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시딘은 생인손 치료제

80년대초중딩 조회수 : 8,781
작성일 : 2014-10-15 20:55:14
후시딘이 첨 나왔을 때 광고에 생인손, 상처 치료제로 광고했어요.

후신딘 나오기 얼마전 생인손이라는 드라마를 했어요.  명절 특집으로.

생인손이 무슨 말인지 몰라 사전을 찾아봤거든요.  새로운 병명을 알게 되어서 무지 흥분되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의사 연봉 2,3000들으니 재수, 삼수를 해서라도 의대 갈 걸 그랬나봐요. ㅜㅜ)

그 덕에 생인손이란 병명을 기억하게 되었답니다. 
후시딘, 상처소독 목적으로도 바르지만 생인손 치료제라는 것도 잊지 마세요.  참, 손가락 뿐만 아니라 발가락에도 발라도 되는 거 아시죠?

게시판 보니 의외로 생인손 앓는 분들이 가끔 계시네요.   도움되시길 바래요. 
IP : 211.219.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수유
    '14.10.15 9:30 PM (121.127.xxx.229)

    세상에나 드라마 생인손..
    저 그 드라마 본방 재방 봤어요.
    너무 잘 만든 드라마여서..
    주연을 맡은 한모탈렌트..
    좋은데로 시집가더니 방송과는 영~~~

    그 드라마 다시한번 보았으면 좋겠네요.
    주인댁과 동시에 딸을 낳았는데 좋은 환경에서
    치료를 받으라는 바램에서 바뀌처기 하였지만 참으로 기구한 운명..

  • 2. 다람쥐여사
    '14.10.15 10:15 PM (110.10.xxx.81)

    맞아요 그 배우분 한애경(?)이던가 하는 분이 어느 양반집 유모였는데
    자기 애는 행랑채 같은데서 암죽먹고이꼬 자기는 양반집 아씨 돌보고...
    그러다 자기 아니 우는 소리에 행랑방에 가서보니 아기가 생인손땜에 울고있었지요
    폭풍우치던날 밤 아이바꾸면서
    "우리 간난이 생인손 나을 때 까지만요"하던거 기억나요

  • 3. ....
    '14.10.15 11:22 PM (112.155.xxx.72)

    그게 원래 소설이었잖아요.
    작가가 이름이 기억 안 나는데
    양반집에서 며느리로 인고의 세월을 보냈던 여자로 기억하는데.

  • 4. 작가
    '14.10.15 11:29 PM (211.63.xxx.158)

    한무숙씨에요. 여동생 한말숙 선생도 작가시고 가야금 연주가 황병기 선생과 결혼하셨죠.

  • 5. 산수유
    '14.10.16 7:45 AM (121.127.xxx.229)

    그렇군요 한무숙씨 한애경씨..
    그 드라마 너무 강렬해서인지..
    한애경씨는 데뷔하자마자 연기력 하나는 끝내 주었는데
    생인손을 마지막으로..
    법조인과 결혼 한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뭇소리 없는 거 보니 잘살고 계시는 모양..
    그러기를 바라구요..에구 보고 싶네요. 그 드라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507 신발 좀 찾아 주세요~~~~~ 갖고싶다. 2014/11/05 302
432506 신해철 풀리징않는 미스테리 지금 해요 스브스에서 4 지금 스브스.. 2014/11/05 2,005
432505 후원하던 곳 해지했어요 2 ㅜㅜ 2014/11/05 2,746
432504 신장이식 수술요.. 2 아줌마 2014/11/05 1,207
432503 방송사 PD분 안계세요? 동생 펜션촬영후 장소섭외비 못받았다고 .. 22 혹시 2014/11/05 7,121
432502 강xx는 일베 하는 것 아닐까요? 7 심증은 가는.. 2014/11/05 1,450
432501 [세월호 특집다큐]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4 닥시러 2014/11/05 487
432500 저희집 나무를 죽인 할머니 10 조언부탁드려.. 2014/11/05 2,322
432499 아침에 의자에서 자세를 돌리다가 허리를 삐끗했는데 4 아파요 2014/11/05 900
432498 아이가 새끼고양이를 데려왔어요... 2 안알랴줌 2014/11/05 1,442
432497 ”이럴거면 왜 일반학교에…” 장애학생 울리는 통합교육 2 세우실 2014/11/05 994
432496 유니클로 후리스로 회사분들 옷맞추려는데요 8 님들 의견좀.. 2014/11/05 2,487
432495 라섹이 그렇게 뛰어내릴 정도로 아픈가요? 18 ... 2014/11/05 7,288
432494 아이가 다리가 다쳤는데 이런위로가 위로인가요? 20 2014/11/05 3,177
432493 대형마트 PB과자 나트륨 '王'..롯데마트 '왕새우칩' 샬랄라 2014/11/05 613
432492 손발이 차면 하체 살이 잘 안빠지나요? 1 돼지꿀꿀 2014/11/05 1,322
432491 이 영단어를 어떻게 해석해야할런지요? 5 .... 2014/11/05 699
432490 거주청소 해보신분 계세요 5 조언부탁드려.. 2014/11/05 1,190
432489 '친일'의 A부터 Z까지, 강좌 함께 들어봅시다 1 어화 2014/11/05 298
432488 지인이 옷에 뭘 흘려 버리면 세탁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ㅁㅁ 2014/11/05 989
432487 컴1*9라는 Pc수리업체에 수리 맡겼는데 폭언봉변당했어요 6 원글 2014/11/05 1,077
432486 낡은 아파트 배관청소 효과있나요?? 4 신혼댁 2014/11/05 2,264
432485 치매노인에게 폭행 당했습니다 12 봉숭아꽃물 2014/11/05 3,743
432484 집에 안가려고하는 아이.. 12 .. 2014/11/05 2,305
432483 우리 아이 어쩌나요? 3 어쩌나 2014/11/05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