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183일) 겨울 되기전 실종자님...제발 가족품에 돌아와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399
작성일 : 2014-10-15 22:43:06

오늘도 어느 82회원님은 실종자님이 돌아오시기를 기도하며 108배를 할 것이고..

저와 다른 한분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돌아오시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실종자님들의 이름을 부를 것입니다.

실종자가족분들은 애타고 애타는 애닯은 맘으로 12시에 바닷 속에 있는 당신들의 이름을

부를 것입니다..

실종자님...제발..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안겼다가 육신이나마 땅 위에서 잠드시고, 어떤 구속도 없는

자유와 평온함을 가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IP : 112.161.xxx.6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10.15 10:45 PM (112.161.xxx.65)

    * 일산지역 유가족 간담회는 10월 30예정에서 장소대관 문제로 29일로 하루 앞당겨질 거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나오는 데로 공지하겠습니다..

    이 유가족 간담회는 6개월이 약간 못미치는 기간 동안 매일 광장에서 서명을 진행해 온 고양,파주 0416팀과
    다른 단체들과의 연합으로 준비중입니다..
    고양,파주,화정에 사시는 82회원 분들의 많은 참여로 유가족 분들에게 힘을 실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팜플렛이 나오는데로 줌인줌 아웃에 올리보겠습니다.

  • 2. bluebell
    '14.10.15 10:50 PM (112.161.xxx.65)

    오늘이 세월호 6개월...11월1일..2회 82 유가족지원 바자회가 열리는 날은 아시다시피 세월호 200일이 되는 날입니다...
    더 빨리 오시기를 간절히 바라지만...그게 안된다면,,,11월 1일 까지는 모두 돌아와 주시면 안될까요?
    그것이 불가능한 현실이라면...가족분들과 국민들과 신의 가호로...꼭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어린 혁규야...혁규아빠 권재근님...!
    현철아...영인아...지현아...다윤아...은화야...!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어찌하여 아직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시는 건가요...
    이름모를 실종자님과 위 열분의 실종자님들이 수습되는...속보가 내일이라도 뜨기를
    간절히 바라며..오늘도 이름을 불러보았습니다...
    부디...겨울 전에는...세월호 실종자님들이 모두...가족의 품에 안기게 되게 해주소서...!

  • 3. ...
    '14.10.15 11:00 PM (211.198.xxx.27)

    가족들 품에 돌아와 잠시의 안식을 취한 뒤 자유로와지기를
    저도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이름 불러 봅니다.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지현아 다윤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일곱 살 혁규야 혁규 아버님 권재근님
    이영숙님

    돌아오소서.

  • 4. 닥아웃
    '14.10.15 11:09 PM (118.219.xxx.146)

    돌아오세요.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권재근님.........

    혁규야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다윤아........... ㅠㅠ

  • 5. ᆞ ᆞ
    '14.10.15 11:16 PM (14.32.xxx.191)

    폰이라 길게 못흐고 마음 함께 합니다
    실종자분들 부디 하루빨리 돌아와주세요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6. 나무
    '14.10.15 11:23 PM (210.99.xxx.178)

    시간은 이렇듯 속절없이 흘러가네요....ㅠㅠ
    너무 아파요..... 어서 돌어와 주세요....

  • 7. ...
    '14.10.15 11:28 PM (183.98.xxx.4)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권재근님.........

    혁규야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다윤아

  • 8. 콩콩이큰언니
    '14.10.15 11:28 PM (219.255.xxx.208)

    정말 속절없이 시간만 흘러가는군요.
    부디 어서 빨리 돌아오시기만을 바랍니다.
    너무너무 속이 답답한데.......실종자 가족분들은 어떨지...
    제발 빨리 돌아들오세요.
    더 추워지기 전에...가슴에 구멍이 뚫려 피 흘리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어서들 돌아오세요...부디 돌아오세요...

  • 9. 잉글리쉬로즈
    '14.10.15 11:29 PM (14.63.xxx.131)

    돌아오세요, 소중한 분들, 날이 추워집니다. 가족 품으로, 우리들 품으로 돌아 오세요.

  • 10. 호야맘
    '14.10.15 11:29 PM (125.177.xxx.181)

    시간은 자꾸 흘러가고 잊혀져간다는 생각에 마음이 찢어집니다
    제발 차가운 바닷속에서 나와주셔요. 부모님과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금쪽같은 아이들
    혁규랑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더이상 힘들어마시고 뭍으로 나와주세요 오늘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11. 원글님 고맙습니다.
    '14.10.15 11:33 PM (182.213.xxx.126)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십시오.
    미안합니다. 잊지 않을겁니다.

  • 12. ...
    '14.10.15 11:36 PM (220.73.xxx.16)

    오늘도 하루종일 기다렸습니다.
    모두 꼭 돌아오세요.
    내일도 기다릴게요...

  • 13. asd8
    '14.10.15 11:38 PM (175.195.xxx.86)

    여러분들이 실종자님의 소식을 애타고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하루 하루 기다리고 있어요.

    4층 선미에 가까운 곳에 모여 계시기만 하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4월 16일에 멈춰 있을 가족들께 아주 조금씩이라도 시간의 흐름이 느껴질수 있도록
    바닷속 냉기를 머금고 있을 실종자님들을 가족들 뜨거운 가슴에 냉기라도 녹이고 이별할수 있도록
    소식 기다립니다. 꼭 돌아와 주세요~

    하늘님과 달님과 별님께 부탁드리면서 108번 숙이고 또 숙입니다.
    이제는 만납시다. 가족들과 만나는 모습을 꼭 보고 싶습니다.

  • 14. 진홍주
    '14.10.15 11:39 PM (218.148.xxx.134)

    아직도 수색못한곳이 3군데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
    언제 육지로 올라와 가족들 품에 돌아갈지 날씨가
    하루하루 추워지네요

  • 15. 어디에 계시면
    '14.10.15 11:40 PM (203.226.xxx.112)

    이리 찾기가 힘들까요
    뼈 한조각이라도 찾겠다는 지현이아버님
    미안하고 눈물납니다
    이렇게 얼굴한번 안 본 우리도 이러는데 부모님 가족들 마음은 얼마나 타들어갈까요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어린혁규야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혹시 또 다른 실종자분들 계시면 제발 돌아오세요
    오늘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16. 부디 돌아오세요
    '14.10.16 12:59 AM (211.207.xxx.17)

    부디 수색작업이 어서 잘 이루어져서
    애타는 가족들 품으로 가련한 영혼들을 잠시나마 쉬게 해 주시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153 중등 딸아이가 피아노로 작곡을 하고 있었네요. 11 . 2014/11/07 1,732
433152 돼지고기 수육 4 질문 2014/11/07 1,090
433151 남자 나이 30에 고등학생 얼굴을 가진 동안이면 20 eorlf1.. 2014/11/07 10,893
433150 난방텐트 추천 부탁드려요. 5 추천부탁 2014/11/07 1,685
433149 너무 단 낙지젓 양념 방법 2 ... 2014/11/07 724
433148 수능치는 집 선물주셨나요? 4 고민 2014/11/07 1,274
433147 명언하나 투척~ 10 내자식이뻐요.. 2014/11/07 2,726
433146 30대 중후반 남자 겨울 코트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4 아이엄마 2014/11/07 2,725
433145 생강청 만들때.. 1 ... 2014/11/07 1,156
433144 스마트폰가계부앱 알려주세요 6 스마트폰앱가.. 2014/11/07 807
433143 오늘 다이빙벨 보러 함께 가실 분 계실까요?? 2 대구 2014/11/07 348
433142 에어포스 청소기 궁금해요 2014/11/07 355
433141 요즘 머리하는값이 너무한듯 12 ㅠㅠ 2014/11/07 3,354
433140 ”아빠, 저 예쁜 누나들은 뭐야?” 등굣길 성매매 펜션 세우실 2014/11/07 1,280
433139 농작물 주시는 것, 이런 글은 없는 것 같아 저도 첨언하나 합니.. 18 흠. 2014/11/07 2,579
433138 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 어떤가요? 4 ... 2014/11/07 8,435
433137 아들이 허루종일끼고살아요. 1 스마트폰 2014/11/07 526
433136 디플로마트,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론’을 통해 보는 한국 경제.. light7.. 2014/11/07 385
433135 인터스텔라 5 ㅣ영화 2014/11/07 1,896
433134 ~하면이 영어로 무엇인가요? 6 ... 2014/11/07 1,121
433133 김치볶음밥이나 김치전.. 김치가 별로 안들어갔어도 김치맛이 많이.. 7 김치김치김치.. 2014/11/07 1,342
433132 이런 초1아들.어쩌면 좋을까요? 2 오마갓 2014/11/07 777
433131 아침드라마 민들레에서요 1 ^^ 2014/11/07 791
433130 계약서 작성시 봐야할게 있나요? 시터/가사도.. 2014/11/07 885
433129 현재 신해철 S병원 상황이래요... 36 55 2014/11/07 2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