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객 알바는 왜 부르는 거에요?
1. 남한테 꿀릴까봐서요
'14.10.15 9:28 PM (119.67.xxx.137)체면을 중히 여기는 한국사회입니다
2. 남편이나
'14.10.15 9:32 PM (180.65.xxx.29)남친 친구없다고 성격적으로 문제있다는글 많이 올라왔잖아요. 문제있는 사람으로 안비치고 싶겠죠
3. ...
'14.10.15 9:32 PM (121.161.xxx.229)저는 외국에서 좀 살다왔고 한국에서 결혼 당시에 직장 없는 상태여서 제 친구가 10명도 채 안됐었어요
부모님도 마찬가지였는데 그게 왜 알바를 쓸 일인지는 이해가 안되네요4. 에그
'14.10.15 10:05 PM (58.232.xxx.35)학교 졸업한지도 좀 되고 직장도 안다니고 교화나 절도 안다니고
동호회 활동 안좋아하고 절친 몇명만 있으면 올사람 없죠
절찬들이 요즘은 와국에 나가 공부라거나 결혼해서 자리 잡은 경우도 많아서
열명도 안돠게 온다 샆음 걱정되겠죠
시댁에서 쟤는 찬구도 없나 성격이 안좋나 이렇게 흉보알까 샆기도 할거구요
직장 다니는 사람이면 우르르 가주니 문제없죠
저는 결혼 하객 걱정하는 분들 았음 근거리면 가주고 샆어요5. 에그
'14.10.15 10:36 PM (58.232.xxx.35)그원글님은 아마 서른 안되서 결혼 하셨을 것 같구
직장 다니면서 성당이나 교회 다닌 분이겠네요
그런 분들은 올사람이 많아서 걱정 안하던데 그렇죠?6. 원글이
'14.10.16 12:00 AM (39.7.xxx.146)전 29살에 했는데 38살, 40살에 한 친구들도 하객땜에 걱정하지 않던데요. 친구들은 외국에서 와준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교회 성당도 안 다니고 사교적인 성격도 아니에요. 많이 안 부르고 딱 초중고대학 친구 20명 정도, 회사 친구 10명 정도, 회사 동료 상사들 20명 정도 왔어요. 나중에 안 불렀다고 뭐라고 한 사람들도 있는데 정말 잘 알고 친한 사람만 오면 했어서. 안 부른 사람들도 와서 좀 허걱했네요.
많이 불러서 기 세워봤자 살다보면 친구 많은지 없는지 다 드러나지 않나요.7. ...
'14.10.16 12:08 AM (175.223.xxx.60)원글님은 20+10+20 씩이나 왔으니
10명도 못오는 사람 이해 못하나봐요.
살다보면 드러나는건 배우자한테 뿐이겠지만
그날은 배우자될사람 보다 그밖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날이잖아요.
이해안됨 할수없죠.8. ,,,
'14.10.16 6:13 AM (203.229.xxx.62)사람 없어도 친인척 중에 비슷한 나이 또래 결혼식 참석한 사람들에게
부탁해서 사진 찍었어요.
이리 전화로 양해 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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