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아파트에 싫증이나서요..
층간소음 신경쓰는것도 싫고 뻔한 아파트구조..식상하구요..ㅜㅜ
고즈넉하고 조용한 서래마을 빌라를 고민하고있어요..
근데 아이들이..3학년 7살 ㅜㅜ
한창 학원다니고 엄마가 바쁠때죠..ㅜㅜ
고민하며 주변에 의견을 들어보면..다들 반대해요..ㅜㅜ
서래마을 가기엔 아이들이 너무 어린것같다면서요..
교육도 그닥이고 들어가면 투자가치도 없어서 매매도 잘 안되고
지금 살고있는곳보다 많이 불편할꺼라고요..
이런 얘기에도 전 왜 자꾸 그쪽이 가고싶은건지..ㅜㅜ
반대를 무릅쓰고 부동산통해 몇집을 보았죠..
빌라여도 뻔한아파트구조의 빌라는 전혀 맘에 안들더라구요....
특이한 이국적인 구조형의 빌라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난 역시 빌라형 인간인가?? "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살고있는집 아직 부동산에 내놓기도 전인데..ㅋㅋㅋ
이미 맘은 서래마을에 가있네요..
마음이 갈대같이 흔들려요..
근데 대략 50평대정도의 빌라를 봤는데요..
관리비는 토탈 얼마나 나오나요??
지금같아선 학원도 다 라이드할수 있을것만같고 교통이나 불편함도 동네의 아우라로 다 용서할수 있을것만같은데요..ㅋㅋ
제 이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주시던지..뽐뿌해 주시던지..
의견좀 주시면 감사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