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 바꾸기 대장 남편 어쩔까요

ㄱㄷㄱㄷ 조회수 : 2,938
작성일 : 2014-10-15 11:23:30
결혼12년차에
아반떼에서 그랜져로 바꾸고 그 후로 계속
중고로 제네시스 현재는 렉서스Ls460 타고 있는데
이차로 캠핑을 다니자니 트렁크가 꽤 큰데도
짐싣기에는 부족하고 연비가 7키로 정도 나온다네요ㅠ
기름을 도로에 버리고 다니는 차라고..
굉장히 좋아서 타더니
이제 아우디q7 3.0으로 바꾸고 싶다고
연비도 훨씬 아낄수 있고 캠핑 다니기 너무 좋은차라며 ㅠ
현재 차를 팔고 나머지 금액을 리스로 하자고 2천정도
들어간다는데 돈보단 너무 자꾸 바꾸려는거 같아서
쉽게 답을 하고 있지 않아요
자동체세 주유비 생각하면 바꿔도 될것 같긴한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182.215.xxx.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5 11:26 AM (115.88.xxx.234)

    저희 남편은 더 심해요.
    와이프한테 생활비로 350만원 주면서 본인은 페라리며 람보르기니 끌고 다닙니다.
    월 리스료로 600~1000만원 정도 나갈 때도 많은데
    자기가 번 돈이니까 터치 하지 말라네요.
    그래 놓고 집안일은 나몰라라... 애새끼도 나몰라라...

  • 2. ...
    '14.10.15 11:27 AM (115.88.xxx.234)

    그렇다고 저희가 재벌도 아니고 좀 잘되는 클럽 하나 가지고 있을 뿐인데...
    클럽이라는게 언제까지 잘된다는 법도 없고.. 정말 짜증나 죽겠네요.

  • 3. 닉넴고갈
    '14.10.15 11:27 AM (114.29.xxx.88)

    어머 우리남편이 거기또 계시는군요 차를 이년에 한번씩 바꿉니다 지금 전 현재 백순데 가각 차가있는데도 어제 지인이 아우디 무슨시리즈를 일억 사천오백주고 아내를 사준다고 할부로 샀다는데 우리남편도 사고싶어 안달났습니다 아우디샀다는 집은 한달 힐부금 이백 오십 내야되라더군요

  • 4. 흐미..
    '14.10.15 11:28 AM (117.111.xxx.47)

    그것두 병이라면 병인데 불치병이래요..

  • 5. 222.233.xxx.119
    '14.10.15 11:30 AM (115.88.xxx.234)

    클럽 운영주니까 사업자죠.
    물론 살 집은 있어요.
    본인이 차 좋아 하니까 저도 외제차 선물로 사주긴 했습니다만..
    왜 이렇게 답답한지 모르겠습니다.

  • 6. ㄱㅈㄹ
    '14.10.15 11:38 AM (182.215.xxx.28)

    최근에 연천쪽 캠핑장 다녀왔는데 지금차로는 10만원은
    들었을텐데 회사차(카니발)가지고 다녀왔는데
    기름이 한칸 소비되는거
    자기가 절실히 느꼈다네요..ㅠ


    개인사업자고 집은 온전한 저희꺼 한개랑
    은행빚 있는 집까지 두채있어요

  • 7. ㄱㅈㄴㅅ
    '14.10.15 11:39 AM (182.215.xxx.28)

    ㄷㅏ행인건 우리 신랑은 자기가 번돈이라고
    자기맘대로 쓰진 않고 꼭 제 허락이 떨어져야
    행동하는데 그건 고맙다고 해야할까요ㅠ

  • 8. ...
    '14.10.15 11:40 AM (175.223.xxx.33)

    더 심한 남편 하나 추가요
    1년동안 차 4번 바꿨어요
    담달 새차 나오네요 ㅡㅡ;;;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 9. 참새쨱쨱
    '14.10.15 3:23 PM (222.109.xxx.38)

    저희 제부 일년에 차 대여섯번은 바꾸나봐요. 자기차랑 제 동생차 번갈아가며... 사업하지만, 아직 전세인데 진짜 안타본 차가 없어요. 공부만하다가 돈벌어서인지 너무 애같아요.

    근데 제 동생이 저에게 하소연 하면 할말 없는게 제 남편은 결혼할때 외제차가 5대였어요. 슈퍼카 3대에 아우
    디랑 BMW한대씩. 시댁엔 물론 비밀이고 저도 사귄지 3개월 지나서 알았네요. 집은 그냥 살만한 강북의 아파
    트구요. 혼자살면 니맘이지만, 나는 이런 사람이랑은 못산다고 했더니 다 팔아서 지금은 자기차 두대, 제 차는 원래 제가 몰던 소형차 한대 있어요. 자꾸 차 사고 싶으니 제 차를 바꿔준다고 하는데 저는 제 차 좋다고 하고 절대 안바꾸고 있어요. 아이가 크면 강남쪽에 가고 싶은데 그 돈은 빠듯하거든요...제가 맨날 10억 넘는 집에 사는 사람도 외제차 한대면 과분하다고 남은 차도 팔게 하려고 하는데 절대 안들어요. 옷은 다 뜯어져
    도 입을 정도로 검소한데 차에만 이리 미치니...봐주고 있어요.
    남자들 차에 미치면 정말 답없더라구요. 차 한번만 더 바꾼다고 하면 시댁에 이를거라고 겁주며 살아요.

  • 10. 그러게요
    '14.10.15 5:31 PM (122.36.xxx.11)

    저희도 에쎔5 12년차...멀쩡해요.
    결혼 20년차 아반테 에쎔5 ...두번째 차에요
    사람마다 가치를 두는게 다른거죠
    우리집은 뭐든 고물이 되야 바꿔요
    티비 냉장고 차...
    근데 여행좋아해 여행경비는 안아껴요~

    전문직남편 자가50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774 교육청 영재는 추천인가요?? 7 교육 2014/12/04 1,853
441773 아까 집들이 메뉴 질문한 사람입니다~ 메뉴 이렇게 하면 될까요?.. 9 왕초짜 2014/12/04 1,124
441772 이대 상경계 vs 성대 한대 인문 29 2014/12/04 3,378
441771 12월 4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2/04 1,836
441770 할말인지는 몰겠지만. 신해철유족들 어떻게해서든 보상금 받아내시길.. 2 ㅠㅠ 2014/12/04 2,060
441769 홈쇼핑 속옷 cocogo.. 2014/12/04 627
441768 자동차 영업사원 직위? 1 새차 2014/12/04 703
441767 웹 상에 일기처럼 쓰려면 어디에? 2 어디에? 2014/12/04 721
441766 내일 김장하려는데 무가당두유넣어도 될까요?황금레시피에 있어서 물.. 4 서익라 2014/12/04 1,503
441765 생리대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2 생리대 구입.. 2014/12/04 1,063
441764 정윤회 딸 챙겨준다고, 그 므시므시한 수첩을 꺼내 들었다네요 3 참맛 2014/12/04 2,071
441763 세탁기2대놓고 쓰시는 분들,질문이요. 6 추워요 2014/12/04 1,474
441762 19) 구순포진 17 ... 2014/12/04 6,011
441761 대기업 임원연봉=전문의 초봉.. 31 QOL 2014/12/04 17,795
441760 대화할 때 존댓말 반말 섞어 쓰는 사람 18 감사 2014/12/04 7,841
441759 첫 김장 시원하긴 한데 뭔가 텁텁해요 7 맛이왜이래 2014/12/04 2,253
441758 2015년 5월1일 3 근로자 2014/12/04 645
441757 단톡방에서 흔적없이 나갈수 있는 방법 없나요? 6 카톡공해 2014/12/04 4,199
441756 허경영의 공약(?)은 과연 황당하기만 한가? 3 꺾은붓 2014/12/04 688
441755 목구멍에 기름이 낀 것 같아요 aaa 2014/12/04 385
441754 라이나 생명 2 스팸전화 2014/12/04 696
441753 내년에도 집값이 오를까요? 9 .. 2014/12/04 3,062
441752 포장 이사 문의합니다 2 .. 2014/12/04 620
441751 흙침대에 메모텍스 어떤가요? 9 안양댁 2014/12/04 1,360
441750 국물 떡볶이 맛있네요 9 엘레노어 2014/12/04 2,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