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의 인생은 30대에 완성된다는 말에 동의하시나요?

질문 조회수 : 4,074
작성일 : 2014-10-22 01:23:33

왜 예전에 그런책 있었잖아요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아마도 취업과 대학교 이런 큰 줄기가 잡히니

책도 거기에 맞춰 나온거같은데

저는 읽어보진 않았거든요.

 

근데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여자라는 존재가 결혼하면 남편때문에 사회적 지위도 정해지는게 있고

많이 맞벌이 한다지만

또 전업주부도 많잖아요.

아무래도 남편과 시댁에 따라 팔자가 정해지는것도 있어서 말인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어느정도  책 제목에 동의하거든요.

학교와 직장이 괜찮고 본인 인물이 중상 정도 되면 어느정도 중산층 경제력 되는 남자와 결혼하는 경우를 봐서

말이죠.......

가끔 예외도 있지만

점점 갈수록 끼리끼리 결혼하고 어울려서 말이죠

 

 

 

IP : 218.236.xxx.2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대에 완성은 개뿔..
    '14.10.22 1:28 AM (122.36.xxx.73)

    말이 좀 쎘나요? 그래도 저 표현이 딱이라서...

  • 2. ....
    '14.10.22 1:31 AM (223.62.xxx.52)

    ㅈㅓ 책 20살때 읽어봤어요.

    읽고나서 느낀 점 : 햄버거나 사먹을걸.

    10년 지나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지만, 속으론 찌들어도 겉으론 티 내지 않는게 좋다는 말은 지금은 공감하네요.

  • 3. 남인숙작가
    '14.10.22 1:37 AM (39.7.xxx.123)

    책 거의 다 읽었는데... 어떤 면에서는 현실적인데 결혼생활과 관련된 부분에선 요즘 여성들(진취적인)에게는 거부감이 느껴질만하기도 해요. 저도 약간 불편했어요. 이 책 뿐만 아니라 연애 서적도 쓰셨는데 신여성을 지향하는 분들은 편하게만 읽기는 어려울거란 생각이 드네요. 문체는 조곤조곤 괜찮아요.

  • 4. 사실
    '14.10.22 2:24 AM (182.219.xxx.12)

    여기서만 봐도 힘들게 일 안 하고 능력있는 남편 부자시댁 만나 사는게 부러움을 사잖아요, 그런 맥락에서 정확히 정곡을 찌른 현실적인 책인것 같아요

  • 5. 성별불문
    '14.10.22 2:41 AM (59.86.xxx.139)

    부유한 인생과 가난한 인생, 혹은 마음 편한 인생과 그렇지 못한 인생으로 나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인생에 완성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인생에서 완성을 논한다는 자체가 아직 철들지 못했다는 증거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한번 뿐인 인생인데 꼭 완성이라는 것이 필요하다면 이 세상과 작별하는 그 순간이 바로 인생의 완성과 마무리를 겸하는 시점이라고 보시면 좋겠네요
    막상 써놓고 보니 완성과 마무리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완성이란 끝을 의미하는 것이니까요.

  • 6. 태어날때
    '14.10.22 4:40 AM (14.52.xxx.208)

    결정되죠. 부모복이요.

  • 7. ㅇㅁㅂ
    '14.10.22 5:44 AM (94.194.xxx.214)

    인생이 80까지라 쳐도 반도 안왔는데 30대에 인생이 완성됐다는말에는 동의를 못하겠네요. 근데 확실히 30대에 서서히 안정이 되어가는것같아요. 그래서 좀더 즐길수있는정도?

  • 8. 글쎄요
    '14.10.22 6:45 AM (1.254.xxx.66)

    여자인생이란게 오로지 자기만 놓고 볼때는 몰라도 30이라면 가장 중요한 존재인 자식이 우찌될지 모르는데 완성이라 하기엔 아직 이른듯 합니다

  • 9. 행복한 집
    '14.10.22 7:04 AM (125.184.xxx.28)

    동의 할수없어요.

    30에 완성이라 너무 성급한결정인데요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하는지
    뭔가 지표나 통계를 제시해보세요.

  • 10.
    '14.10.22 10:49 AM (223.62.xxx.56)

    햇살빨간님 글 너무 좋네요^^

  • 11. 에이...
    '14.10.22 12:27 PM (110.70.xxx.247)

    누구 인생이 몇 살에 완성된다고 누가 말 할 수 있나요?
    기업도 한 순간에 고꾸라질 수 있는데...
    애초에 인생이란 게 완성이나 될 수 있는 건가요.

  • 12. 음..
    '14.10.22 7:17 PM (111.65.xxx.231)

    30대 정도되면 어느정도 자기가 가야할 진로 매진해야될 일은 정해지는건 맞다고 봐요.
    30대가 되면 20대 초중반까지는 부모의 영향아래 있다면..
    그땐 온전히 자기만의 자아나 성격이 형성될 수 있는 시기이고
    직업도 그에따라 결정할수있는 안목도 생길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162 거리모금 전문가 라는게 있는데 주위에 하시는 분 있나요? 구인란에 2014/11/04 239
432161 박정희 정권때 국기하강식? 2 빡통 2014/11/04 568
432160 자궁근종 개복 수술하신 분들.. 12 질문 2014/11/04 4,203
432159 배추김치담그는거요~~ 5 2014/11/04 822
432158 풍년제과 초코파이 센베 택배 후기 16 .. 2014/11/04 5,619
432157 꿀로 생강차 만들때의 비율은 ? 3 월동 준비 2014/11/04 1,854
432156 피셔.연준내 매파 분위기 조성 1 .... 2014/11/04 527
432155 시골에서 감을 많이 따 왔는데요...김치냉장고에 바로 보관하면 .. 4 홍시 2014/11/04 1,250
432154 신해철 수술병원 "금식 안지켜 장 천공…수술과 무관&q.. 28 ..... 2014/11/04 8,855
432153 밑에 다세대주택 15채 자살 5 신정 2014/11/04 3,171
432152 손연재 왜 안티가많은건가요? 17 ㄱㄱ 2014/11/04 3,375
432151 재테크 잘 아시는 분 한번 봐주세요..(절실절실) 4 재테크 2014/11/04 1,816
432150 심심해서 제 과거 하나 풀으려구요 ㅋ 5 당나귀 2014/11/04 1,965
432149 파견계약직(아웃소싱) 채용경험 있는분 있으신가요? 3 밀크123 2014/11/04 950
432148 포도씨 어떻게 제거하나요 1 포도잼 2014/11/04 948
432147 고속도로 요금소 ‘장애인 고용 장사’ 1 세우실 2014/11/04 613
432146 제과제빵학원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4 학원 2014/11/04 1,253
432145 배탈났으면 죽만 먹어야 하나요? 15 ㅇㅇ 2014/11/04 1,738
432144 부동산 잘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7 2014/11/04 1,765
432143 글로벌포스트, 특별법 통과와 한국대표 종단들의 반응과 요구 보도.. light7.. 2014/11/04 190
432142 베리떼 써보신분 1 버리떼 2014/11/04 1,197
432141 천 개의 태양 읽었어요.. 이슬람 근본주의의 여성비하?는 어디서.. 6 무식해서 죄.. 2014/11/04 1,747
432140 갭 직구해보신분~~ 9 2014/11/04 1,480
432139 노안에 좋은 양로혈, 정확한 자리 아시는 분? 26 ... 2014/11/04 7,338
432138 다세대 주택 15채나 갖고도 생활고 일가족 숨진채 발견 14 ... 2014/11/04 5,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