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기도 나가서 기도하고

수요일 조회수 : 5,532
작성일 : 2014-10-22 07:17:31

기도제목대로 소원 이루신 분 계신가요?

미련하게도 미련이 많아서 꼭 보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한 번은 봐야겠는데 이것도 기도하면 이루어질까요?

그전에 내 마음을 바꾸라는 식으로 되서 니마음이 먼저

바뀔거다 이렇게 말씀하실 분도 있겠지만 그럴거면

안 나가거나 어떤 식으로라도 내 마음의 답답함에

대해서 상대로부터 해소해주는 식으로라도 뭔가

기도에 대한 응답을 받기를 원하거든요.

사람보다는 기도가 더 나을 것 같아서 기도하러 가는데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얘기 듣고 싶어요.

 

 

 

IP : 49.1.xxx.2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님
    '14.10.22 7:24 AM (49.1.xxx.220)

    내용이 뭔지도 모르면서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 2. 저는
    '14.10.22 7:28 AM (175.209.xxx.94)

    응답 받았어요. 종교,신앙은 원래 철학이나 도덕이 아닙니다. 비논리적, 비상식적인게 기본 베이스입니다. 키에르카고르가 말한것처럼, 부조리한 믿음 이라고 하는... 그냥 나를 만들어 주신 신을 내 인생을 주관하시는 분으로 인정하고 (어처구니없이 비상식적이죠) 무턱대고 믿고 구하는 것.. 누구는 기복신앙이어도 좋다, 무조건적으로 믿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그 말듣고 저도 첨에는 어이없었지만, 직접 응답도 받고 나름 기적..이랄만한것도 경험해보고 하면 정말 신앙이란, 믿음이란 무엇인가 다시금 깨닫게 되더군요.

  • 3. ..
    '14.10.22 7:57 AM (49.1.xxx.220)

    동냥은 못 줄 망정 쪽박은 깨지 말랬다고
    새벽기도가 본 적 없거나 간절하게 기도했던 경험 없으면 그냥 가면되지
    남의 얘기에 조롱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당연히 찾아 나서는 게 불가한 상황이 있으니 안 나서는거지 되면 왜 안 찾아 나설까요.

  • 4. 기도응답…
    '14.10.22 8:47 AM (175.209.xxx.125)

    제 경우에는 새벽기도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시작하시면,걸음 인도하시는 분이 내가 아니라 주님이심을 깊이 깨닫게 되요.
    근데,내방법,내가 원하는 시기가 아니라,
    주님 뜻 안에서(중요합니다.내뜻이 아니라 주님 뜻안에서 구하는것…)
    구하고,이뤄 주심을 감사하며 믿는것,
    이뤄주실것 믿지도 않으면서 하는 기도는 의미없구요.
    심지어는 거절하시고,기다리게하시고,바로 들어주시기도 하지만,
    신실하심을 믿고,의지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새벽에 너를 도우리라…
    전 죽을 지경에 울곳이 필요해 새벽 기도를 다녔는데,
    정작 오만가지 감사기도로 제 입술을 여시고,
    심령이 함께 하심에 또 감사…
    그렇게 죽지않고,살아가고 있고,
    현실적인 고난은 진행형이지만,
    마음이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연인지는 모르지만,
    회복시키고,치유하시는 주님을 하루 첫 시간에 만나세요.
    만나주십니다.

  • 5. 소심이
    '14.10.22 8:51 AM (119.64.xxx.179) - 삭제된댓글

    원글님기도이루어지길빕니다,,

    윗님 전교회다닌지오래지만 너무힘들어요
    뭐가문젠지알면서,,성격적인면이고치기힘들어 늘믿음이제자리걸음이고,주변서도채찍질하니 교회나가기더힘겨워쉬고있어요
    새벽기도가많이도움되셨나요
    윗님 댓글보니 상담하고싶어지네요

  • 6. 행복한 집
    '14.10.22 8:53 AM (125.184.xxx.28)

    소심이님

    새벽기도도 중요하지만
    예배안에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예배에 올인해보세요.

  • 7. 장미정원
    '14.10.22 8:54 AM (14.34.xxx.11)

    저도 응답받았다고 믿어요.
    기도로 바로 원하는 결과를 응답받았다기보다
    기도를 하면서 저의 변화로 인해 원하는 결과를 얻었으니 기도로 응답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과는 다른 방법으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위에 '저는'님의 말씀대로 《무턱대고 믿고 구하는것》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구해보세요.
    꼭 이루어질것입니다.
    님의 간절한 기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드릴께요.
    힘 내세요.

  • 8. ..
    '14.10.22 8:54 AM (223.62.xxx.23)

    네..전 받았어요.. 모두.
    기복신앙인거 알면서도..그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임신 만삭될때까지 몇달을 하루도 쉬지 않고 새벽에 나가..울며(그땐 기도만 하면 저절로 눈물이..) 간절히 기도했네요
    다 이뤄졌어요. 너무 놀랬고 신기했죠

  • 9. ㄱㄴ
    '14.10.22 9:02 AM (218.52.xxx.186)

    저도 응답 받았어요 기도의 힘을 믿으세요
    기도 라는게 응답의 목적만 있는게 아니라 나를 되돌아보고
    나를 먼저 깨우치게 하는 힘도 있더군요
    응답중에 아 결국 이뤄주진 않으시나보다 하고 실망했던
    것도 결국 나중에 보면 더 좋은 방향으로 틀어주셨구나
    내가 원했던것이 결국엔 끝이 좋진 안았겠구나 하고
    무릎을 친적이 몇번 있었어요 저는 믿는자라 기도의
    힘을 믿습니다

  • 10. 정말
    '14.10.22 10:07 AM (61.79.xxx.56)

    황당한 기도도 들어주시는 거 봤어요.
    아파트 투기 하면서 재산 증식하는 친구 있는데
    아파트값 폭락해서 여기저기 벌려 놓은 일이 커졌어요.
    빚만 가득 지게 생겼고 갚으려 해도 아파트가 안 나가니 방법이 없었죠.
    그래서 제게 울며 고민하길래 새벽기도를 해보라고 했죠.
    아무 믿음도 없는 사람에게 방법이 없어 해 본 말인데
    제게 같이 가 달래서 저도 첨으로 갔어요.
    근데 신기하죠? 정말 팔릴 수 없는 고급 대형 아파트가 덜컥 팔린 거예요.
    그래서 빚 다 해결 했고 친구는 이후 남편까지 대동하고 교회 잘 다니고 있네요.
    좀 세속적인 새벽기도가 됐지만 친구를 사랑한 하나님의 방법이셨겠죠.

  • 11. 수호신
    '14.10.22 10:07 AM (118.38.xxx.202)

    종교를 떠나 사람에게 각자 수호신이 있는데 뭔가를 간절히 바라면 그 수호신이 도와준대요.
    하지만 그것도 자기가 지은 복이 많아야 가능하다는..
    기도 하시면서 이왕이면 기부나 봉사 같은 좋은 일도 같이 하면 분명 좋은 소식이 들리실거에요.
    우리가 좋은 일을 하라는 건 결국 이렇게 나를 위해 또 쓰임을 받기 위해서라도 미리 씨를 뿌리는
    행위와도 같은거죠.

  • 12. ...
    '14.10.22 10:14 AM (116.37.xxx.143) - 삭제된댓글

    어떤 기도제목이든지 비나이다식의 기도는 아니구요...정말 절대자를 인격으로 생각하고 그분과 대화하듯이 기도하면 됩니다.저도 거의 다 응답 받았구요...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있어요..

  • 13. ///
    '14.10.22 11:21 AM (221.188.xxx.190)

    저도 응답받았네요.

    세상에서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져 초라해졌을때
    울며불며 매달리면서 마지막으로 새벽기도 갔던게 이뤄졌어요.

    제 스펙으로는 말도 안되는 곳이었는데 솔직히 기적적이었어요.
    너무 감사해요.

  • 14. ㅇㅇ
    '14.10.22 12:06 PM (219.240.xxx.9)

    아 저도 기도해봐야겠네요
    교회다니면서도 너무 시니컬해져서 ㅠㅠ
    세상의 나락에 떨어져있는 상황이 지금입니다

  • 15. 아이둘
    '14.10.22 12:34 PM (39.118.xxx.179)

    꾸준히 나간지 7,8년 됐어요.
    제 욕심으로 구한 기도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거의 해결은 되어요.
    한번 시작해보세요.
    초심자의 기도는 하나님께서도 잘 들어주신답니다.
    애기들 대하듯 하시죠.

  • 16. 오늘 들었는데
    '14.10.22 4:13 PM (122.36.xxx.73)

    응답받을때까지 기도하라더군요.그만큼 절실하게 기도하라는 뜻이겠지요.계속 기도하다보면 답이 보일거에요.기도하세요....

  • 17. 기도..
    '14.10.22 10:46 PM (87.155.xxx.221)

    전 부지런 못해서 새벽기도까진 몰라도
    기도한 건 하나님께서 다 응답해 주셨어요
    사랑의 하나님 넘 감사해요!

  • 18. ....
    '14.10.23 3:08 AM (211.217.xxx.74)

    저장.........

  • 19. skeh
    '16.6.8 10:27 AM (180.182.xxx.130) - 삭제된댓글

    나도 저장..

  • 20. 기도
    '16.6.8 10:27 AM (180.182.xxx.130)

    기도의 효험.. 저장

  • 21. 내안
    '17.2.20 12:54 AM (223.62.xxx.26)

    새벽기도 앍어볽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274 너무 음식을 많이 하시는 시어머님... 12 ... 2014/11/08 3,409
434273 마늘 얘긴 알겠는데, 김이나 재우라는 건 무슨 얘기인가요 ? 23 ........ 2014/11/08 2,742
434272 음악 들으며 82 허세유 8 무제 83 2014/11/08 948
434271 절인 배추 아침까지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6 어쩌나.. 2014/11/08 1,382
434270 수돗물을 끓여먹는게 나을까요 아님 부적합약수물을 끓여먹는게 나을.. 8 요리좋아요 2014/11/08 1,980
434269 인테리어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8 고민 2014/11/08 1,656
434268 지하철에서 있었던일 4 궁금 2014/11/08 1,786
434267 돌출입 교정이 부작용은 없을까요? 7 비용도비용 2014/11/08 3,828
434266 애가 이불을 강박적으로 씹는거 문제될까요? 8 왜이러는걸까.. 2014/11/08 2,138
434265 게시판에 글쓰고 기분더럽네요 24 다신안사 2014/11/08 9,202
434264 채소 3 다욧 2014/11/08 756
434263 친구가 결혼을 해요~ 국제결혼이라 우편으로 선물을 보내야할텐데 3 친구 2014/11/08 1,080
434262 전남친 새사람 생겼네요.. 이 기분은 참 13 er 2014/11/08 6,818
434261 세월호207일) 다음주에는 실종자님들이 가족품에 와주세요.. 12 bluebe.. 2014/11/08 507
434260 관리실에서 방송도 없이 수목소독을 해버렸어요.ㅠㅠ 3 --; 2014/11/08 1,299
434259 유투브로 90년대 후반~2000년 초반에 나왔던 가수 영상 보고.. 유투브 2014/11/08 762
434258 겨울에 방안 습도 몇%가 적절한가요? 2 ㅇㅇ 2014/11/08 3,207
434257 물에 불린쌀 5 초보의질문 2014/11/08 1,833
434256 소변냄새가 심하네요 유니큐 2014/11/08 2,455
434255 10시 5분부터 엠비씨 에브리원에서 해철오빠방송.. 1 Drim 2014/11/08 1,023
434254 생리한다고 머리 감기 힘들다는 동생 18 궁금 2014/11/08 5,077
434253 40넘어 쌍꺼풀수술 하신분 경험 좀 부탁드려요 12 핫도그 2014/11/08 10,102
434252 삼시세끼 배경인 동네에서 며칠만 쉬다 왔음 좋겠어요 4 .... 2014/11/08 2,948
434251 "조작질과 쉴드질" 정부가? 2014/11/08 850
434250 노인 사기...어찌해야 할까요? 5 답다해서.... 2014/11/08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