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이라는 말 일부러 기분나쁘게할 때

휴...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14-10-23 14:44:14
오늘 종합병원에서 있었던일이에요. CT촬영 예약을 해서
접수 확인하고 주사실에 있으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예약시간 지나고 20분이 넘도록 이름을 부르지 않아서
접수직원한테 얼마나 더 기다려야 되냐고 물으니
주사실에 계속 계셔야지 어디 갔었냐고 본인 실수를
저에게 전가시키길래 그에 대해 항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에게도 이름뒤에 님을 붙이면서 제이름뒤에는
기분상하게 하는말투로 어머님이라고 하더군요.
저 42살입니다. 어머님소리 들을 수 있지요. 하지만
일부로 기분나쁘게 하려고 하는 어머님소리 저만 느끼는건지
제가 예민한걸까요?
IP : 221.158.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3 2:45 PM (175.196.xxx.222)

    네... 그냥 공무원들이 민원인에게 ***선생님 붙이듯이 의미없이 붙인 말 같은데 예민하신듯요

  • 2. 저는 그런 호칭
    '14.10.23 2:46 PM (218.238.xxx.174)

    제대로 안된 호칭
    바로 써달라고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그랫다면 저라면
    병원에 당연히 이러저러해서 이러하다고 항의하고 사과 받을겁니다.

    어머니 소리는 안되죠. 우리가 지들 엄마야 뭐야.
    할머니 소리도 그렇고요
    님..이라고 하는게 맞지요. 제일 무난해요.
    꼭 얘기하시고 사과 받으세요.

  • 3. 원글
    '14.10.23 2:51 PM (221.158.xxx.93)

    사과해야할 상황인데 절대 사괴안하고 다른 사람들한테는 님이라고 하면서 저에게만 어머님이라고 강조하는데
    기분나쁘게 하는 어투에 화가 나더군요. 윗님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 4. 개념맘
    '14.10.23 3:45 PM (112.152.xxx.47)

    켁~ 그 접수직원한테도 아저씨(아주머니) 이러시지...참 그것도 소심한 복수라고~자기를 원글님이 낳은것도 아니고 왠 어머님? 아픈 애들데리고 소아과간 것도 아닌데..허걱이네요~ 찌질한 사람이네요~이그

  • 5. 흠....
    '14.10.23 3:49 PM (110.70.xxx.1)

    내가 왜 당신 엄마냐 하샸어야 했는데 !!!

  • 6. ///
    '14.10.23 10:22 PM (61.75.xxx.71)

    저도 친분이 있는 사이나 학부형과 선생님 사이가 아니면
    어머님, 언니, 이모, 할머니 같은 가족이나 아주 가까운 사이에서만 사용하는 호칭은
    아주 불쾌합니다.
    애를 데려 간 것도 아니고 상대가 내 아이를 본 적도 없는 없는데 뭔 어머니라는 건지

  • 7. 원무실에
    '14.10.24 1:34 AM (110.13.xxx.33)

    바로 항의. 민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322 고1 남자 유니클로 털 긴 후리스 1 ... 2014/11/26 1,017
439321 이 글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13 2014/11/26 1,763
439320 여대생인데요..지금 상황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13 대학생ㅠㅠ 2014/11/26 4,288
439319 염색 안하면 좀 촌스럽나요? 염색 안한 여자가 진짜 하나도 없네.. 29 ... 2014/11/26 22,125
439318 노처녀 타령 교사타령 2 소리 2014/11/26 2,263
439317 냄새나면 어디서 나는지 잘 찾으세요?? 2 냄새 2014/11/26 854
439316 한 성교 (有) 11 2014/11/26 4,885
439315 브리타 필터 싸게구입하는방법 있을까요? 3 루비 2014/11/26 1,091
439314 작가 얼굴은 되도록이면 모르고 싶어요 ㅠㅠ 25 다시한번 2014/11/26 4,350
439313 선진국 수면 위내시경이 보편적이라던데... 4 === 2014/11/26 1,150
439312 당최 김장은 언제 해얄지~ 추워야 김치.. 2014/11/26 644
439311 이혼하고 애 두고 나오는 여자들 이해 안가요 72 솔직히 2014/11/26 21,798
439310 쇠고기장조림하다가 태워먹었어요. 1 미쵸 2014/11/26 398
439309 축의금 7 ?? 2014/11/26 1,166
439308 11월 26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3 세우실 2014/11/26 1,577
439307 부동산에서 이런경우 있나요. 10 .. 2014/11/26 2,017
439306 저에게 술먹고 저녁늦게 전화하는 남편의 친척동생 어디까지 이해해.. 25 낸시 2014/11/26 4,719
439305 초등여아들 중 친구들에게 매력있는 아이는 어떤 스타일일까요? 10 홈풀맘 2014/11/26 2,640
439304 식재료 중국산 나쁜가요? 15 식재료 2014/11/26 2,600
439303 쫌팽이들이 왜이리 많노... 3 .. 2014/11/26 759
439302 고3 수능 모의고사부터 재수생,삼수생이 같이 응시해서 성적이 나.. 10 그냥 2014/11/26 2,526
439301 김장 김치가 물렀어요 8 쐬주반병 2014/11/26 5,630
439300 초등학교 밴드가 활성화되어 반모임을 하자는데 왠지 쭈구리가 된 .. 7 내성적인 4.. 2014/11/26 2,797
439299 마지막으로 설문조사(바람, 외도에 관한) 부탁드립니다ㅠㅠ 2 Maximu.. 2014/11/26 1,205
439298 사업자등록후 카드가맹점 등록 해 보신분 계세요? 2 ,, 2014/11/26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