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육두유 이물질

... 조회수 : 1,850
작성일 : 2014-10-31 19:22:21

어의가 없네요
저희는 거의매일 두유를 마시는 편이에요.
몇일전 삼육두유 파우치를 먹다가
남편이 '이게뭐지' 하고 절 보여주는데
헉 하며자세히 봤더니 색이 시커먼 포도씨가 나온거에요
설마설마...

남편은 나가고 제가 본사에 전화걸어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했는데 굉장히 무뚝뚝하고 불친절하게 응대를하시는
거에요
거기서 갑자기 기분이 확 상해서 제가 약간 신경질적으로
따지고 들었더니 그때서야 목소리가 그나마 정상적인 톤으로
바뀌더니 죄송하다면서 접수하겠다고.
전화번호랑 주소 묻고 접수되셨습나다 ㅡㅡ하고
마무리짓더라구요

그러니더니 이틀후엔가 여자상담원분이 저희동네 담당에서
방문해서 조취하겠다고 확인후
다시한번 그쪽에서 전화갈꺼라더니 그후로 깜
IP : 120.142.xxx.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31 7:27 PM (120.142.xxx.13)

    아이고 짤렸네요
    결론은 그후로 깜깜무소식요 ..잘보관하고 있으라더니
    포도씨 보관해놓은거 보고 울컥해서 글남겨요ㅜㅜ

  • 2. 아이고
    '14.10.31 7:47 PM (175.223.xxx.155)

    속상하시겠어요 ㅜ 요새는 하도 블랙컨슈머가 많아서 바로바로 예예 하지는 않는것같아요...삼육은 그래도 남양과 매일우유 사이에서 매일우유같은느낌이라 좋았는데 저도 사실이 아니면 좋겠네요 ㅜ

  • 3. ㅇㅇ
    '14.10.31 8:21 PM (223.62.xxx.123)

    아이고 불쾌하셨겠어요. 삼육이 그래도 양심적인 곳인데 응대는 좀 그렇네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기 바라요.

  • 4. ....
    '14.10.31 8:29 PM (122.32.xxx.41)

    연락 다시한번 해보세요. 뭔가 업무착오가 있는거 아닐까요?
    저는 몇년전에 아이두유가 유통기한전에 변질되서 연락했더니 다음날 바로 방문해서 수거해 가고 새제품을 박스로 갖다주면서 정말 정중히 사과하는 모습에 삼육식품을 다시보게 됐었거든요.
    벌써 7~8년은 된것 같은데 아직도 삼육에서 발해하는 월간지를 보내주더라구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5. 아이고
    '14.10.31 9:35 PM (175.223.xxx.49)

    헛 저 다음에 글쓰신분 저랑 말투가 엄청 똑같아서 순간 제가 댓글을 두개쓴적이있나 생각했어요^^;
    다들 비슷한 반응들이시네요 원글님 잘 해결되시먄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594 이번엔 전직 검찰총장, '성추행' 혐의 피소 3 샬랄라 2014/11/12 1,130
434593 sbs 에서 지금방송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세월호 중심 2 샐리 2014/11/12 1,042
434592 콩나물콩이 싹이 안터요. 3 알아야겠다 2014/11/12 943
434591 살면서 기적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4 ... 2014/11/12 1,694
434590 예비초등아이 영어유치원 남은 3개월 다 보낼지 끊을지 고민입니다.. 7 예비초등 2014/11/12 1,126
434589 오리털을 입고나와도 춥네요 (서울) 5 2014/11/12 2,034
434588 수능 예비소집 9 궁금 2014/11/12 1,455
434587 이혼해야할까요(2세를 원치않는 남편문제) 42 음.. 2014/11/12 13,789
434586 케일먹고 졸린분 계신가요 1 청국장 2014/11/12 732
434585 아침마다 차가 공회전해서 발암물질 내뿜내요 8 . . 2014/11/12 1,029
434584 신해철 고스 110512중 (딸 아들얘기 4 따뜻해 2014/11/12 1,816
434583 '우리집 주방은 기름때 하나 없이 깨끗하다' 하시는 분 계신가요.. 50 주방 2014/11/12 20,218
434582 경주여행 4 .. 2014/11/12 926
434581 제가 본 사람들이 이상한거 맞겠죠? 1 ... 2014/11/12 990
434580 2014년 11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12 587
434579 고혈압은어떻게치료하나요 11 부자살림 2014/11/12 2,325
434578 강세훈 계명대에요?서울대에요? 28 마왕팬 2014/11/12 12,847
434577 미국, 유럽에선 러블리한 옷들? 좀 큐트한 스타일로 꾸미면 우스.. 20 ㅁㅁㅁ 2014/11/12 4,756
434576 남의집 인테리어 하는데 주인허락없이 막 오가는거..ㅡ 24 에휴 2014/11/12 4,023
434575 세월호 유가족 어머니 말씀 중에... 5 ... 2014/11/12 1,588
434574 쓸땐 쓰지만... 정말 돈아까운것들 있으세요? 21 ... 2014/11/12 5,826
434573 친한 사람들이 멀어지고있어요. 11 ... 2014/11/12 3,666
434572 머릿결 좋아지는 수제 헤어팩 레시피 공유할게요~ 58 반짝반짝 2014/11/12 37,621
434571 남편이 승진에서 누락되었네요 92 am 2014/11/12 22,383
434570 강원도에 추천해주실만한 5일장이나 재래시장 있나요??? 4 혼자 당일치.. 2014/11/12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