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때문에 우울해요

주식때문에 조회수 : 5,805
작성일 : 2014-10-29 13:28:55

떨어지길래 떨려서 몇일 주식시세를 안봣더니 상폐위기내요. 아까워서 못팔았었는데

부랴부랴 팔았어요 ,  590원에 ,,,,손해보는돈 생각하고 못팔았었는데

0원보다는 몇백이라도 건지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몇천 손해봤는데 정말 주식 무섭네요.

남편이 지인말듣고 투자식으로 생각하고 했는데

떨어지니 주식확인도 싫어서 외면하고 확인도 안했더니

이렇네요

웬만한 강심장아니면 주식 어려워요 ㅠㅠ

IP : 124.51.xxx.16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구
    '14.10.29 1:32 PM (108.59.xxx.217)

    기업 ceo 횡령이 너무 많아서...주식은 보지도 않아요.
    현대중공업 주식 떨어진 거 보고 씨껍

  • 2. 주디
    '14.10.29 1:37 PM (110.35.xxx.48)

    저도 첫주식이 -50%네요.
    수업료다 생각하며 기다리는 중인데
    삶에 큰 타격없는 여윳돈 아니면 초짜들 시작할게 아닌거 같아요.
    기관 장난도 너무 심해요.

  • 3. 그러게요
    '14.10.29 1:38 PM (124.51.xxx.161)

    진작 팔걸 , 어리석게 좋아질꺼란 공시만 보고 1년 가지고 있었네요.
    욕심때문이니 값을 치루지만 참,,
    댓글주셔서 감사해요. 건강이 더 중요하니 없다생각하고 말아야겠지만
    팔기전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많이 가지고 있어서 확인해보지않은
    제 게으름과 부주의가 더 밉네요.

  • 4. 원글님
    '14.10.29 1:39 PM (211.207.xxx.17)

    상폐위기인 건 어떻게 아시는 거예요?

  • 5. 큰회사도아닌데
    '14.10.29 1:46 PM (124.51.xxx.161)

    주식값이 500원대로 떨어지고 경영주는 돈구하고있다고 공시내고 대출금못내서 공시나오고
    게시판에 상폐되지 않겠냐는 의견 분분하고
    더이상 기다리기 속아파서 그냥 얼마라도 건지자고 팔았어요
    팍스넷사이트에서 주로 봐요

  • 6. 쿨한걸
    '14.10.29 1:47 PM (203.194.xxx.225)

    가격으로 보면 거의 정리매매 수준인데....소문에 상폐위기 라는건가요?

    소문이나 게시판에 의존하지마시고 좀더 세심하게 회사 재무재표 확인해 보시지 그러셨어요.

    저도 잘 모르지만...안타깝네요..몇천씩 손해 보시다니....

  • 7. 윗님
    '14.10.29 1:48 PM (124.51.xxx.161)

    정리매매가 뭔가요?

  • 8. 마라도
    '14.10.29 2:22 PM (121.168.xxx.243)

    아버님께서 사업 정리하신 돈 모두 주식에 몰빵했다가 날리고서, 가족들도 모르게 은행에서 돈 빌려 또다시
    주식하시다가 은행빚에 몰려 26억짜리 땅 고스란히 날렸네요. 그래서 전 주식에 관한 얘기는 듣지고 않고,
    근접도 안합니다.

    주식 하지마세요. 끊지못하는 노름질이나 매한가지에요.

  • 9. 맞아요
    '14.10.29 2:39 PM (14.36.xxx.71) - 삭제된댓글

    주식의 끝은 결국 망하는 거예요.
    주변에서 한두 번 본 게 아님...
    그나마 돈 좀 벌었을 때 흥청망청 쓰기라도 했던 사람들이 그래도 나은 듯 해요.

  • 10. 동그라미
    '14.10.29 2:47 PM (117.111.xxx.106)

    종목이 뭔지요? 상폐위기라는말은 종목이 너무 많이 떨어져서 여기저기 곡소리 날때마다 다 나와요 코스피 우량주도 상페위기니 이런말 쉽게 합니다

    그냥 확정이 아닐수도 있는데 너무 쉽게 던진건 아니신지
    모르겠네요

    종목이 뭔지 좀 알려주세요

  • 11. 웟님
    '14.10.29 4:16 PM (211.59.xxx.111)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거 공부하는 사이트가 있나요? 오피니언리더들이 있나본데 좋을거 같네요. 일반 블로그나 까페는 어중이떠중이가 많아서

  • 12. ...
    '14.10.29 4:34 PM (1.233.xxx.144) - 삭제된댓글

    주식이름뭔가요???저도 너무 떨어져서 속상해요 그냥 냅둘려고하는데 님은 1년 갖고계셨음 많이 인내하셨네요 분산투자 왜 안하셨어요??

  • 13. 서울반도체ㅠㅠ
    '14.10.29 6:22 PM (175.120.xxx.91)

    포스코로 짭짤하게 3천가지고 재미보다가
    8월초 서울반도체에 뭔바람이 들어서사놨다
    어제부로 50% 800만원손해보고 손절했네요
    더떨어진다고봐서
    눈물을머금고 정리했어요
    다시는 주식판안볼랍니다
    큰공부하고
    정리했네요
    사람이 이정도가지고도 피폐해지더군요
    주식은 도박입니다
    공식적으로 나라에서허락한.....

  • 14. 엘에너지랍니다
    '14.10.29 7:21 PM (124.51.xxx.161)

    1600원일때 샀는데 590원에 팔게되네요.
    팔고나니 또 올랐을까봐 시세판을 못보겠어요.ㅠㅠ

  • 15. 엘에너지랍니다
    '14.10.29 7:29 PM (124.51.xxx.161)

    주식을 잘하지못하지만,,,사실 일년에 한두번했는데 항상 이익을봐서 주식쪽으로는
    운이있다고 좀 자만하고 있었거든요. 사두면 내려갔다가도 항상 올라서
    팔았거든요 . 운인지 안보고 한달정도 있으면 성큼성큼올라있어서
    주식복있다고 생각하고 햇는데 요번에 몇년 벌었던것 다나가네요.

  • 16. ㅠㅠ
    '14.10.29 8:58 PM (59.11.xxx.80)

    저도 작년에 운좋아 조금번게 올해는독이되어
    손실도 엄청나고 마음도 너덜너덜
    전재산을 잃은것도 아닌데
    문득문득 자살충동을 느껴요

  • 17. gllackaru
    '17.3.25 3:31 P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벌다가 갑자기 손실나는게 무서운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285 박근혜 경호 장면 대박이네요 37 참나 2014/10/29 14,241
430284 신해철 사망이 자기와 상관있냐는 사람 64 ..... 2014/10/29 10,996
430283 박근혜의 외면에 세월호 유가족들 오열.. 3 오열 2014/10/29 1,031
430282 남직원들은 원래 물건건네주면 휙 받는건가요 5 흠....... 2014/10/29 828
430281 내가 현대판 유다가 되겠다,무슨 뜻인가요? 3 책 읽다가 2014/10/29 979
430280 인천영종도에 내국인카지노 들어오면 완전... 1 헬게이트 2014/10/29 1,541
430279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마음은 청춘이란말 공감가시나요? 20 40대 2014/10/29 2,842
430278 셋이 노는데 한명만 칭찬하는 친구 8 행복 2014/10/29 2,737
430277 한우 잡뼈만 사왔는데요 이것만 끓여먹어도 되나요? 4 뚜벅이쇼핑 2014/10/29 9,890
430276 초등 고학년 남자애들은 학예회때 장기 뭐하나요? 3 2014/10/29 1,037
430275 췌장염이 많이 무서운건가요??ㅠㅠ? 7 췌장 2014/10/29 3,706
430274 대전 30 대연구원 10대청소년 2명과 성매매.. 벌금 4천만원.. 5 미친나라 2014/10/29 2,180
430273 남녀사이에서 3 궁금한것 2014/10/29 1,197
430272 학교발표회때 쓸 반주(음악)을 선생님께 어떻게 전달하나요? 2 초등맘 2014/10/29 485
430271 바자회 질문있어요 3 doonie.. 2014/10/29 535
430270 주식때문에 우울해요 15 주식때문에 2014/10/29 5,805
430269 ”압구정아파트 분신 경비원, 사과 커녕 문병도 못 받았다” 2 세우실 2014/10/29 1,688
430268 친정엄마..검버섯제거 병원 추천(노원구, 서울지역) 2 서희 2014/10/29 2,896
430267 43세..저 TGIF에 혼자 앉아 밥먹어요 11 Zz 2014/10/29 4,782
430266 바자회 택배 보냈어요. 5 ㅁㅁ 2014/10/29 862
430265 지금 SK텔레콤 전화가 안되나요? SK 2014/10/29 376
430264 파스타 드셔 보셨나요? 16 박씨난정기 2014/10/29 2,534
430263 니트 티셔츠좀 봐주세요.. 나이에 비해 너무 어려보이는게 아닐지.. 7 .. 2014/10/29 1,511
430262 코 쪽에 잘 곪는 분 계신가요? 12 오렌지 2014/10/29 10,528
430261 속이 자꾸 쓰리고 고픈데 약 ??? 7 위가 아파요.. 2014/10/29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