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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담글 때 육수, 찹쌀풀 안 넣으면 어떻게 되나요?

귀차니즘 조회수 : 8,314
작성일 : 2014-10-16 12:33:03

간단 동치미 담그려다가 무즙 내는 것이 귀찮아서 그냥 깍두기나 담가야지 했는데

깍두기 레시피 검색해 보니 북어멸치육수와 찹쌀풀이 필요하네요.

육수, 찹쌀풀 없이 고춧가루 젓갈 파 마늘 양념만 넣는 레시피도 있긴 한데

이렇게 담그면 너무 밍밍하고 맛이 없으려나요?

찹쌀풀 넣으면 양념이 끈적하게 무에 달라붙는 깍두기가 되고

안 넣으면 무가 국물에서 헤엄치고 있는 깍두기가 되는 것가요?

육수랑 찹쌀풀 안 넣고 깍두기 담그시는 분들 계시면 맛이 어떤지 살짝 알려 주세요.

너무 무식한 질문 올리자니 부끄럽사와요.

IP : 183.98.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넣어도
    '14.10.16 12:34 PM (112.150.xxx.63)

    맛있게 되요.
    요구르트 조금 넣으세요

  • 2. 천진산만
    '14.10.16 12:36 PM (211.55.xxx.189)

    요구르트 2222. 너무 걸쭉해지지않는듯해요..

  • 3. 하이
    '14.10.16 1:48 PM (220.76.xxx.23)

    요즘음식이 김치마져도 퓨전화 되어서 단맛이
    일색이고 담백하고 코가싸한맛이 없어지고
    그저들적지근한맛 우리친정 엄마는 양파도
    함께안넣고 음식했는데 가을동치미도 그맛이
    사라질까봐 친정엄마 돌아기시니 막내동생이
    우리엄마없으면 우리이맛 못본다고 언니들이
    배워서 우리담아먹자고 하더니 남에나라에가서
    사네요

  • 4. 귀차니즘
    '14.10.16 2:56 PM (183.98.xxx.46)

    덕분에 깍두기 맛있게 담그고 생강차 한 잔 마시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하이님, 저도 엄마 돌아가시기 전에 아무 것도 배워놓지 못한 것이 후회되네요.
    엄마한테 배우지 않으니 할 때마다 이 레시피 저 레시피 찾아보며 대충 만들게 되는데
    점점 엄마가 해주던 맛과는 다른 뿌리 없는 맛이 되어가는 듯하여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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