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하루종일 방콕하는 자녀 있으세요

방콕 조회수 : 3,640
작성일 : 2014-10-26 12:13:48
한창나이인 스무살 대학생이
외출은 커녕
하루종일 자기방에서 꼼짝도 안하고
밥만 먹으러 나오는거
그냥 가만히 내버려둬도 되는건가요
늘상 그러니 걱정되서 여쭤봅니다
한창 에너지 넘치는 나이에
이런 애들이 있을까요....
IP : 218.50.xxx.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10.26 12:16 PM (175.209.xxx.94)

    저요.재가 구랫슴다..졸업하고 지금은 건어물녀. 원인은 다양할슈있으니 좀더두고지켜보세요. 저같은경우엔 에너지 체력 부족 ㅠㅠ

  • 2. 요즘에
    '14.10.26 12:18 PM (121.174.xxx.62)

    너무 많다고 그러던데요...
    시조카가 두 명이나 그런 애들이어서...많이 들어요.
    만나보면 너무 멀쩡하고 문제 하나도 없어요.
    다만, 현재 그러고 싶어하는 것!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는 경우엔 반드시 개입하셔야 합니다만...

  • 3. 원글
    '14.10.26 12:25 PM (218.50.xxx.49)

    부모가 자기한테 일체 잔소리 하는거 싫어하고 자기 아쉬울 때만 얘기합니다.. 울화통 터져서 더이상 못참겠어요..

  • 4. 동병상련ㅠ
    '14.10.26 12:45 PM (222.237.xxx.12)

    제 가장 큰 걱정거리입니다
    대학1아들 밖에 나가질 않아요
    수업도 간신히 출석 안하는것도
    꽤 되는거같고 그러니 성적 엉망
    몇일이고 신발 안신어요 밤새 노트북앞에
    있다가 아침에 잠들어 오후 늦게깨서
    또 노트북..잔소리하면 알아서한다고 화내고
    옷도 친구도 식구들한테도 관심이없어요
    오직 노트북 온라인세계에서만 살아요
    어쩌면 좋나요?

  • 5. 우리 대딩1
    '14.10.26 12:59 PM (59.5.xxx.24)

    속터져 죽는 줄 알았네요
    저러다 말겠지했는데
    잠 스마트폰으로 청춘을 보내니
    당연히 성적도 엉망 성격은 까칠
    신검에 고혈압
    운동하고 식이요법 해야 하는데
    그게 불가능한 일이라 포기하고
    용돈을 정지했어요.
    한나절 자고 일어나 눈 뜨면 스마트폰
    컴게임 아니면 또 잠.
    용돈 지워·할 수 없다 선언하니
    주말알바 하던데
    딱 그시간 빼고는 똑같습니다.
    저 위에 댓글님 말씀대로
    인이 박히는 거죠.
    자기 밥벌이는 하고 살아야 할텐데
    용돈지원 끊었다고
    불만이 하늘을 찌르지만
    정상상태로 생활반경 돌아오면
    한꺼번에 입금할겁니다.
    그거 안준다고 제가 무슨 영화를 본다고....

  • 6.
    '14.10.26 1:04 PM (1.232.xxx.116)

    울 아들이야긴줄..
    외출은 수업..그리고 여름방학동안 열씨미..;;;;했던 스시부페 시간만...
    그뒤는그냥 게임보이 3d 노트북 스마트폰...그러고 방에 콕..
    미워서 밥도 안준답니다.

  • 7. 스맛폰이
    '14.10.26 1:24 PM (106.136.xxx.66)

    바깥 세상보다 백배 천배 광활하고 잼있대요
    요즘 젊은이들 sns 로 소통하고 자기 세계 구축하고 존재감 확인하고 그래요. 그것도 하나의 삶의 방식이죠.
    그러다 외출할 필요가 있으면 나가겠죠. ^^

    저도 요즘 세대였으면 아마 중학교도 졸업 못했지 싶어요
    차라리 잘 적응하고 밸런스 맞추도록 ..여행이라도 델구 다니세요 ㅎ

  • 8.
    '14.10.26 1:24 PM (221.148.xxx.115)

    이런 ㄴ학생들이 많네요 ... 생각보다.. 지나고 나면 그 청춘이 얼마나 값진건지 그때 후회할텐데.....

    안 타 깝 네 요 ............ㅠㅠ

  • 9. 제말이요
    '14.10.26 1:38 PM (1.232.xxx.116)

    이 금같은 시간..청춘에..
    차라리 학교를 축구하러 가나봐..공부는안하고..하는옆집 아줌마가 더부러울 지경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238 11 개월 아이 이유식을 넘 안먹는데 , 모유떼도될지 걱정이에요.. 6 .. 2014/11/17 860
436237 자식들 흉을 번갈아가며 보네요 8 .. 2014/11/17 2,469
436236 천주교신자님들 조언말씀 주세요.. 7 .... 2014/11/17 1,020
436235 전국가구기준 순자산 3억이하가 68.8%, 10억이상이 4.1%.. 13 수학사랑 2014/11/17 3,466
436234 우리나라임금 심각하네요 6 화이트스카이.. 2014/11/17 2,313
436233 요즘 활발히 활동하는 김서라씨가 만추에 옥자, 장서라로 나오던데.. 김서라씨 2014/11/17 944
436232 파파이스 -30회 8 /// 2014/11/17 948
436231 절임배추 지금 구입가능한곳! 7 절임배추 2014/11/17 1,336
436230 한국, 네덜란드보다 800시간 더 일해도 생산성은 절반 1 세우실 2014/11/17 441
436229 장기를 왜 가족이나 친척중에서 찾는지 몰랐어요 4 저는 2014/11/17 1,719
436228 단골 의류의 교환 1 바뀐 눈 2014/11/17 594
436227 새댁인데 시어머니한테 할말 다했어요. 에휴. 57 biscui.. 2014/11/17 20,631
436226 국제중 내년부터 추첨이면 의미가 있을까요? 2 귀아라 2014/11/17 1,903
436225 82하는거 주변 분 들 아세요? 3 ..... 2014/11/17 851
436224 이재명 "해먹어봐서 안다. MB식 망국기술" 샬랄라 2014/11/17 977
436223 입천장이 까져서 껍질이 벗겨졌는데요.. 3 아파요 2014/11/17 1,695
436222 숭늉 맛있게 끓이는 법 알려주세요~~ 2 다노 2014/11/17 1,420
436221 겨울 실내용 슬리퍼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4/11/17 1,102
436220 요며칠 교묘하게 전업까는 글들 올라와요. 6 ... 2014/11/17 911
436219 개 키우시는분들께 궁금점 문의합니다 14 궁금 2014/11/17 1,315
436218 화순 적벽을 다녀와서 5 적벽 2014/11/17 1,237
436217 읽고나서 좋아서 권해주고 싶은책있으세요? 6 좋은책 2014/11/17 1,474
436216 반얀트리 와있는데 1 나나나 2014/11/17 2,768
436215 감자장복하면 신장안좋아지나요? 5 ㄱㄱ 2014/11/17 4,184
436214 술먹고 자는것도 주사에 속하나요? 7 아라곤777.. 2014/11/17 3,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