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라리 나도 살기싫어봤으면 싶은 참 야속한날들입니다
1. 김흥임
'14.10.22 9:13 PM (49.174.xxx.58)인대이식을한다해도 관절다망가져 수술효과장담이안된다네요
아무것도아닌 소소한일상들이 그저 즐겁고
일생이 감사한사람인데
욕심도없는
그일상마저 허락이안되나
그저 울고싶네요 ㅠㅠ
그냥 대학병원이니 처분에맡겨야할까요
아니면 족부전문병원찾아보는게 나을까요?
도움좀 주십시오
어느님이라두요
제발 ,,,,2. 세상에
'14.10.22 9:19 PM (182.213.xxx.79)세상에 세상에 그럼 오진이었다는 건가요?
엑스레이만 찍어도 바로 나올 진단을 엉터리고 했다는 거예요?
결국 엄청 고생하고 치료시기는 놓친 거잖아요?
아는게 없어서 도움되는 글은 못드리지만
82식구 누구라도 콕 찝어 도움 주시기를 저도 기다릴게요.
좋은 병원, 의사 만나셔서 바른 수술 꼭 하시고 완쾌하시길 또한 기도합니다.3. 님 좋아해요
'14.10.22 9:32 PM (210.124.xxx.217)님의 소중한 글들 마음에 장기보관중이예요.
아드님 양말 매일저녁 빨아서 새 양말처럼 만들어줬다는..
그 글에 마음과 눈이 함께 따뜻해져서 꺼이꺼이 울었어요..
언니님. 반드시 회복되실거예요.
무척 밝은 기운이 느껴져서 나쁜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을거예요.
기도 할게요..4. **
'14.10.22 9:46 PM (1.236.xxx.22)안국동 용화한의원이요.
뜸 떠 보시면 어떨런지요?5. ㅠ
'14.10.22 9:57 PM (121.188.xxx.144)헐.유명한 님이셨자나
헐ㅠ
이래서 의사들 못믿어요ㅠ어케ㅠ6. 저도 양말 이야기에
'14.10.22 10:12 PM (71.206.xxx.163)꺼이꺼이했던 2인이에요.
도움드릴 지식 없지만 진심으로 좋은 의사 만나시길 기도할께요.7. 김흥임
'14.10.22 10:16 PM (49.174.xxx.58)네이버 쳐본들 온통 광고쟁이들이고 실질적 실시간도움 여기가최고인데
말입니다
우쨋거나 귀한댓글 고운님들 많이 감사합니다8. 전공에 따라
'14.10.23 7:00 AM (203.226.xxx.63)많이 다른 것 같아요. 저희 남편 인대는 아닌데 족부 전공 선생님 진료 받고 이제 회복됐어요.
분당차병원 최영락선생님이신데 환자에게 공감하시고 적절한 치료를 제안해주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소한 일상의 따뜻함과 삶의 지혜를 나눠주시는 형님이 계속 편찮으셔서 사이버동생이 맘이 안 좋네요.
맘 다잡으시고 길게 생각하셔서 잘 치료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 남편은 사고로 부상당해서 병원에 간 거였는데 관절염 전공이신 선생님에게 최초에 배정되었다가 족부전공선생님으로 옮겨진 경우였는데 어차피 초기에는 병원에서 해줄 수 있는 게 없긴 마찬가지였지만, 족부선생님은 언제가 되면 어떤 방식으로 치료할 거다라고 일정을 알려주시고 고통에 공감해주셔서 위로가 많이 되었거든요. 의사선생님 전공 중요하고 개인차도 크니 꼭 맞는 선생님 찾으셔서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랄게요. 쾌유를 기원합니다.9. ***
'14.10.23 9:47 AM (121.185.xxx.202)제 남편이 운동하다가 아킬레스 파열로 신촌연세 병원에서
수술 받았고요 , 큰아들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 받았어요.
친정엄마도 허리, 무릎 수술 받으셨고요
찾아보니 족부센터가 있네요. 신촌역 근처에 있는데
한번 검색해 보세요. 지방에 있는 병원에서 추천도 하더라구요.
부디 완쾌하시길 빕니다. 연세대 세브란스 아니고 신촌연세병원 이예요10. 김흥임
'14.10.23 9:04 PM (49.174.xxx.58)문젠너무오래되서 상태가 ㅚ악이됐다네요 ㅠㅠ
미련퉁이가 일도안놓치고싶고
에고,,,
요즘은 아주 지치는날들입니다
부디 건강들 잘지키셔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