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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영화 보신분 계신가요?

삶의 의욕은 어디에? 조회수 : 2,938
작성일 : 2014-10-25 21:22:20

이 영화 보신분 계신가요?

저의 상태는 지금 부모님께 상처받고 지금 절연중입니다.

요새는 더더욱  의욕도 없고 공허하고 우울증이 심각한 상태구요.. ㅠ

 

누가 이 제목을 추천했던 기억이 나서  지금 볼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데요

네*버 다운로드하려니 4,000  원이나 하는데 (다른것보다는 조금 비싼감이 있네요 ^^)

이 영화 괜찮게 보셨는지요? 

IP : 211.52.xxx.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봤어요.
    '14.10.25 9:25 PM (1.229.xxx.197)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영화였어요.
    저는 좋았습니다.

  • 2. baraemi
    '14.10.25 9:28 PM (27.35.xxx.28)

    재밌게봤어요. 마음이 따뜻해졌었어요 볼때. 약~간 난해해요 프랑스영화가 많이들 그렇듯ㅎㅎ

  • 3. 전 그냥 그랬어요
    '14.10.25 9:28 PM (182.225.xxx.74)

    부모님께 상처받으신 분이 보시면 더 괴로울 수도 있을듯.
    위디스크에서 천원에 내려받아서봤었어요.

  • 4. 건너 마을 아줌마
    '14.10.25 9:32 PM (222.109.xxx.163)

    저도 추천해요. 좋은 영화입니다.
    원래 제목이 뜻하는 바가 훨씬 커요...

  • 5. 원글
    '14.10.25 9:36 PM (211.52.xxx.6)

    헉!! 더 괴로울수 있다니 가슴이 철렁 하네요
    그게 가족관계에서 오는 상처치유 뭐 이런거니까 추천해줬겠지.. 하는 생각을 대략 하고 있었는데
    보면 더 괴로워질만한 스토리인가요? ㅠㅜ
    지금 민감한테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분이 계시니 급 겁이 나네요
    전 따스하게 위안도 받고 삶의 의욕도 좀 찾아지는 그런 영화가 필요한거거든요
    잘 선택한건지 아닌지.. 갑자기 확신이 안드네요 ㅠㅜ

  • 6. 건너 마을 아줌마
    '14.10.25 9:38 PM (222.109.xxx.163)

    이 영화가 님 가족관계를 어떻게 해 줄 수는 없겠지만
    따뜻함, 위로, 힐링... 이런 느낌 받을 수는 있어요.
    본다고 더 괴로울만한 내용은 아닌뎅... ㅠㅠ

  • 7. 스포라서
    '14.10.25 9:46 PM (182.225.xxx.74)

    내용적으면 스포라서 못적지만 영화주인공은 부모님으로부터 사랑받았던 거구나, 좋은 사람이었구나 확인하는 거잖아요.

  • 8. ..
    '14.10.25 9:58 PM (39.115.xxx.69)

    저도 윗님처럼 생각해요.
    젊은 분이라면 프란시스 하 같은 영화가 오히려 기운도 나고 좋지 않을까싶네요
    홀로 좌충우돌하면서 일어서는 모습을 담고있어서 좋았어요.

  • 9.
    '14.10.25 10:06 PM (116.121.xxx.225)

    원글님상처와 스토리는 상당히 다를 거에요.
    하지만 우리가 상담같은 걸 받는 이유는
    상담자체가 문제를 해결해주는 게 아니라
    상담을 통해서 자신을 똑바로 보고
    바로 세워진 자신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키우는 거잖아요.
    이 영화를 보시면 어떤 메세지는 얻으실 거라고 봐요.그게 무언지 말씀드리기엔 스포가 될 것 같아 이만..

  • 10. 건너 마을 아줌마
    '14.10.25 10:15 PM (222.109.xxx.163)

    윗님.. 긍까요~~~ 뭐라두 더 쓰면 스포가 되서 입 다물구 있었어요. ^^

  • 11. 원글
    '14.10.25 10:20 PM (211.52.xxx.6)

    네~ 이렇게 추천해주시니 지금 아무래도 이 영화 봐야겠네요 ㅎㅎ ^^
    뭐 주인공이 결국 부모님은 나를 사랑하셨구나... 를 깨닫는 영화라면
    아무래도 제 상황이 조금 더 초라하게 느껴질까봐 조금 겁도 나지만,
    그래도 이렇게 여러번 말씀해주시는것 보니까 꼭 보고싶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그 영화보고나서 프란시스 하 이것도 볼께요 ^^
    지금 이렇게 홀로서기 하는것 같은 영화를 보면서 자극받는것도 너무 좋을것 같거든요

    추천 너무 감사드리고요....
    세번이나 신경쓰시고 들락거리신(^^) 건너 마을 아줌마님 너무 감사합니다.
    잘 볼께요~~!

  • 12. 건너 마을 아줌마
    '14.10.25 10:25 PM (222.109.xxx.163)

    그게... 아... 참...
    부모님이 날 사랑한 건 맞는데요... 그걸 깨달았다기 보다... 그것두 뭐 알게된 건 맞는데... (아이 참 미치겄네)

    진실에 대한... (나 이제 더는 말 못 함!!)
    이거나 받으슈~ ♥

  • 13. 원글
    '14.10.25 10:33 PM (211.52.xxx.6)

    건너 마을 아줌마님 덕분에 오늘 환하게 웃었어요!
    너무 재미있으셔요~ ㅎㅎㅎㅎ
    한 일주일간 웃을일이 참도 없었는데
    이렇게 기분좋게 웃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건너 마을 아줌마님도 이거 받으셔용~~!! ♥ ♥ ♥

  • 14. 강추
    '14.10.25 10:34 PM (223.62.xxx.81)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님이 상처 안될 것 같아요^^

  • 15.
    '14.10.25 10:43 PM (116.121.xxx.225)

    ㅎㅎㅎ건마님.. 미치겄쥬~~ 저는 환장하겄네유~~~ ㅎ
    원글님 영화보고 오시면 어떤 걸 얻으셨는지 후기 써주세요. 제가 메세지 확~~실히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전 이거 두번보고 분석 여러번 했어요~~ ㅎㅎ

  • 16. ...
    '14.10.25 10:47 PM (112.155.xxx.72)

    츠루카메 조산원이라고 일본 드라마 한 번 찾아 보세요.
    카모메 식당이란 영화랑 비슷한 분위기인데
    혈연으로 연결된 가족이 아니라
    정과 인연으로 연결된 가족의 이야기 비슷한 거에요.
    섬의 동네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죠.

  • 17. 정원 프란시스
    '14.10.25 11:50 PM (223.62.xxx.13)

    두개 다 봤는데 모두들 극찬하는데 저는 완전 실망
    제가 이상한건가 봐요.
    프루스트는 뭐?ㄱㅏ 있긴한데 약간 괴기스럽고
    프란시스는 자신의꿈을 이루기위해 뭐 이리뛰고 저리뛴다지만
    구체적인건 하나도 없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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