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왕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했어.
1. 해철님
'14.10.25 11:23 PM (220.117.xxx.186)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고맙고 사랑해.
내일 또 보는거야. 내일 또 인사하자. 꼭. 22222. ㅎ
'14.10.25 11:29 PM (121.157.xxx.158)마왕님..
저도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봤었어요.. 눈을 뜨고 일어났을 때
처음에는 좀 어안이 벙벙했지만, 나중에는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저는 제가 깨어나든 말든 아무 관심이 없어서 혼자 추스려야 했지만,
당신은 ... 당신이 깨어나기만을 이렇게 기도하는 팬들도 있잖습니까.
부디 깨어나시는 모습 보여주시길 바래요.3. 원글님의 마음에
'14.10.25 11:34 PM (211.207.xxx.17)가슴이 시려옵니다.
부디...일어나시길 빕니다ㅜㅜ4. 이제 그만 자고 일어나요.
'14.10.25 11:37 PM (182.213.xxx.126)무슨 꿈을 꾸길래 이리 오래 자나요?
어서 일어나요.
어서 일어나세요.5. 힘든 사람들
'14.10.25 11:42 PM (110.9.xxx.220)신해철 노래가서 하나 하나씩 읽어 보세요.
정말 위로도 되고 힘이 되는 가사들이 많답니다.
해철오빠...
오빠 노래 가사처럼 오빠도 제발 기운 내세요..
내일 아침엔 의식회복 했다는 뉴스 볼수 있는거죠??
오빠 제발 기운내세요.
오빠 내일은 좀더 좋아질꺼예요.
우리 꼭 공연장에서 만나요!!!!!!6. 일어나요, 해철오빠
'14.10.26 12:55 AM (119.149.xxx.138)목요일엔 밤늦게까지 유튜브로 해철오빠 영상을 보고
어제는 노래방가서 오빠 노래만 부르다 왔어요.
학교 때 친구들하고 오늘은 조용필 특집, 오늘은 윤상 특집, 그중에서 제일 자주 했던 건 노래방가서 오빠 노래만 부르는 신해철 특집. 친구들 전부 외국도 가고 애도 어리고 민폐 안끼치려고 어제는 나 혼자 갔어요.
한 시간 머무는 동안, 날 위로햄ㅅ던 그 노래들이 반갑고 나와 한 시대를 살고 잇는 신해철이란 가수가 고맙고, 그 좋은 가사말들이 다시금 놀랍고.
자존심 쎈 해철오빠,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걱정받고, 위로받고 격려받는 거 싫죠?
그러니 제발 일어나요.
누구보다 맑은 의식으로 살려고 애쓰던 오빠가 의식도 없는 채 병원에 혼자 누워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요.7. ..
'14.10.26 2:35 AM (119.196.xxx.51)늘 곁에 있을거라고 믿은 사람이 갑자기 내곁을 떠난다고 폭탄 선언한기분...정말 그동안 미안했어요 진작 오빠 말좀 들을걸 다시 눈뜨면 진짜진짜 잘할게요 제발 우리한테 돌아와줘요
8. ....
'14.10.26 6:28 AM (37.201.xxx.91)오늘 하루도 버텨줘서 고마워요.
내일도 그렇게 버티는 거야.
모레도 글피도 ...
그렇게 조금씩 버티다가 힘모아서 벌떡 일어나는 거야 !!! 마왕9. 제발
'14.10.26 11:02 AM (39.118.xxx.96)ㅠㅠㅠㅠㅠㅠㅠㅠ어서 일어나세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