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입 입시 설명회를 다녀와서

.. 조회수 : 1,717
작성일 : 2014-10-22 18:53:49

우리 아이들은 중1, 2인데 오늘 공개수업 전 고입 입시 설명회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첫째는 부모가 욕심날정도로 공부를 잘 하는데 본인이 도통 특목고에 관심이 없고 그냥 일반고 간다고 하니 입시에 큰 관심이 없었어요.

근데 둘째 아들이 허 참 나... .

오늘 설명회 들으면서 깨닳았어요.

만약 해도 안되고 공부에 집중을 더이상 보이지 못하면 차라리 특성화고 보내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인문계고 가서 힘들어 하느기 정보고나 공업고가서 재미있게 생활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암튼 오늘 설명회 듣고나서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구지 인문계고 보내지 않더라도 행복하고 자기 진로 분명한 고교생활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고...

 

아.

설명 중에 특성화고 아이가 공무원 시험에 2차 합격하고 최종 합격 기다린다고 하던데

부모로서 19살부터 직업생활을 해야 하는게 뭔가 안타깝기고 하고

또 한편으로는 그렇게 자기 앞길 분명히 하고 사는게 좋지 싶기도 하고

어떠세요?

 

IP : 219.248.xxx.18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0.22 7:04 PM (1.254.xxx.88)

    그생각 하고 있습니다. 어느 허접한 대학을 나와도 좋으니, 자기의 밥벌이정도는 하게끔 해주십사...신께 빌고 있어요.
    좋은대학 일류대학이 아니에요...결국에는 직장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요...ㅋㅋㅋㅋㅋ 일류대 다녔어요. 네 구름위의 생활 하고 또 봤습니다. 다 똑같아요.
    공부도 자기욕심이 있어야해요....휴.....
    요즘엔 회사다니다가 대학에 들어갈수도 있구요. 여러방법이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242 오래된 차 (tea)마셔도 되나요? 1 궁금 2014/10/22 2,248
428241 티비 프로그램에서 양준혁을 보는데 2 티타 2014/10/22 2,211
428240 인천공항 체크인오픈시간 아시는분 13 체크인 2014/10/22 5,990
428239 중간고사 80점 받아온 딸 나무랬더니 15 ... 2014/10/22 5,484
428238 40대 재취업하긴했는데...고난길이네요.. 24 2014/10/22 12,928
428237 삼척시, 원전 반대했다고…시장·공무원 잇단 조사 ‘뒤끝 작렬’ 2 샬랄라 2014/10/22 947
428236 유산균은 적정복용량이란게 따로 안정해진건지요 2 .. 2014/10/22 1,991
428235 20대까지 키 크신 분 있나요? 45 제티 2014/10/22 20,125
428234 장협착증으로 심정지가 오기도 하나요? 충격적 소식 19 신해철씨 2014/10/22 10,512
428233 그만 고민하고 먹을랍니다! 20 .. 2014/10/22 3,469
428232 고입 입시 설명회를 다녀와서 1 .. 2014/10/22 1,717
428231 노무현사료연구센터에서 노무현의 친필을 찾습니다” 2 그리움이 쌓.. 2014/10/22 566
428230 초등5학년 남아 조언좀 해주세요 3 어렵다 2014/10/22 875
428229 임창정 열애설이라니? 5 연예인 2014/10/22 5,421
428228 오래된 노트북 보통 어떻게 처리하세요? 4 ... 2014/10/22 4,179
428227 교통사고 가해자가 뺑소니+무면허예요... 3 ** 2014/10/22 1,315
428226 라인 들어가고 벨트있는 롱패딩 추천해주세요.. 3 나비 2014/10/22 1,184
428225 서태지, 이은성과 2세 갖기 위해 수년 노력..스키장에 갔다가... 68 서퉁 2014/10/22 23,936
428224 별건 아닌데 갑자기 궁금해진건데요 1 갑작스레 2014/10/22 674
428223 밥솥 내솥에도 발암물질이 있다네요. 12 dd 2014/10/22 12,664
428222 개가 단단히 삐졌네요. 9 귀요미 2014/10/22 2,249
428221 쑥쓰럽지만 자랑글올려요 6 후리지아향기.. 2014/10/22 1,453
428220 kt해지하고 한달후 요금폭탄 60 열받아 2014/10/22 33,653
428219 연봉이 9억..... 25 티라미수 2014/10/22 16,462
428218 부모님이 애정을 요구하시네요 7 ????? 2014/10/22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