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길속으로 뛰어든 여자.. 화염보다 더 강한 모성애'

호박덩쿨 조회수 : 1,591
작성일 : 2014-10-15 21:07:20
불길속으로 뛰어든 여자.. 화염보다 더 강한 모성애'


당시 집 안에는 세아들과 엄마가 살고있었는데요.. 불이 나자 셋이서 피신하고보니 막내를
집에 두고온게 생각나서 부랴부랴 불길속으로 뛰들어 막내와 서로 상봉 부둥켜 안은 후에
함께 빠져나오려고 한것같습니다 (두 모자가 모포를 뒤집어쓴체 함께 죽어있는걸로 봐서요
 

정말 살신성인 지닌 부모 아니고는 이거 참 힘듭니다
모든 부모의 마음은 같겠지만 행동 하긴 정말 힘들죠!
부모라도 희생정신 강한 부모가 저는 따로있다고 봐요


저 어렸을 때 아버지는 숫사자처럼 권위적이고 이기적이어서 뭐든 먼저 먹고 남으면 우리가
먹었어요 없는 가정형편에 그러다보니 우리엄마는 맨날 우리 먹이려고 배 쫄쫄 굶는거 자주
보았거든요 *그러다보니 저는 어려서부터 선이 무엇인지 악이 무엇인지 빨리 깨닫게 됐어요


내가 왜 ○○○을 좋아하냐? -우리 엄마같이 자비롭고 희생정신이 강할것 같다는 생각이..
내가 왜 ○○○ 안좋아하냐? -표독스러 보이고 자기가 한말을 자주 어길것같다는 생각이..


화염을 보시려면
http://imnews.imbc.com/news/2014/society/article/3542118_13540.html ..

IP : 61.102.xxx.20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4.10.15 9:07 PM (61.102.xxx.204)

    화염을 보시려면
    http://imnews.imbc.com/news/2014/society/article/3542118_13540.html

  • 2. 이기사
    '14.10.15 9:09 PM (218.238.xxx.150)

    저도 읽고 너무 안타깝더라구요.너무너무...
    요즘 왜이리 불기사가 많은지....계속 가정집 화재 많이 나네요..

  • 3. ...
    '14.10.15 10:12 PM (182.215.xxx.17)

    버스안 뉴스에서 들었어요 승객들이 아..! 하는 탄식이 여기저기서
    나왔어요 눈물나려 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028 저아래 이명박 의료보험 2만원 낸 까닭 보고서 궁금해서 물어.. 의료보험 2014/10/15 726
426027 허경영 19대 대선공약 보셨나요ㅋㅋㅋ 6 진홍주 2014/10/15 2,477
426026 유럽여행 교통편 여쭤봅니다 9 설레임 2014/10/15 1,154
426025 모과향 너무 좋네요 4 나이드니 2014/10/15 990
426024 마트에 쑥 호빵이 있나요.. 1 oo 2014/10/15 480
426023 일곱살 딸래미 유치원이아기하며 울컥해요 1 딸래미 2014/10/15 990
426022 성당다니고싶은데 용기가 안나네요 20 2014/10/15 3,046
426021 연어 맛있는 뷔페 좀 알려주세요, 뷔페 가면 거의 연어랑 디저트.. 3 ........ 2014/10/15 2,229
426020 천만원이 생겼어요 저에게 너무 큰 돈인데 어떻게 불릴까요 2 2014/10/15 3,404
426019 신도림역쪽 어디가좋을까요? 7 이사 2014/10/15 1,227
426018 모네타 말고 가계부 사이트 공유 부탁드려요. 4 dd 2014/10/15 950
426017 강아지 양치 여쭤봐요. 7 collar.. 2014/10/15 1,254
426016 메이블루 쇼핑몰 어떤가요?? 4 dd 2014/10/15 3,207
426015 중등아이.교우관계 9 ㅜㅜ 2014/10/15 1,817
426014 이명박이 건강보험료를 2만원만 낼 수 있었던 비결은 4 열불난다 2014/10/15 1,533
426013 동생의 개인 파산 신청 조언 9 동생 2014/10/15 2,049
426012 교황님 만세에요. 2 시벨의일요일.. 2014/10/15 1,490
426011 언니네 식구 제주도여행 2 조카 2014/10/15 1,389
426010 무한도전 다시 보면 준하씨, 형돈씨.. 왕따 느낌 74 민감 2014/10/15 15,105
426009 이번 바자회에 저도 물건 보내려구요 14 ..... 2014/10/15 1,449
426008 혼자 밥먹는여자 테러하는 글 보면, 한국은 집단이 되면 유독 기.. 12 ........ 2014/10/15 2,534
426007 박효신 대단하네요. 16 박효신 2014/10/15 4,658
426006 불길속으로 뛰어든 여자.. 화염보다 더 강한 모성애' 3 호박덩쿨 2014/10/15 1,591
426005 하객 알바는 왜 부르는 거에요? 8 Que 2014/10/15 2,468
426004 국민티비 뉴스K 합니다 5 9시 뉴스 2014/10/15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