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에도 좋은남자 만날수잇을까요

조회수 : 2,747
작성일 : 2014-10-25 17:05:58
20대의 마지막이라 소개팅을 열심히 달리고 잇는 처자에요
그런데 올해 유독 직업 스펙은 머ㄹ쩡한데

소시오패스같다던지 변태같다던지

아니면 진짜 ㅅ쌩날라리같은 분들

성품에 문제있는 분들이 많네요

앞으로는 더 이런 경향이 시ㅁ해질거라는

생각에 두려운데요

멀쩡한 사람은 다 채가서

그런걸까요?

그렇다고 연하만날수도없고 ㅠ

30대에도 대체적으로 멀쩡한 

남자 만난분계신가요

희망좀주세요 ㅠ

어제도 쌍또라이한테 멘탈 털리고와서

이 좋은 토요일에 자리보전중이에요 
IP : 1.236.xxx.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0.25 5:10 PM (211.237.xxx.35)

    82에서만 해도 30대에 괜찮은 남편감 만났다는 얘기 많ㅇ ㅣ들었어요.. 근데 그게 내 경우가 되어야 하는게 문제죠;;

  • 2. 벌써 그러심 어쩌실려구...
    '14.10.25 5:11 PM (39.121.xxx.22)

    앞으로 점점 심해질텐데요
    외모능력되심 주위에 소개팅부탁하세요

  • 3. 향기목
    '14.10.25 5:31 PM (220.71.xxx.101)

    본인 이 좋은 남자 만나는 운이 들어오는 시기가 있대요
    저도 나이 많이 먹고 지금 남편 만나 결혼 했는데
    지금 예전 남자들 생각해보면 누구랑 결혼 했어도 가리는거 많은 내 성격땜에 이혼 했겠다 싶어요
    지금은 나이 먹고 알거 다알고 결혼 해서.그런지 남편. 시댁과도 조율이 되니까
    오히려 안정되고 편안하고 늦은 결혼이 참 재미있어요.
    결혼은 본인에 맞는 시기가 분명히 올거예요
    중요한건 남자만남 보다
    진짜 내짝이 왔을때 내 준비도가 얼만큼 잘되잇나 같아요
    이눔저눔 만나보고 장단점도 겪어보는걸 너무 화내지 말고 경험공부 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살고
    멋진 남편 만나길 바래요

  • 4. ..
    '14.10.25 6:33 PM (223.62.xxx.22)

    30대에 삶이 끝도 아니고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는거
    큰일 처럼 느껴지겠지만
    삶에 있어서 아무일도 아니에요

    좋은남자는 자기가 준비가 되었을때
    더 만나기 쉽겠죠
    요즘 남자들도 엄청 따져요
    나이 상관없이

  • 5. 그런 논리라면
    '14.10.25 8:10 PM (175.121.xxx.55)

    재혼하는 사람들은 전부 문제있는 사람들이어야 하는건가요 ㅎ

    아홉수니 뭐니 요상한 소릴 늘어놓으며 소설 속 주인공이 되고 싶어하는 '어린'사람들이 너무 많아진거같아요

    소개팅이든 맞선이든 내가 먼저 괜찮은 사람이 되지 않으면 좋은 사람은 마주치기도 어려울 뿐더러 그사람을 알아보는것조차 힘들어진다는점.

    그런점에서 아직 조금은 부족한 것처럼 보이긴 하네요.

    좋은여자가 된다는건 좋은 어른이 된다는 소리와 비슷한 거 같단 생각을 해 봅니다

  • 6. 여자들도
    '14.10.25 10:27 PM (119.149.xxx.212)

    다들 유별난 점이 있지요.

    사실 다 둘러보면 정말 괜찮다 싶은 여자 있으신가요?

    내가 보기엔 정말 괜찮다 싶은 여자 없던데요. (나 포함)

    남자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정말 괜찮다 싶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

    다 어디 어떤 부분이 이상하지요.

    그래도 참을 수 있는 정도라면 인연인 거구요.

    완벽한 남자 아니면 결혼 안한다 생각하신다면 독신이 더 맞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116 삼겹살 굽는 거랑 김치찌개 끓이는 거 뭐가 냄새 덜 나나요? 5 급질 2014/10/25 1,262
429115 전작권 환수 또다시 연기..국가의 주권을 포기한 박근혜 17 매국노들 2014/10/25 973
429114 부모님 생사 여부 5 misfh 2014/10/25 1,617
429113 석션마사지기 사용해보신분 계세요? 84 2014/10/25 2,014
429112 쇼핑할때 너무 좋지 않나요? 22 저는 2014/10/25 4,429
429111 길냥이 질문이요 10 야옹 야옹 2014/10/25 925
429110 우울증 만성이신분 계신가요... 10 ... 2014/10/25 6,538
429109 친정어머니 7 슬픈날 2014/10/25 1,321
429108 연락 잘 못하는 사람의 특징이있나요? 7 ,,, 2014/10/25 2,509
429107 도루묵 한팩샀는데... 3 꽁치 2014/10/25 697
429106 남자가 술 안 좋아한다고 싫다고 한 직장동료 5 소개팅 2014/10/25 1,007
429105 샤넬 비비 크림과 메이크업 베이스요~~ 6 홍이 2014/10/25 3,908
429104 미국학교는 학생들이 청소안하나요? 8 ... 2014/10/25 3,242
429103 유증에 대하여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3 ..... 2014/10/25 582
429102 무조건 소리부터 지르는 아이ᆢ 1 고민ᆢ 2014/10/25 549
429101 고춧가루 나눔 해주신 최ㅇㅇ님 넘 감사드려요. 3 감사 2014/10/25 1,079
429100 이혼 사실 새로 만나는 사람에게 못 말하겠어요 17 ㅇㅇ 2014/10/25 4,766
429099 대추생강차..설탕 넣고 만들었는데요 1 궁금 2014/10/25 1,220
429098 블로그와 카페 1 행복 2014/10/25 1,296
429097 학원을 한번씩 바꿔주는 게 좋은가요? 4 중1 2014/10/25 1,213
429096 정장바지에 운동화.. 8 django.. 2014/10/25 2,471
429095 30대에도 좋은남자 만날수잇을까요 6 2014/10/25 2,747
429094 물범탕이란거 드시나요?대체 뭐죠? 8 건강탕 2014/10/25 2,597
429093 평창 알펜시아 왔는데 근처에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9 이번에도내가.. 2014/10/25 3,269
429092 비밀해제된 미국 문서..한국의 전작권 환수능력 이미 인정 비밀문서 2014/10/25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