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싶다
무슨 이유가 있어서 여자집주인이 그런경계태세
상황이 되었나요?
1. 묘자리 집터
'14.10.26 12:33 AM (211.201.xxx.74)처음엔 주위 주민들에게도 그렇게 잘 했는데 어느 순간 저렇게 되더래요.
원인을 살펴보니 그 집터며 뒷산도 다 묘자리.
게다가 셋째 오빠가 타살당하면서 생긴 트라우마, 공권력에 대한 불신이
합쳐지면서 그런거라네요.
결론은 범죄 피해자 가족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다.2. 건
'14.10.26 12:35 AM (117.111.xxx.208)가장 친하던 셋째오빠가 살해되어
그 충격으로 배우세력을 동네사람과 연관짓는 망상에
빠진거네요3. 궁금
'14.10.26 12:38 AM (175.223.xxx.186)네 감사합니다 ^^
4. 음
'14.10.26 12:47 AM (182.172.xxx.52)오늘 완전 허무하고 이상하고
시종일관 낚시하고.. 보는 사람 바보 만드는 방송이었네요
처음부터 피해망상 심하네 느꼈지만 혹시나 뭔가 있을까
기대하고 봤더니 역시나.. 그 가족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연민만 남은 방송.5. 그러게요ㆍ
'14.10.26 12:49 AM (175.118.xxx.205)윗님 말씀대로 기대하다 허탈ㆍㆍ
시작부터 망상이지 싶었는데 무슨 반전이 있다고. "그런데 말입니다~" 이러더니ㆍㆍ6. 음
'14.10.26 1:16 AM (175.211.xxx.212)그러니까 큰 반전 맞지요.
피해망상 있는 그냥 미친여자인줄 알고 이게 무슨 방송꺼리나 되는건가 했는데, 알고보니 범죄피해자 가족으로서 상처받아 저렇게 정신이 망가질 수 있다는 것이잖아요... 너무 놀랍던데요.
이 방송 보는 여러분들마저 이렇게 낚시 같다고 하고 허탈해한다니.. 아직도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사회의 인식은 갈 길이 먼 것 같아요. 그러니 오히려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액이 범죄 가해자에 대한 지원액의 몇프로밖에 안된다 그러고..
저는 너무 안됐던데요.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해 눈을 돌려봐야 한다고 느꼈어요.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 생각도 좀 나고요.7. 근데 가장 절친이여도
'14.10.26 1:23 AM (58.143.xxx.178)충격인데 피붙이잖어요. 어려서부터 서로 챙기던 오누이
흔하지 않죠. 그런 오빠가 쇠꼬챙이라 했나? 머리에서 눈쪽으로 관통해 끔찍하게 죽었고 그 죽음도 시원하게
풀어주긴 커녕 검찰 경찰 믿을 수 없다했죠.
당연 의심병에 망상 생기고도 남죠.ㅠㅠㅠㅠ
극적인 기대감 채워주진 못했지만 이번건만 봐도
실제 다른 피해자 가족들은 생활은 어떻겠어요?
연쇄살인사건,오원춘 피해자 가족들 , 세월호도 마찬가지
몇십여년 세월이 흘러도 기억의 시간에 맞처져 자기일처럼
고통받고 계실겁니다.8. 그런데말입니다
'14.10.26 1:58 AM (220.123.xxx.140) - 삭제된댓글꼭 그렇게 황우석 박사 얘기로 시작할 이유가 있었는지요...
9. 설라
'14.10.26 9:38 AM (223.62.xxx.29)저도 끝나면서 세월호 유가족들의 피폐한
모습이 떠올랐어요.
진실은 은폐돼고, 국민 절반은 지겹다 등돌리는 세상
갑자기드는생각
이 불량한 정권은 모든 상황들을 양극화로 몰고가 52%를 자기편만들어 빠져나간다는 생각.
아주 대처하는 매뉴얼되로 작동되는듯,
소시민들이 억울하게 당할때 피폐해지는건
어쩜 당연한것같기도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4723 | 박이랑 최순실이랑 왜 사이가 좋을까요 4 | 찌라시 | 2014/12/13 | 5,173 |
444722 | 늘 불안불안해요. 남편이랑 자주 싸워서요 15 | 우울이 | 2014/12/13 | 5,139 |
444721 | 채식주의는 환상이다? 4 | 육식은만병의.. | 2014/12/13 | 2,076 |
444720 | 목도리를 떴는데요 3 | 아기사자 | 2014/12/13 | 1,072 |
444719 | 2주만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는데, 제 잘못이 무엇일지.. 12 | dd | 2014/12/13 | 5,793 |
444718 | 망치부인 필라델피아 | 같이 봅시다.. | 2014/12/13 | 650 |
444717 | 지금 밤샘토론 1 | .. | 2014/12/13 | 854 |
444716 | 잊지말자 쥐박이 4 | 깜빡 | 2014/12/13 | 655 |
444715 | 대한항공 승무원들도 도긴개긴..... 15 | 연대의식실종.. | 2014/12/13 | 12,442 |
444714 | 우리부터 1 | 변화 | 2014/12/13 | 361 |
444713 | '님아 그 강을..' 이 영화 남편이랑 보기 어떤가요? 5 | ... | 2014/12/13 | 2,266 |
444712 | "제2롯데월드 수족관 방수벽 부실 시공 의심".. 3 | 샬랄라 | 2014/12/13 | 948 |
444711 | 사장이 여자 알바생에게 고백할경우 여알바생 너무 부담될까요? 72 | ㅇㅇ | 2014/12/13 | 19,549 |
444710 | 아이 악기 레슨 계속 시켜야 하나 싶네요 7 | 언제나칸타레.. | 2014/12/13 | 2,067 |
444709 | 도대체 정윤회 문건은 누가 만든 건가요? 6 | 아리송 | 2014/12/13 | 2,542 |
444708 | 이새 할인매장은 어디에있나요. 2 | 모모 | 2014/12/13 | 6,399 |
444707 | 배대지도 이상한곳 많네요 1 | ........ | 2014/12/13 | 1,767 |
444706 | 정윤회의 갑질과 땅콩의 갑질 7 | 갑질 | 2014/12/13 | 1,379 |
444705 | 사무장 kbs 단독 인터뷰 보고 분노가 치밀어요 3 | 귀녀 | 2014/12/13 | 2,807 |
444704 | 박지만 "정윤회 찾아와 눈물. 가증스러웠다" .. 7 | 어쩌자고 | 2014/12/13 | 4,280 |
444703 | 휴가라서 남편이랑 아이 밥해줬어요 1 | 오랜만에 | 2014/12/13 | 760 |
444702 | 정시 추가 합격 대비 핸드폰을 제 걸로 적어도 되나요? 4 | 답답하다ㅠ | 2014/12/13 | 1,434 |
444701 | 해외직구할때..도움 좀.. 2 | 구르미 | 2014/12/13 | 707 |
444700 | 정윤회는 묻히는건가요 9 | ㅇㅇ | 2014/12/12 | 2,054 |
444699 | 사과와당근을 따로갈아야하는이유 2 | 쥬스 | 2014/12/12 | 1,8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