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수 김현식씨 여자분들한테 인기 많았나요..???

... 조회수 : 2,713
작성일 : 2014-10-18 19:07:20

제가 요즘 김현식씨 노래에 꽂혀서..ㅋㅋㅋ 음악 진짜 많이 듣고 있는데..

근데 살아생전에 여자분들한테 인기 많은편이었나요...

노래듣다가.. 그분이 어떤분인가 궁금해서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했는데

인기 많았다고... 전 초등학교때.. 내사랑내곁에 그노래가 인기 정말 많았다는건

기억나거든요... 1위에도 많이 올라가서 1위도 하고.. 근데 정작 가수가 없어서

최민수씨가 내사랑내곁에 부른 기억이 나요..

조용필씨나 전영록씨처럼.. 80년대에 방송에 많이 출연하는 가수가 아니어서

자료는 많이 없더라구요..

지금 활동하는 가수들도.. 잘생기고 해서 여자분들에게 인기 많았다고

특히 이쁜 여자분들이 공연에 많이 오셨다고..ㅋㅋ 하는 인터뷰도 있더라구요..

 

IP : 175.113.xxx.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얼굴도
    '14.10.18 7:08 PM (110.8.xxx.203)

    잘 모르지만
    남자가 목소리로...목소리가 죽이지 않나요 ㅋㅋ
    목소리 정말 남자답고 좋아요..

  • 2. ///
    '14.10.18 7:15 PM (59.4.xxx.112) - 삭제된댓글

    대단했지요.

    김현식씨는 여자분들만이 아니라 남자들도 많이 좋아 했어요.

  • 3. 노랑이2
    '14.10.18 8:46 PM (175.195.xxx.13)

    여자문제 굉장히 복잡햇다고 하더라구요. 술도 꽤.좋아하고 술을 하도 좋아해서 간이 손상되엇고 복부가 차올라 죽은걸로 기억해요. 그시대 후배는 폭력으로 다스리는게 있던 무식한 시대였는데 봄여름가을은 허구헌날 엄청 때려도 (그래도 봄여름가을겨울에게 새로 뽑은 차 주면서 자기나 가끔 태우러 오라고 시킨 것 보면 셈에 어둡고 인간미는 있는듯)유재하는 천재라 아껴야 한다고 때리지 않앗대요. 아끼던 유재하가 죽은 후 3년 후 똑같은 날 죽었죠.

  • 4. ....
    '14.10.18 8:58 PM (14.34.xxx.99)

    대대적인 팬덤을 형성하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여자들한테 인기 꽤 있었죠. 지금 43살인 저희 언니만 해도 김현식 죽은 날(마침 고3 때) 엄청 울었던 기억이...개인 콘서트 아닌 공개방송에 나올 때 저도 몇 번 구경갔는데 여고생 팬들이 초상화 그린 거나 선물 준비했다가 전해주고 "꺄악 꺄악" 소리지르던 모습이 아직도 선하네요.

  • 5. ..
    '14.10.18 11:05 PM (125.143.xxx.128)

    저는 김현식씨 죽기 얼마 전에 '신촌블루스' 공연을 갔었는데
    예정에 있었던 건지 아니면 느닷없는 출연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게스트로 나와서 본 적 있는데 그 때도 간경화로 금강병원이라는
    곳에 입원 중이었는데 도망나왔다고 했어요.
    무대에서 슬쩍 티셔츠 올려서 배 보여주는 서비스 해주기도 하고..

    얼마 후, 죽었다는 뉴스에 한동안 정말 힘들었지요.
    제겐 김현식 LP가 6장이 있는데 그 중에 그의 베스트 앨범은 중복되어 2장이나 있어요.
    서라벌레코드사에서 나온 머리에 금테 선글라스 얹은 자켓.

  • 6. 김현식 팬
    '14.10.18 11:40 PM (180.233.xxx.175)

    김현식이 여자문제 복잡했다니...여기 댓글에서 첨 듣네요.
    김현식은 여자에겐 별로 관심이 없었다고 해요.인기는 많았지만...뭐 일찍 결혼하기도 했고 본인의 노래나 가정생활 문제가 더 정신없지 않았을까 싶네요.오히려 유재하 같은 경우 연습실에 여자들을 데려와서 김현식이 몇번 혼냈다고 동아기획 대표가 인터뷰하는 걸 봤어요.뭐 풋풋했을 때니까요.
    단지 전에도 이곳 댓글에 썼는데 '이땅에서 음악을 한다는 것은(박준흠)'이란 책에 김종진의 인터뷰를 보면 '그를 마약으로 이끈 것은 예전에 하이야트에서 '돌개바람' 보컬로 활동했을때 힘 있는(?) 여자들이 불러서 그와 같이 자려고 마약을 먹인 것이 시발점이 되었다'는 말이 있어요.
    활동 초기엔 그런 문제들이 있었던 것 같고,그 힘 있었다는 마약 탄 여자들 얘기에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미친 x.천벌 받을 인간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976 신해철 화장안한다고 31 2014/10/31 10,534
430975 시어머님과의 관계 -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지 봐주세요 38 tobemo.. 2014/10/31 4,835
430974 11월말에 여행가기에는 터키와 프랑스 어느쪽이 나을까요? 2 .... 2014/10/31 872
430973 초등 2학년 여아, 방과후 수업에서 같이 수업하는 아이와 트러블.. 5 까칠마눌 2014/10/31 1,057
430972 아파트 청약중인데 부양가족 수..맞게 했나 봐주시겠어요? .. 2014/10/31 2,037
430971 아이허브 개미지옥으로 입장 예정.. 8 삼점이.. 2014/10/31 2,879
430970 최근 6억이상 집 매매하신 분.. 복비 얼마 주셨나요? 7 복비 2014/10/31 2,452
430969 양파 엑기스도 쓰임이 많네요. 4 편해요 2014/10/31 1,522
430968 Goodbye Mr.Trouble 2 .... 2014/10/31 445
430967 1억 8년동안 정기예금 들어놨으면 얼마 됐을까요? 12 아들만셋 2014/10/31 4,221
430966 몇kg 드럼이 우리집에 적당할까요? 7 세탁기 용량.. 2014/10/31 790
430965 불친절한 매장 한개씩 말해보아요.. 15 ㅇㅁㅇ 2014/10/31 3,556
430964 비행기 비동반 소아보호서비스(um) 잘 아시는 분 계세요? 3 .. 2014/10/31 1,642
430963 서울중구에 1 치과 2014/10/31 372
430962 할로윈인가 뭔가 짜증나지 않나요? 43 어보브 2014/10/31 4,222
430961 제아이가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아이가 있는데, 그 엄마가 좀 .. 31 고민...... 2014/10/31 4,561
430960 일본에 쇼핑난민이 있더라구요 4 그냥 2014/10/31 2,074
430959 빵가루 어떻게 만들어야 좋나요 7 자밋 2014/10/31 1,268
430958 건강보험료 3 ..... 2014/10/31 1,055
430957 잊지못할 10월의 마지막날 7 마왕과 가을.. 2014/10/31 1,384
430956 서울, 춥나요? 6 춥나요? 2014/10/31 1,032
430955 그래도신해철씨 하늘에서 3 2014/10/31 807
430954 요즘엔 짠밍크베스트는 안입나요? ... 2014/10/31 447
430953 10·30 서민주거대책 집주인은 억소리 세입자는 악소리 전세난 2014/10/31 447
430952 마왕을 보내며 노래 한 곡.. 2 잘가요 마왕.. 2014/10/31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