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정말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이제 여덟살 딸아이 저번에도 한번 글올렸는데 1년 조금넘게 다니고 있는 합기도 학원
사범님이 (실질적관장) 그동안 손으로 자세교정하듯 툭툭 쳤다고 해서 제가 직접 학원에 가서
신체적으로 하는건 지양해달라고....여러가지 얘기하면서 여자애고 하니 그런건 좀 그렇다고
조금 애둘러말하며 사범님도 알았다고 하시곤 심사앞두고는 좀 이해해달라고 하시길래
심사때는 조금 엄하게 한다는 뜻으로 알아듣고 알았다고 했어요. 그얘기한게 9월 초??
인것같구요. 그사이에 한번 또 손으로 쳤다길래 그때도 참고 아이한테 한번더
그러면 꼭 얘기하라고 했거든요.
내일모레 심사앞두고 있어서 예민해지진건지 오늘도 어떤 자세를 빼고 안했다고
죽도같은걸로 엉덩이를 아주세게 한대 때렸다네요?
심하게 맞은건 아니지만 전 그런 체벌 자체가 너무 싫어서요.
우리애와 다른 남자아이 두명을요..
처음에 손찌검했다고 한후로 전화로도 한번 얘기했고 두번째는 얼굴보고 대면해서 얘기했는데
습관이 되신건지....내일 다시한번 찾아가서 좀 강하게 얘기하고 올까하는데....
어휴...심란해요. 어쩌는게 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