요. 베란다 문을 안 열어 놓을 수 도 없고..
IP : 59.23.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raemi
    '14.11.1 1:14 PM (27.35.xxx.154)

    흐르는물에 헹궈 깨끗한 수건으로 톡톡한다음 다시 말리기시작하면 되지않을까요? 제가 수분이 많아 먼지가 스며든다거나 완전 달라붙을만한 식품이 아니면 먼지에 좀 관대하긴한데...

  • 2. 저라면
    '14.11.1 1:18 PM (72.213.xxx.130)

    청소기 작은 모서리 먼지 흡입기 깨끗이 씻어서 한 판 돌릴 것 같네요. 젖은 게 아니라 먼지가 위에 붙은 거잖아요.

  • 3. ..
    '14.11.1 1:22 PM (59.23.xxx.203)

    baraemi 님 말대로 일단 다시 헹궈 닦고 있어요.
    알고는 도저히 그대로 말려 먹지는 못할 것 같아요.

  • 4. ,,
    '14.11.1 1:24 PM (72.213.xxx.130)

    베란다 문 닫으시고, 뒷 배란다 또는 방의 창 열고 방문 열어 놓고 선풍기 돌리기 하셔야 겠다 싶네요.

  • 5. ..
    '14.11.1 1:26 PM (59.23.xxx.203)

    선풍기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넣어뒀던 선풍기 다시 꺼내야겠어요.
    역시 82에 여쭤보길 잘했네요. 답글 주신 분 들 감사드립니다.
    속상한 마음이 조금 풀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953 질문요~ 1 잡담 2014/11/02 345
431952 이게 틱 증상인지 알려 주세요. 4 9살 아들 2014/11/02 1,026
431951 수시 입학 문의 드려요 4 그럼 2014/11/02 1,471
431950 결혼할 남친 장손인데 예단같은거안하면 뒷말나올까요.. 31 ??? 2014/11/02 7,772
431949 쟈스민의 요리백과 책 있으신분-봐주세요~ 1 급질문 2014/11/02 1,614
431948 내일 눈밑지방재배치 상담받으러가요. 5 눈밑 지방재.. 2014/11/02 2,248
431947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 집에 두기 어떤가요 4 클라라 2014/11/02 2,446
431946 동종업계 이직시 빠른 퇴사 방법 없을까요? 10 이직 2014/11/02 4,422
431945 만두국에요 물만두보단 왕만두 넣는 게 낫죠? 4 .. 2014/11/02 1,580
431944 시래기 삶을때 6 월동 준비 2014/11/02 2,232
431943 같이 취업준비하다가 친구는 떨어지고 저만 합격 9 탈무드 2014/11/02 2,682
431942 겉절이에 배 대신 사과? 2 2014/11/02 1,227
431941 이름에 '유'나 '민'자 들어가는분들 한자 뭐쓰세요~?? 13 이름 2014/11/02 15,606
431940 미국 동포 세월호 영령과 함께 걸었다! 6 light7.. 2014/11/02 661
431939 '전시작전통제권'의 실체 1 .... 2014/11/02 583
431938 6학년딸아이 저 몰래 화장품사요 18 Mm 2014/11/02 3,258
431937 학원에서 매번 수업을 10분정도늦게 시작해요 9 학원에 2014/11/02 1,473
431936 와... 이거 정말 좋네요. 2 신세계 2014/11/02 2,880
431935 남편을 돕고 싶어요... 5 희망으로 2014/11/02 2,165
431934 중학교학군고민 7 고민맘 2014/11/02 1,485
431933 서른다섯살이 요즘 느끼는 것들... 33 ㅇㄱ 2014/11/02 9,630
431932 양파청, 황매실청에서 건져낸 건더기 4 겨울비 2014/11/02 2,344
431931 비오고 추워진다더니 좀 포근한듯하지 않나요? 3 어떠세요 2014/11/02 1,819
431930 오랫만에 시원한 글 입니다. 6 퍼왔습니다 2014/11/02 2,656
431929 최고의 생일선물 ^^ 6 처음본순간 2014/11/02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