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전대 불출마' "당 밖 미래세력과도 함께할 것"

탱자 조회수 : 555
작성일 : 2014-10-17 19:24:36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지난 15일 대표직 사퇴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당 비상대책위원회 불참과 송호창 의원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아래 조강특위) 사퇴를 발표했다. 표면적으로는 지난 재보궐 선거의 책임을 온전히 지기 위해 비대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조강특위 위원직에서 사퇴하는 송 의원이 당내 지분도 요구하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지난 7월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안 전 대표는 몇 차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정치적 논평을 내놓았다. 송광용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사퇴를 지적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난맥상을 지적했고, 대선 출마 선언 2년을 맞은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언론에 공개적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취재기자들은 안 전 대표가 3개월여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 재개를 알리는 신호로 생각했다.

안 전 대표 측 역시 이날 기자간담회를 단순히 비대위와 조강특위에 불참한다는 의사를 밝히는 수준이 아니라 향후 정치행보 메시지를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 측은 지난 11일 측근들과 사전모임을 하고 기자간담회를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계 광역단위 지역위원장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기자간담회 때 밝힌 내용보다 더 구체적인 안 전 대표의 행보가 담긴 메시지가 전달됐다.

측근들에게 공유된 안 전 대표의 메시지는 크게 '탈계파 정치선언'과 '2기 안철수 새정치 선언'으로 요약된다. 그 가운데 눈길을 끄는 부분은 '탈계파 정치선언'이다. 기자간담회에서 안 전 대표는 '계파'라는 말을 사용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사전 준비 단계에서는 당의 '계파정치'와 선을 명확히 하기 위한 메시지를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위 불참과 조강특위 사퇴 등이 그러한 맥락에서 나온 발언이다. 또 전당대회 불출마에 대해서도 명확히 했다.

"지역위원장 공모 말고, 백의종군 해달라"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44521&CMPT_CD=P...

IP : 118.43.xxx.6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658 저도 고딩때 무개념 할줌마한테 대처한 일화 2 런천미트 2014/11/18 1,520
    436657 층간 소음 힘들어요... 8 층간 소음 2014/11/18 1,553
    436656 이런 경우 가구 반품하면 제가 까다로운건가요? 4 ... 2014/11/18 1,325
    436655 코스트코 구매대행저렴하면서 좋은곳 추천해주세용 3 . 2014/11/18 1,252
    436654 일산 37.5 브런치카페 가보신분 계신가요? 13 네오 2014/11/18 3,925
    436653 붉고도 은밀한 라디오 김현진(에세이스트)과 송기역(르포작가)이 .. 크롬이한 2014/11/18 478
    436652 달걀의 진실 9 ㅡㅡ 2014/11/18 3,470
    436651 이 패딩 어떤지 좀 봐 주세요. 17 다운 2014/11/18 3,070
    436650 감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ㅠ 52 2014/11/18 36,740
    436649 11월 29일부터 시행된다는 ㅇㅖ금 ... 2014/11/18 1,087
    436648 급.. 종합심리검사 뇌파검사 함께 받을 수 있는.. 2014/11/18 576
    436647 삼시세끼 김지호 52 ... 2014/11/18 32,008
    436646 홈쇼핑에서 주문한 요 패딩 12 별로일까요?.. 2014/11/18 4,151
    436645 국민안전처 초대 대변인 고명석씨 내정 7 세우실 2014/11/18 796
    436644 아무나하고 연애가 되시나요???? 10 쩝.. 2014/11/18 3,186
    436643 태권도학원에서 다른애가 저희애 팔물어서멍들어왔는데요 3 태권도 2014/11/18 693
    436642 서울 마들렌 맛있는 빵집 어딜까요? 2014/11/18 657
    436641 [노란봉투캠페인] 연극 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yjsdm 2014/11/18 327
    436640 유통기한 지난거 잔뜩 싸주는 시어머니 ㅜㅜ 26 나빠요 2014/11/18 7,572
    436639 시댁에 김장 비용 드리나요? 11 앨리엘리 2014/11/18 4,546
    436638 입술 물집이 일년째 안나을수도 있을까요? 7 .. 2014/11/18 1,411
    436637 공부못했던애들은 서울보단 지방에서 살아야할까요? 27 ㅁㅁ 2014/11/18 4,937
    436636 부동산 증여세 관련해서 잘 알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5 .... 2014/11/18 1,629
    436635 최여진이 홈쇼핑에서 파는 기모 블라우스 1 최여진 2014/11/18 3,167
    436634 무와 무청이 만병 통치약인가요? 뿌리채소 2014/11/18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