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서 남편복 자식복 있다하면 그게 뭘까요

&& 조회수 : 8,963
작성일 : 2014-10-26 16:49:23

요즘도 거의 안하는데 우리가 늙을 때 자식이 부모 봉양하지도

않을텐데 자식복있다 하면 요즘식으로 풀면 무슨 뜻이고 여러분은

뭐였으면 좋겠어요?

옛날에는 역마살이 안 좋다 했지만 요새는 요새사는 생활방식에 대입해서

좋다 하는 것처럼 요새식 자식복은 뭔지 또 남편복 있다 하면 그건 또 뭘까요?

왜 이런 걸 묻냐면 지금 나이도 적지 않은데 이제까지도 그렇고 지금도 보기에 별로 복이 있지도 않거든요.

자식과 같이 살지도 않고 돈 벌어도 일원한장 받은 적 없고

그렇다고 다정하길 하나 연락을 자주 하는 것도 아니고 아마도

한국서 같이 살 거 같지도 않고

남편도 돈을 진짜 찐짜 쥐꼬리에 꼬리만큼 버니

요새 세상에 돈많이 버는 것만큼 남편복 있다 말할만한 것도 없을텐데

돈도 그렇게 못 버는 데다 특별히 다정한 것도 아니고 뭐하나 특별한 것도 없는데

그러면 사주가 잘못 된 거겠죠?

 

IP : 182.225.xxx.1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라돌이
    '14.10.26 5:08 PM (121.168.xxx.243)

    누가 압니까? 자식이 로또라도 맞아서 돈 좀 줄라는지? 희망적인 사주니까 좋게 생각하시길...
    너무 의존치는 마세요. ㅋ

  • 2.
    '14.10.26 5:16 PM (94.56.xxx.122)

    꼭 자식이나 남편에게 물질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복이 있는거라 생각하세요?
    일년 열두달 하루 24시간 마냥 좋은 건 아니지만 별로 큰소리 나며 갈등일으키며 살지 않았고 큰 부자는 아니지만 남편 벌어오는걸로 남한테 손벌리며 살지 않았고 지금껏 크게 아프지 않아 남편 병수발하게 하지 않았으면 남편복 있는거고
    별로 어렵지 않게 임신 출산해서 카우는 동안 비교적 건강히 잘 자랐고 학교 생활도 그냥저냥 잘했고 나이 차 결혼도 하고 직장도 갖고 부모한테 커다란 근심걱정 안끼치고 그냥 저냥 잘 살아가면 자식복 있는거지요.

  • 3. 그냥
    '14.10.26 5:32 PM (117.111.xxx.239) - 삭제된댓글

    남편이나 자식때문에 큰속은 안썩이고 산다는 말같아요

  • 4. 저도
    '14.10.26 11:52 PM (14.32.xxx.157)

    남편과 자식때문에 속썩는일 없다면 그게 남편복 자식복인게 맞는거 같아요.
    그릇의 차이겠죠. 남편과 자식이 좀 더 큰 그릇이라면 더 능력있게 잘해주겠지만.
    자기 그릇만큼 나름 잘하고 사는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167 sovage 청바지에 대해 아시는분 1 궁금 2014/10/27 577
430166 사생활보호+정보보안+시력보호 필름 조아요ㅎㅎ 쏘양ㅎ 2014/10/27 785
430165 행복단말기 추천 좀 ... 4 시도 2014/10/27 789
430164 제2롯데월드 바닥 균열 알고 보니 의도된 연출 9 해프닝 2014/10/27 2,904
430163 제주도 가장 좋은 펜션 vs 제주 신라 7 제주 2014/10/27 4,301
430162 사촌여동생 수능 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3 . 2014/10/27 994
430161 지인 암 후유증 8 심장쿵쾅 2014/10/27 2,603
430160 뭘요? 2 글쎄 2014/10/27 453
430159 30대의 연애 ~ 여자가 튕기어야 한다는데 어떻게 하는건가여 17 럭키걸 2014/10/27 10,110
430158 과자 나쵸요. 수입,국산 중 어느것이 맛있나요 ., 2014/10/27 323
430157 요크셔 키우거나 아시는 분께 질문요~ 4 욕히 2014/10/27 664
430156 승환님 페북 가보니깐요... 5 ㅇㅇㅇ 2014/10/27 2,512
430155 손석희의 시선 집중. 이덕일편. 꼭 들으세요 9 알자 2014/10/27 1,543
430154 대봉을 홍시로... 5 고구마 2014/10/27 1,462
430153 약간 도톰한 니트 한장 입고나왔는데 더워요ㅠ 7 덥네ㅠ 2014/10/27 1,355
430152 모공이 너무 큰데 효과있는거 없나요? 10 ㅠㅠ 2014/10/27 4,096
430151 해외여행 vs 저축 11 또로롱 2014/10/27 4,557
430150 ebs강의 효과 본 아이들 있어요? 3 마틸다 2014/10/27 1,503
430149 경구피임약 휴약기간에 생리가 없을 수도 있어요? 1 궁금? 2014/10/27 822
430148 외할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친구들 안불렀다고 엄마가 화났어요 24 허허 2014/10/27 19,918
430147 마른대추 몇년간 냉동보관한거 먹어도되나요? 3 ... 2014/10/27 2,325
430146 어젯밤 제보자 보구 왔어요 괜찮던데요 3 진실 2014/10/27 802
430145 브랜드 미용실은 간이 떨려 못가겠어요..ㅎㅎ 5 딩가딩가 2014/10/27 2,739
430144 부부생활선배님들, 남편을 아들처럼? 해줘야하나요?? 14 .. 2014/10/27 2,783
430143 달콤새콤하지않은 옛날맛나는 장아찌어떻게 만드나요? 3 장아찌 2014/10/27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