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선생님과 안맞는경우

허브 조회수 : 1,874
작성일 : 2014-10-30 22:16:02
중2이구요
학원선생님은 실력도 있고 좋으신데 유독제아이하고는 안맞는가봐요
선생님과 성격이 안맞는것같다며 다른학원으로 옮기고 싶다길래 다른 마땅한 곳도 없고해서 그냥 다니면 안되겠냐고하니
눈물을 보이네요.
평소 아파도 이야기도 잘안하고 감정표현을 잘안하는 아이인데
그냥 다른데로 옮겨줘야겠죠?
아까 거리가 좀 먼곳 다른 학원 상담하고 나오는길에 아는엄마한테 이런상황이라고 이야기하고선 바로 지금다니는 학원에 갔는데 원장님 바로 아시더래요.
학원다녀와서 아이가 그러는데 멘붕왔어요
말이란게 정말 빠르고 정떨어지네요
그나저나 학원 그만둘때 선생님께 뭐라고 하죠?
IP : 125.185.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4.10.30 10:19 PM (115.126.xxx.100)

    저는 그냥 과외한다 그러고 옮겼어요

    저희 아이도 학원수학선생님이랑 안맞아서 정말 힘들었어요
    결국 딸아이가 선생님이랑 한판 하고 ㅠㅠ 뛰쳐나왔어요
    선생님이 굉장히 강압적이고 말을 막하는 타입이어서
    소심한 저희 아이는 참고 참고 참다가 마지막에 그만 다니겠다 하고 수업 중에 와버린..ㅠㅠ

    암튼 그래서 그만두겠다 하긴 뭣해서 과외로 돌리려 한다 그러고 다른 곳으로 옮겼어요
    옮긴 곳 선생님이랑 너무 잘 맞아서 요즘은 학원 안간다 소리 절대 안하네요

    얼른 옮겨주세요 내돈 써가면서 내 아이 고생시킬 이유가 없어요

  • 2. ...
    '14.10.30 10:22 PM (116.123.xxx.237)

    그 정도면 옮겨야죠
    괜찮은 샘 많고 , 상대적이에요
    우선은 아이가 싫다면 공부가 안되죠

  • 3. ...
    '14.10.30 10:24 PM (116.123.xxx.237)

    그리고 그런 얘긴 남에게 하지 마세요
    아예 옮긴뒤에도 안좋은 얘긴 꺼려지대요 학원 동네가 좁아서 ...
    그냥 좀 쉬겠다고 하고 그만두세요 ㅡ 알아듣고 별 말 없던대요

  • 4. 그냥
    '14.10.30 11:17 PM (218.153.xxx.5)

    솔직하게 얘기하면 될텐데요...
    전 학원강사인데,
    결국 그런식으로 아이들이 돌고 돌아서,
    아주 이상한 학원 아니면,
    평균 원생수가 늘 비슷합니다.
    미안해할 일도 아니고요.
    동시에 여러명이 단체로 관두는 경우 아니곤,
    학원입장에서 크게 신경 안쓸거예요.
    너무 염려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788 외국인들이 좋아할만한 한국 드라마 5 2014/10/31 1,175
430787 전에 올라온 간단 동치미 담갔는데요. 질문있어요. 1 김치맹 2014/10/31 1,219
430786 코스코에서 사온 드라이드 토마토 3 ... 2014/10/31 1,724
430785 김희선 최근 2 * 2014/10/31 1,165
430784 2014년 10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31 558
430783 음부에 종기가 났어요. 너무 아파요.. 21 swim인 2014/10/31 92,618
430782 초딩남아 학교생활 14 초등맘 2014/10/31 1,757
430781 급)대전에서 일산 식사동 처음가는데 7 초행길 2014/10/31 1,033
430780 김장을 30포기하면.. 4 최선을다하자.. 2014/10/31 2,012
430779 서울 호텔 검색 예약하는 웹사이트 뭐가 있나요? & 한국.. 3 미국인 2014/10/31 1,015
430778 프랭크 자누지 “비인권적인 한국 보호관찰법, 폐지해야” 1 홍길순네 2014/10/31 619
430777 법원서 독촉장이 날라왔어요 ㅜㅜ 19 ㅎㅎㅎ 2014/10/31 5,553
430776 Jill Sander 코트 40 Alexan.. 2014/10/31 5,574
430775 정신과 의사가 자살률이 높다는 충격적인 글을 봤는데.. 16 정신병 2014/10/31 11,108
430774 해철오빠 조문 31아침에 가도 가능할까요 2 심각 2014/10/31 1,964
430773 상남자의 변 5 그냥 2014/10/31 1,220
430772 다리에 피부 각질 잘 일어나는데 이불에 각질떨어지는거 어쩌죠? 2 가을되니 2014/10/31 2,596
430771 자면 안되는데 졸리신 분들.. 정신 확 들게 깨워드릴게요 3 장담 2014/10/31 1,604
430770 아산병원장례식장에 다녀 왔어요... 4 눈부신날 2014/10/31 3,126
430769 식도염 위염 수족냉증 저혈압 당떨어짐 극심한 생리통 등등 6 이노무 몸뚱.. 2014/10/31 3,632
430768 제이레빗이란 여성 듀엣 가수 나오는데... 노래 좋네요? 3 ebs 공감.. 2014/10/31 1,218
430767 상속때문에 가족과 멀어졌는데 23 너무 힘들어.. 2014/10/31 6,724
430766 신해철 죽음으로 몬 악마의사 출신 67 ㅠ ㅠ ㅠ 2014/10/31 27,624
430765 프로젝트 기획서를 써서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7 기획서 2014/10/31 1,009
430764 신해철씨랑 정석원씨 관계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30 ㅠㅠㅠㅠ 2014/10/31 23,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