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돈이 힘인것은 맞으나..

답답함 조회수 : 2,874
작성일 : 2014-10-30 13:30:48
시부모님이 시골서 농사지으시고 계세요 두분 연세가 75세 80세라 힘에 부치신다고 매일 힘들다하세요 용돈 다달이 보내드리는것 있고 현금으로 2억정도 가지고 계시고 집 논밭 기본 재산도 있으셔서 힘들면 일 그만하셔도 되는데 일을 못놓으시고 계속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돈돈하시네요 방금 추수하면서 돈많이 들어갔다해서 남편이 부탁하기에 백만원 시댁에 이체했습니다 이제는 적당히 쓰시면서 사셔야할 연세에 돈을 움켜지려고만 하시니 며느리 입장으로서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답답한 마음에 잠시 속풀이합니다
IP : 221.139.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30 1:46 PM (175.195.xxx.41)

    돈 있으셔도 마음이 가난뱅이라 주위사람 들들 볶는 노인들 많아요...적당히 외면하세요~

  • 2. 그냥
    '14.10.30 1:48 PM (211.207.xxx.203)

    어르신들 힘들다 돈없다 하소연은 노래 후렴구라 생각하세요,
    저희 엄마도 젊을 때 자식 셋 키우시면서 그.......렇게 일 많이 하시면서도 늘 쾌활하시던 분이
    나이 드시니 부정적인 리액션이 많아지져서 깜짝 놀랐어요.
    아파트에 오피스텔 월세에 가게터에 다 있고 아버지 아직 일하셔서 현금 만지시는데도 그러세요.

  • 3. 그래도
    '14.10.30 1:55 PM (180.65.xxx.29)

    합치자 안하고 나중에 돌아가심 원글님 물려 받을거잖아요. 대책없이 사치하는 시부모 보다는 낫다 위로 하세요

  • 4. 우유
    '14.10.30 1:59 PM (220.118.xxx.109)

    형제분들이 있으신지요?
    돈 너무 많으면 나중에 자식들 싸움난다고 하세요
    싸움도 커지면....큰일 난다고 하세요
    말이 아니라 형제들 난리 나잖아요?

  • 5. 댓글들
    '14.10.30 2:16 PM (221.139.xxx.40)

    감사해요 3형제 막내아들이고 아주버님들 사업하시다 어려워졌어요 따라서 저희는 시부모님 재산 이무기대 안합니다 시숙들한테 돈이 많이 들어가긴했지만 큰시숙님 집날리고 거리에 나앉게 생겼을때도 모른척하시고 독할정도로 돈에 집착하시네요 남편도 그런 시아버지가 이해 안되지만 얼마나 사시겠냐고 그냥 맞춰드리자고 하니 답답할뿐입니다

  • 6. ...
    '14.10.30 2:35 PM (222.235.xxx.136)

    그래도 님네는 시숙님네를 부모도 못본체하시니 다행이네요.
    저희는 애셋에 도박중독 시숙네 뒤를 봐주고계시면서
    저희에게 의지하시니 죽겠어요.
    휴~~

  • 7. ..
    '14.10.30 7:54 PM (116.123.xxx.237)

    웃기는건 용돈이나 병원비는 내가 내고, 재산은 엄한 자식에게 가는거죠
    차라리 외동이면 그러려니 하지만요
    얼마나 사신다고, 가진것좀 쓰시지 왜 자식에게 그러실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071 어제 회사보유분 미분양아파트 전세여쭤본 사람인데요.. 11 꼭 조언부탁.. 2014/10/30 2,798
431070 보험 잘 아시는 분 14 어려워 2014/10/30 1,595
431069 내 생애 봄날 보시는분들 계시나요 3 푸들푸들해 2014/10/30 957
431068 흑석동이 학군 좋은가요? 6 .. 2014/10/30 4,214
431067 군대간 아들에게 인터넛으로 8 편지 2014/10/30 2,934
431066 난방하시나요? 저는 아직인데 9 질문 2014/10/30 1,933
431065 대북전단 막을 법적근거 없다는 거 사실인가요? 3 ... 2014/10/30 499
431064 학군만 아니면 어디로 이사가고 싶으세요.. 7 이사 2014/10/30 2,200
431063 부탁!! 김지x 세련되고 발음하기 좋은 남자 이름 22 이름 2014/10/30 4,223
431062 시댁 용돈(생활비) 관련.... 남편과 합의가 안됩니다... 35 40대 부부.. 2014/10/30 9,680
431061 2014년 10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4/10/30 661
431060 유가족들이 그렇게 무섭나요? 왜요? 9 ^^ 2014/10/30 1,297
431059 새벽에 뉴스보는데....해철님 2 jtt811.. 2014/10/30 1,787
431058 가방에 노란리본 단 고2딸 5 노란리본 2014/10/30 1,334
431057 어제 라디오스타 (유재하 이기 때문에& 신해철 ) 1 라스 2014/10/30 1,256
431056 40대 건강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2 건강하게 살.. 2014/10/30 1,487
431055 나이들면서 줄어든 거.. 뭐 있으세요? 23 ........ 2014/10/30 4,404
431054 담달에 미국 가는데요... 3 여행 2014/10/30 1,074
431053 신해철 원맨아카펠라 뮤비... 3 기발해 2014/10/30 944
431052 신해철씨 음악방송 마지막 멘트 13 ... 2014/10/30 2,355
431051 유럽에서 어떻게 대우받냐고요? 5 .. 2014/10/30 3,796
431050 강남주변 사주 철학관...- 싫으시면 패스 2 2014/10/30 4,141
431049 한국에 있는 조카 선물 4 미국 2014/10/30 724
431048 질투가 심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하네요 6 ........ 2014/10/30 3,545
431047 딸이란... 2 가슴시린.... 2014/10/30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