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일이랑 일본보면 공통점이 많은거 같애요..

엘살라도 조회수 : 3,727
작성일 : 2014-10-27 10:01:50
일단 공통점이 국민들이 윗대가리에게 순종적이고 영주제가 있고 2차대전 전범국에 패전후 고도성장 각각 2위 3위경제대국으로 올라섰고 (중국 이전에)

국민성이 주위국가에 비해 무뚝뚝하고 조용한 국민성이고 야동도 강국이고(동양에서 성진국은 일본이고 서양에서는 독일이 성진국으로 유명)

물건도 잘 만들어서 자동차나 기계쪽에는 독일이 강국이고 일본도 장기불황으로 한물 갔바 다고는 하지만 90년대 까지는 소니 워크맨과 닌텐도로 세계 휩쓸었고

지금도 우리나라 기준으로 일제 부품이 없으면 물건 못 만들기도 한다는데.. 좀 공통점이 많은거 같애요..
IP : 223.62.xxx.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0.27 10:05 AM (61.254.xxx.206)

    주변국 침략을 반성하고 안하고가 다른 점

  • 2.
    '14.10.27 10:06 AM (211.209.xxx.27)

    일본이 독일법을 베꼈고, 그.법을 우리가 베낌.

  • 3. 일본을 보면
    '14.10.27 10:19 AM (222.233.xxx.22)

    그냥..잘 사는 북한 같습니다.

  • 4. ...
    '14.10.27 10:21 AM (112.155.xxx.72)

    비슷한 점 많죠.
    두 나라 다 국민성이 순종하는 게 있는데도
    왕정정치를 하기 보다는 봉건제도를 유지했다는 것도 비슷.
    특히 꼼꼼하고 성실해서 기술 발달이 되고 뛰어난 공산품들을 생산한다는 것.
    그렇지만
    윗분 말씀대로 2차 대전에 대한 책임을 지느냐 아니냐에서
    크게 경계선이 그어지죠.

  • 5. 원전
    '14.10.27 10:22 AM (175.196.xxx.116)

    독일은 체르노빌 방사능에 탈원전을 선언했고 일본은 계속
    원전을 가동하고 엄청 큰차이가 있어요

  • 6. 맞아요
    '14.10.27 11:02 AM (121.134.xxx.181)

    독일이 유럽국가 중에서 은근히 권위적이고 상하관계 명백한 것도 닮았어요. 근데 일본은 잘사는 북한은 아니예요. 잘사는 북한은 싱가폴이구요, 일본은 봉건영주제를 기반으로한 역사를 이해하지 않으면 그 국민성이나 행동양식을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죠. 일본이 메이지 유신을 기반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한 건 사실이지만 우리가 조선 5백년 까먹는동안 일본은 꾸준히 발전했던 측면도 있더라구요.

  • 7. 글쎄요..
    '14.10.27 11:03 AM (211.178.xxx.145)

    일본 국민들이 탈정치화되어 있고, 극우 정치인들이 망언을 쏟아내고 정국을 주무르는데도 국민들이 묵묵한 것으로 보이는 반면..

    독일은 그렇지 않아요. 국민들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의식이 깨어있고, 문제가 일어났을 때 여론들이 들고 일어나고, 시위도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국민들의 권력 감시가 원활하고도 건강하게 잘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이지요. 윗분이 말씀하신, 탈원전도 독일 국민들의 의지가 관철되어 이루어지게 된 것이지요.

    너무 성급한 일반화를 하고 계신 듯 싶네요.

  • 8. ...
    '14.10.27 11:03 AM (1.236.xxx.68)

    저도 두 나라 모두 친한 친구가 살고 있어서 자주 비교해보는데,
    닮았어요. 원글님 말씀하신거 맞아요.

  • 9. 지도상
    '14.10.27 12:00 PM (211.216.xxx.146) - 삭제된댓글

    한 나라는 뚝 떨어진 섬으로 고립되어 있고 한 나라는 유럽 여러나라들 가운데 둘러싸여 있고.
    섬나라는 그걸 자각하고 열심히 배우려고 하지만 한계가 있겠지요.

  • 10. ..
    '14.10.27 12:04 PM (1.236.xxx.68)

    좀 자조적으로 들릴 수 있어도 조선왕조 오백년 까먹었단 분이 식민사관에 입각하여 하신 말씀 아니신 거 분명히 아실텐데 왜 이런 표현 하시는지. 저도 최근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볼 일이 있어서 다시 국사 공부하면서
    조선왕조 근세부터 정말 안타까울 때 많았네요. 우리역사를 사랑하되 냉정하고 현실적인 분석과
    평가 또한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 11. 닮은점
    '14.10.27 12:28 PM (210.125.xxx.85)

    독일하고 일본이 닮은 점이 있다면, 꼼꼼하고 성실한 부분일 거예요.
    두 나라 다 우리나라에 비해서 엄청나게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하는 국민성입니다.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근면하다는 점도 비슷하구요.

  • 12.
    '14.10.27 2:59 PM (183.101.xxx.9)

    우리가 조선 5백년 까먹는동안 일본은 꾸준히 발전했던 측면도 있더라구요.

    --> 이런 거 보면 참 식민사관의 폐해가 크고도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22222222222

    저도 이렇게 생각되는데요
    일제가 지능적으로 조선왕조에 대한 거부감을 심어주도록 역사교육하지 않았던가요?
    지금도 뉴라이트 학자들이 이어받아서 일제처럼 똑같이 하고있구요
    잃어버린 10년이라고 걸핏하면 노래불렀듯.잃어버린 오백년 노래부르는걸로 알고있는데

  • 13. 라인
    '14.10.27 9:24 PM (77.57.xxx.86)

    독일 살때 일본인 친구가 하는 말이
    독일이랑 일본이랑 비슷한 점이 많아서
    독일에서 생활하는게 불편하지 않다는 말을 했던게 갑자기 기억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831 학생에게 ”너 술집 나간다며” 막말한 여교수 파면 세우실 2015/01/12 1,686
454830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발암물질 10배 많다????????? 2 대국민 사기.. 2015/01/12 1,408
454829 무슨 일을 할때에는 자식들을 생각 하세요... 1 음냥 2015/01/12 726
454828 이과수 카누 말고 또다른 커피? 7 추천해주세요.. 2015/01/12 1,900
454827 부부관계 많은 남편도 바람피나요? 8 ... 2015/01/12 8,778
454826 방금 자살한친구가 살해당한 꾸었는데.. dym 2015/01/12 1,480
454825 세월 참 빠르네요. 3 동글이 2015/01/12 571
454824 초등학교 들어가는 아이 핸드폰으로 적당한 건 뭘까요? 6 ... 2015/01/12 2,368
454823 (급)일본 사과 한국으로 가져올수 있나요? 7 2015/01/12 1,218
454822 응답하라 다음은 1988인듯 10 ... 2015/01/12 3,800
454821 이 옷의 정체는? -_- 24 ... 2015/01/12 5,571
454820 학원원장님께 교육비입금후 연락하는 것 10 학부모 2015/01/12 2,180
454819 스카이병원 이름바꿔 다시 영업하네요 6 2015/01/12 2,702
454818 스스로 삶의 주인이 돼 운명을 개척하는 근대인의 탄생(마지막 편.. 스윗길 2015/01/12 711
454817 나이가 든다는 건... 21 ... 2015/01/12 5,417
454816 2015년 1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5/01/12 687
454815 부탁해요!!살면서 받았던 감동의선물을 얘기해주세요 6 감동 2015/01/12 1,602
454814 친정아버지 보청기를 해드려야하는데요. 9 친정아버지 2015/01/12 2,210
454813 운동 칼로리 계산좀 부탁드려요 1 ;;;;;;.. 2015/01/12 635
454812 연예인 성매매 브로커 A양과의 부당 거래 투잡 2015/01/12 4,145
454811 이너시티프레스, 한국의 표현의 자유 억압에 대해 보도 1 light7.. 2015/01/12 959
454810 또봇 미니를 이마트에서 샀는데 오리지날로 찍혀서 차액이 만원정도.. 2 뭔가 2015/01/12 1,174
454809 주말에 시어머니 시누 방문 18 정말 2015/01/12 5,392
454808 박창진 사무장 응원 서명 받고 있네요 17 [아고라] 2015/01/12 1,636
454807 남편이 며칠째 돌아오지 않아서 30 기다림 2015/01/12 17,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