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대사거리에도 환풍기..

..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14-10-17 22:43:15

교대 사거리에도 인도에 환풍기가 있어요.

여름에 찬바람이 거기서 올라오길래 유심히 들여다 봤는데 이찌나 깊은지 바닥이 안보이더라고요.

 환풍구역 크기도 인도의 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높이도 인도랑 거의 똑같아서 상가앞 차량이 주차되어 있을때는 인도가 좁아 사람들이 거기로 올라가 길을 가요.

 

그런데 어떤 위험 표지판이나 안내판도 없이 환풍기 구조물에 "담배꽁초를 버리지 마세요"

이 문구 하나만 달랑 적혀 있더라고요.

 안전펜스라든지 위험표지판 이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결국 큰 사고가 났네요..어휴

 

 

IP : 1.235.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4.10.17 10:46 PM (211.246.xxx.153) - 삭제된댓글

    전 그렇게 깊은줄 상상도 못했어요 ㅜㅜ
    아마 사고나신 분들도 그랬을 듯.
    평소에 위험하다는 인식을 줬어야 했는데.....

  • 2. dd
    '14.10.17 10:48 PM (61.254.xxx.206)

    한강둔치를 산책하는데 길바닥 공사를 하더군요.
    바닥에 나무각목으로 임시구조물바닥을 설치했는데, 그 밑에는 한강물.
    그위로 걸어가지 않고, 그 옆 콘크리트바닥으로 걸었어요. 믿을 수가 없어요.

    동네 복개다리와 한강다리도 항상 불안해요.
    엄청 크고 무거운 공사장 화물트럭이 줄지어 지나가면 다리가 흔들려요.
    흔들리는게 정상이라고도 하는데,, 그래도 불안해요.
    화물트럭들 제발 최대화물중량을 지켜주기를 바랍니다.

  • 3. Alright
    '14.10.17 11:31 PM (1.235.xxx.79)

    맞아요 교대쪽에 큰것이있어요 카페베네인지 스타벅스인지 그 앞으로 길게.. 전 그길 지날때마다 무서워요

  • 4. ...
    '14.10.18 5:12 AM (112.161.xxx.148)

    전 일산 사는데
    마두역에서 뉴코아 방면으로 걷다 보면
    윗님들이 설명하신것 같은 환풍구가 인도에 있어요.
    언젠가 철망 속을 들여다보니 엄청 깊어 보여서 깜놀한 뒤론
    그 위는 의식적으로 피해서 걷곤 했는데
    그런 환풍구가 도처에 널려있던 거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016 삼성을 고발한 김용철씨는 뭐하는지 아시는분 있나요 11 예전에 2014/11/04 4,509
432015 빈혈이 심하면 15 에효 2014/11/04 5,963
432014 반기문 띄우기 반기문 2014/11/04 408
432013 인도의 절반을 점거하고 있는 수퍼마켓 9 ... 2014/11/04 3,133
432012 초3,손톱밑 살을 자꾸 뜯어요. 심각합니다. 6 차니맘 2014/11/04 1,762
432011 양변기 물탱크 도기뚜껑 구할 수 있나 5 양파맘 2014/11/04 6,450
432010 신대철씨가 신해철씨 그간의 사정을 자세히 말해주네요 24 11 2014/11/04 16,806
432009 김태호 ”저는 복귀한다”…최고위원 사퇴 철회 7 세우실 2014/11/04 904
432008 도대체 작년에 산 부츠 대신 왜 들어있냐구요?!!! 4 미춰버리겠네.. 2014/11/04 3,077
432007 절임배추 김장 양념 좀 찾아주세요 6 도와주세요 2014/11/04 2,512
432006 제왕절개도 장유착과 장폐색이 올수있나요? 17 분만 2014/11/04 7,807
432005 목동 현대백화점식당가 1 궁금 2014/11/04 1,499
432004 50~70년대생들이 면제나 방위가 정말로 많았나요? 11 엘살라도 2014/11/04 1,124
432003 직장에 불륜있을때 주변인은 2 Dalia 2014/11/04 2,630
432002 바쁜아침 죄송하지만 답변좀 부탁드려요 1 자동차 2014/11/04 436
432001 지갑 직구 추천 부탁드려요. 누라 2014/11/04 394
432000 9시 등교제, ‘아침이 있는 삶’의 첫걸음 10 샬랄라 2014/11/04 1,542
431999 29분이면 됩니다, 참사 200일 특집다큐 2 ~~~ 2014/11/04 371
431998 2014년 1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04 419
431997 동료가 쓰던 갤4를 저에게 사라고.. 12 아직 갤2.. 2014/11/04 2,743
431996 일회용 변기 커버 가르쳐 주신 분 감사합니다. 4 자유외출 2014/11/04 3,050
431995 세계에서 바둑 단(段) 위(位)가 가장 높은 사람은? 꺾은붓 2014/11/04 1,147
431994 과일가게에서 손으로 쪼물닥 거리며 미친듯이 먹는 사람들.. 3 어휴 2014/11/04 2,502
431993 사람이 까치만도 못 하구나! 꺾은붓 2014/11/04 769
431992 [세월호] 의견의 차이? dddd 2014/11/04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