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 어머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고 1 올라가는 문과 지망생 딸이 하x고등학교를 지원했는데 떨어졌어요.
저는 외X부고나 대x외고 지원하자고 했는데 본인이 많이 우겼네요.
아마도 특별하고 세세한 외부활동이 없어서 자기 소개서가 너무 밋밋한 것이 원인인듯 생각합니다.
특히 이과와는 달리 문과는 자소서에 적을 것이 많지 않기에 솔직 담백하게 썻던 것이 후회됩니다.
서울 남쪽에 있는 중학교 전교권으로 졸업하고, 평균 97이상에 올A, 많은 학교 활동등이 있었습니다.
국, 영, 수 잘 하는 편이고, 주로 혼자 공부하는 것을 즐겨해서 사교육에 목매지 않았습니다.
본인은 나중에 경제학 전공해서 공익 변호사 하겠다고 합니다.
친한 친구들이 전부 유명 외고나, 자사고등을 붙어서 상실감이 더 크고요.
수학은 수1, 2는 방학중에 심화 문제집 4권 정도 풀겠다고 하고,
영어는 문법 다시 복습한다고 하네요.
그러면 언어는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또한 한국사, 국어 인증, 경제 경시등을 지금 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한다면 언제가 좋은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텝스나 토플 인증 점수도 필요할까요?
사소한 조언이라도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