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끊고싶은데 잘 안되는 82.. ㅠㅠ
여기 글들 보다보면 나만 못나게 사는 거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기껏 고민글 올렸는데 엄청 까칠하게 상처주는 댓글들이 짜증나기도 하고
사람들 글 돌아다니며 태클거는 이상한 사람들보면 화도 나고..
여기 글들만 보면 남편과 시댁은 다들 나쁜 사람일 거 같고
괜히 멀쩡히 잘 있는 우리 신랑도 혹시 나모르게 딴짓하나? 막 의심도 하게되고
암튼.. 즐거운 것보다 안 즐거운 게 더 많은 82인데 왜 안 끊어질까요?
가끔씩 올라오는 유용한 정보들
정~~말 가끔씩 올라오는 마음을 울리는 댓글들..
아마도 그것들 때문인 거 같아요.
아휴.. 그래도 좀 줄여야겠는데 왜 자꾸 들락날락거리는지.
이놈의 손모가지 때찌때찌!!
1. 그 손모가지
'14.10.17 9:47 AM (14.32.xxx.97)제가 잘라드려도... 될..까..요...?
지금 하드고어영화 보면서 82중 흐흐흐흐....2. 매력
'14.10.17 9:53 AM (59.6.xxx.51)익게의 묘미와 정곡을 찔러주는 아찔함 통쾌함.
3. ..
'14.10.17 10:05 AM (211.36.xxx.56)어쩌면 좋아요?
적잖은 나이에
82개미굴 알고부터 오프친구만남에 흥미를 잃었어요
좋아하던 드라마도 시시하고
친구도 다 끊어지게 생겼네요
중독성 쩔어~폐인 다 됐어요
이 노릇을 어떡하나?!
방법 좀..4. 빠리중독
'14.10.17 11:05 AM (175.119.xxx.31)라면중독 보다 더 무서운 82중독~
그런데 요즘 댓글들이 까칠해져서 아쉽네요.5. ..
'14.10.17 11:12 AM (116.37.xxx.18)여기 오면..해외소식도
간간이 접할수 있어서 좋네요
땡큐82~~6. ..
'14.10.17 11:39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분탕글도 이상한 글도 많이 올라오지만 좋은글,배울것도 너무 많아요..잘 걸러가면서 이용해야할듯요..^^
7. 점둘
'14.10.17 11:42 AM (211.209.xxx.138)가끔 분탕글도 올라오고 요즘엔 더 기승을 부리는 거 같긴 하지만.
전 좀 조용하던 시기부터 알았는데 그땐 분탕글은 없었고 자랑글이 좀 많았던 듯^^
은근히 양질의 정보를 제일 많이 얻는 곳이 이곳 같아요.
당연 거르고 고르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그건 인터넷이란 공간을 돌아다니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서.
손모가지 한 대 때려주세요.ㅎㅎ8. ..
'14.10.17 11:58 AM (116.37.xxx.18)낚시,소설 공방전도
웃기고 재밌어요ㅎㅎ9. ..
'14.10.17 12:01 PM (116.37.xxx.18)근데
정성댓글 많이 달렸는데
삭제하면
섭섭하고 좀 그러네요
그나마 댓글 남기고 원글 펑은 쫌 낫구요10. 원글님 딱 제 마음같네요.
'14.10.17 12:26 PM (219.240.xxx.145)200% 동감입니다.
전에 연옌 글 올렸다가 지겹다고 그만 올리라고 태클 들어오는 바람에 (저는 처음 올린건데.)
다른 댓글도 많았음에도 30분만에 글 내린후 정말 82에 정떨어졌었어요.
분란 글도 아닌데 남의 글에 굳이 들어와서 지겹다느니 하는 사람들이 제일 싫어요.11. 미투
'14.10.17 3:25 PM (220.94.xxx.165)십년째 여기를 못떠나요.
그간 거쳐가신 수많은 분들이 떠오르네요.12. ..
'14.10.17 5:52 PM (223.62.xxx.94)뭘끊으려고까지..
그냥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