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내용은 잘 모르겠는데 매력있어서 보면서
엘리자베스 1세 여왕과 메리 스튜어드에 대해서 찾아보니
학생 시절 대충 들었던 헨리8세, 블러드메리, 구교와 신교의 대립 등등
어마어마하고 재밌는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더라구요.
제가 이과 출신에,
역사를 재밌다고 생각했던 것은 초등 4학년 때 좋으신 담임선생님께 재미있게 이야기로 들었을 때 뿐이었는데..
요즘 조선 왕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읽고 있었거든요.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 에서부터 시작했어요.
(그것도 여기서 추천해주셔서 읽기 시작했는데... 장님 눈 뜬 기분 ㅎㅎㅎ)
어제 영화의 시대 배경을 찾아보니,
이건 뭐.. 조선시대보다 더 재밌는 이야기가 철철 넘칠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전공자도 아니고 이제 막 발을 들여놓으려고 하는 사람이라,
저같은 사람에게 적당한 책이 있을 것 같아서,
모르는게 없는 82님들께 여쭤봅니다.
재밌는 책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