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요실금이 너무 심각해요

요실금 조회수 : 6,083
작성일 : 2014-10-19 21:32:21

쌩쌩이 시험본다고 요즘 밤마다 줄넘기 연습을 하는데요

팬티가 자꾸 젖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하기전에 꼭 소변보고 하라고 했는데

그래도 젖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팬티라이너를 착용하고 했어요

그런데 또 많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직접 확인해보니

세상에...

요실금 기저귀해야할 정도로 팬티까지 흥건하게 다 젖은거에요

15살 여자아이가 이럴수도 있는건가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요ㅠㅠㅠ

IP : 218.50.xxx.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9 9:41 PM (112.168.xxx.46)

    심각한데요? 저 중학교때 아무리 날고 뛰어도 저런적 없는데..지금도 그렇고요
    병원 한번 가보세요

  • 2. 살림사랑
    '14.10.19 9:44 PM (114.203.xxx.166)

    그게요 제가 고등시절에
    몸이 약하고 건강하지 못할때 그랬어요
    밥도 못챙겨 먹고 알바하느라 몸이
    많이 힘들었을때 였거든요
    바지가 다젖을때도 있었어요

  • 3. 저도
    '14.10.19 9:45 PM (115.136.xxx.178)

    그랬어요 어릴때.
    근데 전 좀 살이 쪘었고 운동부족이어서 그랬던거 같아요
    지금은 멀쩡합니다

  • 4. 진씨아줌마
    '14.10.19 9:45 PM (1.247.xxx.181)

    빨리 내일 이라도 꼭 병원에 가보세요~

  • 5. 원글
    '14.10.19 9:46 PM (218.50.xxx.49)

    수술해야 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ㅠ

  • 6. 은투엄마
    '14.10.19 9:54 PM (125.180.xxx.210)

    어린얘들 수술 권하지 않아요
    일단 약먹고 체외자기장 치료 받으면서
    경과 지켜보자고 해요
    울딸도 중1딸도 방광쪽기능 약해서
    요실금치료 받아요
    비뇨기과 남성전용 말고 여성쪽진료 보는데 가서
    초음파진료 해보면 어디가 이상있는지 바로
    알수있어요 여성초음파보는데 확인해보고
    진료받아보세요
    참고로 살찌면 불리해요
    울딸도 통통합니다 운동시켜서 하체근육을 키우라
    권장해요

  • 7. 은투엄마
    '14.10.19 9:58 PM (125.180.xxx.210)

    일단 우리 딸은 타고나길 방광이 예민했는데
    성장하면서 좋아지길 바랬는데
    그상태로 쭉 예민하고 약한 상태
    지금은 약먹으면서 일주일에 두번 체외자기장
    치료 받아요
    일단 병원에 가서 진료받아보세요

  • 8. 근육운동
    '14.10.19 10:22 PM (211.219.xxx.151)

    계속 조이는 연습해서 근육훈련하는 게 나을 듯.

    방광 입구에 여자는 전립선이 없고(가림막없음) 남자는 전립선이(가림막 역할하는 조직 한 쌍) 있어요. 나이들면 남자는 전립선 관련 병이 오고 여자는 요실금이 온대요.

  • 9. 발레
    '14.10.19 10:27 PM (223.62.xxx.77)

    발레 오신분중에 요실금때매 오신분있어요

    발레자세가 괄약근 조이기는 자세거든요
    서울 강남에 성인반 많은데 취미반에서 운동 시키세요

  • 10. DMA
    '14.10.19 10:39 PM (175.211.xxx.212)

    청소년기에 줄넘기할때 그런 일이 있다면 일단 선천적으로 그곳 근육이 약한거 같은데...
    지금 성인들 아이 출산하고 나이때문에 근육 탄력성 노화됐을때 하는 조이는 연습 그런걸로는 부족할 것 같은데요.
    여기서 민간처방 들으실 일이 아니고 일단 병원 가서 상담 받아보시는게 안전할거 같아요. 아이의 일이니까요. 그 나이때는 조이는 연습을 해서 근육 힘을 기르든가 말든가 그게 문제가 아니라, 줄넘기하며 뛸때 소변이 새면 안되는 나이잖아요.

  • 11. T.T
    '14.10.19 10:55 PM (1.127.xxx.229)

    저도 원래 방광약했는 데 지금 임신 중이라 아주 힘드네요.
    요실금 패드 쓰니까 좋아요. 생리대 말고 별도로 구해봐 주세요

  • 12. 부탁
    '14.10.19 11:19 PM (211.222.xxx.69)

    병원다녀오시거나 하면 꼭 후기 적어주실수있을까요?저도 똑같아요 일상생활할땐 전혀 문제없는데 줄넘기 했더니 팬티가 흥건해서 깜짝놀랐어요 ㅠ그런시람들이 종종있나봐요 저는 병원엔 안가봤거든요 다녀오시거든 꼭 후기부탁드려요~

  • 13. 그거
    '14.10.19 11:43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교우관계나 성적에 굉장히 많이 영향미쳐요.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구요.
    일단 병원다니면서 치료는 하되
    나을때까지 면생리대 매일 하게 해주세요.
    그럼 속옷이 젖지 않으니까 냄새도 안나고 찝찝하지도 않고 안심할수 있어요.

  • 14. 팬티라이너는
    '14.10.19 11:44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시간 조금만 지나도 이상한 냄새가 나지만
    면생리대하면 하루종일 냄새 안나요.
    매일 면생리대 삶아서 매일 바꿔서 하게 해주세요.
    치료 꾸준히 받으면서요.

  • 15. 처음
    '14.10.19 11:50 PM (211.59.xxx.111)

    들었어요 이런얘기
    무조건 병원가야죠 수술이 필요하면 빨리 해야되구요
    흔한경우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231 피임한 기간만큼 아기가 안생긴다는 말 있죠.. 18 피임 2014/10/22 4,486
428230 가계부어플 뭐쓰시나요? 9 .. 2014/10/22 1,845
428229 내 사랑 동하씨~ ^^ 4 ... 2014/10/22 1,451
428228 등이 아픈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세요? 25 두드림 2014/10/22 3,685
428227 우리나라는 잘사는 사람이 많은걸까요 허세일까요 22 .. 2014/10/22 11,166
428226 간경변 앓고도 오래사시는 분 보셨나요? 8 슬픔 2014/10/22 2,560
428225 홈쇼핑에서 구입한 제품 마음에 드는데 사은품이 안 왔어요. 4 ... 2014/10/22 1,816
428224 '조건없는' 100만원으로 절망 속 60대에 희망준 女약사 7 감동 2014/10/22 2,806
428223 40대 화장품은 뭐가 좋을까요? 8 붕붕카 2014/10/22 2,487
428222 효효~지금 드디어 갈색병 구입했네요! 5 .. 2014/10/22 2,177
428221 학원강사 계약서 4 햇살 2014/10/22 1,762
428220 목소리나 부정확한 발음 고치기 위해 스피치학원 가면 도움 되나요.. 11 중저음 2014/10/22 3,126
428219 남편이 남직원과 둘이 노래방에 다녀왔다네요 2 . . ... 2014/10/22 1,894
428218 인스타그램 인스타 2014/10/22 921
428217 얼린오징어 어떻게 해동하나요? 2 ... 2014/10/22 2,353
428216 엄만 동생만 좋아하나봐.. 7 아이쿠 2014/10/22 1,129
428215 딸이 성추행을 당했습니다(내용펑) 14 ,,, 2014/10/22 3,845
428214 여자의 인생은 30대에 완성된다는 말에 동의하시나요? 12 질문 2014/10/22 4,071
428213 답변 절실해요. 전세만기 관련이요. 꼭좀 부탁드려요. 4 ... 2014/10/22 998
428212 옛날 8~90년대 공익광고들 정말 무서웠었죠. 1 .. 2014/10/22 1,298
428211 생선을 굽고보니 1 맛없다 2014/10/22 823
428210 관절이 돌아가며 아파요.... 4 SJSJS 2014/10/22 2,231
428209 진미가 곽사장 만나는것 맞나요? 6 유나의거리 2014/10/22 1,622
428208 갈비찜 되살릴 방법 없을까요? 3 ㅠㅠ 2014/10/22 2,137
428207 부츠컷 청바지가 몇벌 있는데 1자로 수선해서 입을까요? 6 수선 2014/10/22 2,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