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나의 거리 정말 최고네요

창만이좋아요 조회수 : 4,168
작성일 : 2014-10-22 09:52:26
어제 창만의 감정이 너무나 잘 이해되게 드라마가 전개되네요.
정말 유나의 거리 최고에요. 보면 볼수록 김운경작가의 섬세한 전개가 대단하네요.
창만이가 유나를 서서히 떠나보내려는 준비에 넘 안타까워요.
유나는 경제적인 엄마도움 안 받겠다더니, 엄마의 경제력에 홀딱 빠지고...
창만이 정말 멋지죠?
IP : 116.126.xxx.1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이지
    '14.10.22 9:56 AM (115.126.xxx.100)

    어제 포장마차에서 새 떠나보낸 이야기할때 정말 가슴이 찡하고 절절하더라구요
    반장님이 그래서 어쩔껀데? 하니까 떠나보내야죠..하던 얼굴..ㅠㅠ
    현실적인 드라마라서 창만이랑 안될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져봅니다 ㅠㅠ

  • 2. 늘푸른
    '14.10.22 10:01 AM (115.136.xxx.113)

    집에 TV는 없지만 인터넷으로 빠짐없이 챙겨보는 유일한 드라마~
    50부작의 끝을 향해서 달려가는게 너무 서운하네요ㅜ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 그리고 아름다운 이야기...
    힐링되는 이런 작품이 또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젠 유나와 창만의 간극이 너무 커보여서 마음이 안타까웠어요ㅜ
    서울의 달에서 한석규와 채시라의 마지막 결론이 창만과 유나의 관계를 이야기 해 주는것은 아닐까하고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 3. ,.
    '14.10.22 10:02 AM (115.140.xxx.42)

    예전,파랑새는있다,서울의달 이런거 넘 재밌게보았는데..요건 어쩌다보니 ..몇 편..못봤네요...참 정감있죠..서민적이면서...

  • 4. 극중 창만이 역할을
    '14.10.22 10:04 AM (222.119.xxx.240)

    보면 어쩔땐 오지랖이 넓어보이다가도 건실하면서..또 창만이만을 위해주는 사람은 없으니까
    슬프기도 해요 유나도 그동안 철벽녀라 자기가 창만이를 그리 좋아하는지도 모르는거 같은데..
    다음주에는 창만이한테 진심으로 고맙게 사랑으로 다가가면 좋겠네요

  • 5.
    '14.10.22 10:09 AM (223.62.xxx.128)

    유나보고 푹 빠져서 김운경 작가 전작도 보려고 하는데
    짝패 보신 분 계세요?
    볼만한가요?

  • 6. 저는
    '14.10.22 10:15 AM (125.177.xxx.190)

    창만이랑 잘 될거 같은데요?
    그동안은 유나가 열등감 비슷한거때문에 자기 맘을 좀 숨겼다고 생각해요.
    이제 경제적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는 창만이를 꼭 잡을거 같아요.
    꼭 그래야만 합니다~~!!^^

  • 7. ..
    '14.10.22 10:17 AM (103.10.xxx.154)

    다운 받아서 몰아치기로 봤는데.
    김옥빈이 그렇게 연기 잘하는지 첨 알았어요.

    김옥빈은 유나 그 자체 같아요.

  • 8. 슬퍼요
    '14.10.22 10:20 AM (39.118.xxx.210)

    좀전에 어제거 재방송보고
    폭풍눈물 흘리고있어요
    마지막 장면 ‥넘 안쓰럽고
    가슴아프고 ㅠㅠ
    유나가 창만이 버리면 안되는데

  • 9. 다영이 역할이
    '14.10.22 10:21 AM (222.119.xxx.240)

    겉돈다고 생각했는데 딱 얄밉게 연기를 잘한거 같아요
    유나는 창만이랑 이어질수밖에 없게..시청자들도 그 커플만 응원하니까요
    진미가 현실의 처절함을 깨닫기를..

  • 10. 어제
    '14.10.22 10:29 AM (218.236.xxx.33)

    정말 어제 슬프더라고요 괜히 저러다가 창만이랑 유나랑 헤어질까봐요 ㅠ

  • 11. ...
    '14.10.22 10:43 AM (211.109.xxx.83)

    유나 엄마 찾고 할아버지 화투치다 입원하는 장면까지 봤어요.
    이 글 보니 그 뒤에 어찌된건지 궁금해요.
    나중에 보려하지만 당분간 챙겨볼 시간이 안되서...
    좀 알려주실 분 계신가요~~~

  • 12. 짝패
    '14.10.22 10:45 AM (118.44.xxx.4)

    저 김운경 작가 팬이라 짝패도 열심히 챙겨봤어요.
    사극이라 현대극처럼 일상이 묻어나는 맛은 없었구요.
    처음 전개가 좀 상투적이라 좀 실망했지만 그 후로 이야기가 역시 다른 사극과는 다르게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 괜찮았어요.
    저는 일단 남자주인공인 천정명이 연기를 너무 못해서 드라마의 맛을 다 죽이는 통에 불만이 많았구요.
    결말 쪽으로 가선 빨리 끝내야 한다는 압박에 못이긴 건지
    그냥 용두사미 이도 저도 아니게 작가가 하고픈 얘기 하지도 못하고 마무리한 느낌이 강했어요.
    전반적으로 괜찮게 봤습니다.
    저는 그 상투적인 사극을 싫어하는지라 괜찮았던 거 같아요.

  • 13. 서울의 달
    '14.10.22 11:16 AM (115.161.xxx.151)

    저는 창만이 인간성에 반해 창만이 위주로 보게 되는거 같은데
    창만이의 감정의 흐름과 마지막 씬은 드라마가 끝나도 잊지 못할거 같아요
    이런 명품드라마가 지상파에서 했으면 좀더 많은 사람이들이 봤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볼때마다 드네요
    이희준이란 배우가 제게 '배우'로 각인된 드라마이기도 하구요.
    다음주엔 유나가 차에서 내려 따듯하게 안아주길 희망하며..

  • 14. 경제력에 홀딱 ㅜ
    '14.10.22 11:23 AM (110.70.xxx.233)

    유나가 엄마 경제력에 홀딱 빠지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네요 그간 인간관계 보면 알수 있잖아요 (좀 섭섭)
    창만이는 자체가 사랑인것 같아요 누구든 순수하게 바라보는 시각이 인상적이고 닮고싶은 면모이기도 해요 창만이로 인해서 주변이 정화되죠 그래서 모두들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 15. 토렌트
    '14.10.22 11:31 AM (103.10.xxx.194)

    다운 받아서 44회 방금 봤는데....

    눈이 시큼하게 눈물이 흐르네요..

  • 16. Essenia
    '14.10.22 11:31 AM (223.62.xxx.59)

    '짝패'는 천정명이 제대로 망쳤다고 보는1인입니다.

  • 17. 언제나
    '14.10.22 12:01 PM (121.150.xxx.240)

    어제 창만이가 돌아설때 서럽게 흐르던 눈물이
    마치 내일처럼 아프게 시리게 느껴져서
    맘이 계속 아팠었는데요
    아침이 돼서도 창만이의 그 서럽고 아리던
    눈물 그렁하던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마치 옆에 있던 그 누군가의 아픔처럼 느껴져서
    너무 아파요ㅠ

    배우 이희준씨 정말 사랑합니다~~^^

  • 18. 가랑잎
    '14.10.22 12:32 PM (112.186.xxx.16)

    저도 창만에 마지막씬 보고 가슴이 먹먹했는데..
    정말 유나의거리 끝나면 월 화를 무슨 재미로 살까요

  • 19. 유나..김옥빈을 참 이쁘게 그렸어요
    '14.10.22 1:26 PM (222.233.xxx.74)

    미워할래야 미워할수 없는 이쁜 소매치기라니~~

  • 20. 봉숙이
    '14.10.22 1:42 PM (112.159.xxx.98)

    어제 이희준의 대사며 눈물이며.... 유나의 거리 끝나고 한참 술 한잔 생각이 간절할만큼 먹먹했어요.

    남자가 운다면 반드시 저렇게 울거같다는 생각을 하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436 윗집 X새끼진짜 2 참맛 2015/01/05 2,671
452435 30평대 도배비용 어떤가요?(소폭합지,70만원) 2 로또 2015/01/05 7,834
452434 집주인 소름돋는 마인드 썰. 6 아트온 2015/01/05 2,894
452433 죽끓이다 얼굴에 튀어 화상으로 물집이 생겼는데요 11 2015/01/05 4,232
452432 측근들 책 발간, 안철수 "유감이다" 21 //// 2015/01/05 1,859
452431 인간극장 민호아빠도 아내분 의료사고였나봐요. 5 ㄴㄴ 2015/01/05 3,663
452430 커피를 먹기전과 후가 인생관이 다릅니다 14 2015/01/05 5,926
452429 미니 오븐 냉동식품 데우는거 어때요??? 5 2015/01/05 2,356
452428 야간 10시간 간병인 구하려면 어떻게 할까요? 3 불효녀 2015/01/05 3,692
452427 미국 고기?? 1 투보이즈 2015/01/05 662
452426 갑질모녀.주차알바 3명 더 무릎꿇림. 2 ... 2015/01/05 1,643
452425 담뱃값만 올리고… 연기처럼 사라진 금연정책 2 세우실 2015/01/05 726
452424 수시합격했어도 교대 정시지원이 가능한 건가요? 11 2015/01/05 3,764
452423 김치냉장고 덮개 3 ^^* 2015/01/05 1,000
452422 결혼식장에서 최고 밉상은 누구? 6 종달새 2015/01/05 3,061
452421 파주쪽에 1억대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5 .. 2015/01/05 3,275
452420 친구가 내성적 성격인데 6 .. 2015/01/05 2,084
452419 다시 태어나면 결혼 절대로 안한다는 분들 11 결혼 2015/01/05 3,474
452418 세타필크림 원료에 대해서 안 좋은 소문이 있던데.. 괜찮은가요... 3 세타필크림 2015/01/05 70,638
452417 초고추장 가르쳐주세요. 2 올리브 2015/01/05 1,003
452416 문재인은 안철수를 고성으로 윽박지르다시피하며 사퇴를 요구 73 이건아닌듯 2015/01/05 6,125
452415 서울 매동초등학교에 대해 궁금해요 4 갈팡질팡 2015/01/05 2,144
452414 늙은 호박이 많아요 3 시댁 농사지.. 2015/01/05 1,111
452413 욕실화가 미끄러울 때 어떻게 하세요? 4 아담이 2015/01/05 1,376
452412 고딩책에 나오는 현대시는 어떻게 선정한거죠? 현대문학 2015/01/05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