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떡케잌 배송못받았다는 사람인데요. 직접가셔서 케이크 가져가셔서 사과하라고 했는데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14-10-14 12:37:11
어린이집 생일 파티는 끝났고 저는 그가운데서 정말 원장선생님 선생님들께 죄송했고요..
떡케잌도 지금 배달해준다 해도 필요도 없는 입장이구요.
그냥 케이크 들고가서 선생님들께 사과하시라고 했어요.
그리고 케이크 값는 환불 해달라 했늨데 너무 한건가요?
IP : 1.226.xxx.16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4.10.14 12:39 PM (116.120.xxx.230)

    저라면 돈은 내겠어요..
    케익배달못된게 실수긴해도..
    갑질하다가 아이들 먹을 떡이 무슨 짓을 당할까 두렵기에..ㅎㅎㅎ

  • 2. 아이들
    '14.10.14 12:41 PM (1.226.xxx.165)

    먹지도 못한다고 원장선생님은 안보내셔도 된다 하는데 제가 그럼 환불만 받으면 너무 화가날거같네요

  • 3. ..
    '14.10.14 12:42 PM (222.107.xxx.147)

    그냥 환불받으시고
    케잌은 받지 마세요.
    가서 사과는 뭐 하라고 하시든지요.

  • 4. ..
    '14.10.14 12:46 PM (220.124.xxx.103)

    속상한 심정은 알겠으나 무슨 죄를 크게 지었다고 배달직원이 와서 직접 선생님들께 사과를 해야하나요?
    님 구입자...그 고객만 사과 하면 되죠..저라면 그냥 환불만 받고 나중에 그돈으로 간식 돌리던지 하겠어요.. 환불 안하고 케익 받으면 목구멍에 들어갈거 같지도 않고요.
    그냥 환불만 하세요. 어쨋든 약속을 불이행한 업소가 잘못 했으니까요.
    하지만 선생님들께 직접 와서 다 사과하라는건 너무 심합니다.
    극한예로 죽어도 시원찮을 성범죄자도 그 동네 가서 사람들마다 사과하진 않거든요??

  • 5.
    '14.10.14 12:51 PM (1.226.xxx.165)

    제가 선생님이며 엄마들에게 생일날 준비하나 제대로 못한 학부모가 됐어요. 환불은 안받아도 상관없지만 사과는 저뿐만 아니라 선생님께도 꼭 하라고 하고 싶네요

  • 6. 환불만
    '14.10.14 12:52 PM (1.226.xxx.165)

    받으면 저는 이런저런 이미지에 이것저것 모든게 손해였는데... 그떡집은 아무일도 없었던 듯이 넘어간거 아닌가요?? 저는 뭘로 보상받아야하나요

  • 7. 전날 두번이나
    '14.10.14 12:55 PM (1.226.xxx.165)

    전화했는데 평소에 7시에 여는 떡집이 아침에 배송이 있는데 11시가 넘어서야 문을 열었어요 통화도 안되고..
    자기가 잘못했다고 떡집에서 모든걸 인정한 상황입니다

  • 8. 음...
    '14.10.14 12:59 PM (211.38.xxx.64)

    너무 과하세요.
    지금 화가 나신건 알겠지만,
    그 화때문에 너무 심한것까지 요구한다 생각되네요.

    차분히 화를 가라앉히시구요.

    약속을 안지킨 분이 문제지만,
    그렇다고해서 떡을 그냥 받겠다??
    그건 너무하시네요.

  • 9. ...
    '14.10.14 1:05 PM (116.127.xxx.187)

    .....떡집이 많이 잘못하긴 했네요.
    하지만 케익이 그렇게 되었다고 해서
    사람들이 원글님을 준비성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지는 않아요.

    살다보면 별일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전혀 일어나지 않았던 일 두세가지가 겹쳐 일어나기도 하잖아요.

  • 10. ...
    '14.10.14 1:08 PM (116.127.xxx.187)

    아이의 생일이라는 기분 좋은 행사이니 화난 마음을 접으시는 게 좋겠어요.
    적당한 때를 봐서 어린이집에 케익 대신한 간식을 한번 하셔도 좋겠네요.

  • 11. 사과
    '14.10.14 1:09 PM (1.226.xxx.165)

    사과와 떡은 받았습니다 환불해준다고도 하는데 떡먹는사람체할까 여기서 그만하겠다 했습니다. 돈때문에 이러는게 아닙니다. 저는 어린이집 행사에 차질을 줬고 케잌하나 제대로 준비 못한 학부모가 됐습니다. 그점이 너무 화가납니다.

  • 12. 저..
    '14.10.14 1:18 PM (46.103.xxx.80)

    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도 화 많이 났겠지만 저상황에서 원글님 원망할 사람은 없을것 같아요. 그냥 배달 사고 났구나 그러겠죠.

  • 13. 개념맘
    '14.10.14 1:19 PM (112.152.xxx.47)

    제가 듣기로는 이런 경우에 손해배상도 가능한 걸로 알아요~ 환불이야 당연한 거고요~ 맘 너무 상하셨겠어요...몇번씩 확인하셨을텐데....많이 참으셨네요~ 화나시는거 당연해요~에효~

  • 14. 뽀그리2
    '14.10.14 1:22 PM (218.237.xxx.155)

    환불 안받으신거 잘하셨어요.
    아마 돌려받았으면 진상으로 회자됐을듯.
    그리고 와서 사과까지 했으니
    다들 님을 이해할거예요.
    행사때 그런일은 굉장히 속상한 일이예요.
    그렇지만 정말 내뜻대로 안되는 억울한일 그보다 많고
    (식상할지 모르지만 세월호 부모님들은 어떠실까요?)
    그정도 일은 차라리 다행이다 마인드 컨트롤 하심이 제일 좋을듯요.

  • 15. ....
    '14.10.14 1:47 PM (75.159.xxx.196)

    떡집에서 잘못 인정하고 원글님한테 사과하면 됐지
    선생한테까지 가서 사과할필요 있나요?
    오버네요.

  • 16. ㅡㅡ
    '14.10.14 2:04 PM (223.62.xxx.2)

    앞 내용 모르고 원글도 대충 읽었지만
    원글님 덧글만 봐도 이건 오버예요

  • 17. 가을
    '14.10.14 2:31 PM (180.230.xxx.83)

    환불안받셨다고 하는데
    어찌됐든 제시간에 배달하기로한 물건이 배달
    안됐고 이미 필요없게 된 상태에서 환불은
    당연한거라 생각하는데 좀 이해가 안되네요
    저라면 떡 안받고 환불은 받고
    직접사과는 안해도 되구요

  • 18. .............
    '14.10.14 2:52 PM (210.95.xxx.140)

    필요없게된 떡케익을 뭐하러 받고 돈을 왜 주나요... 저같음 돈안받고 환불받고 직접사과 필요없고...2222

  • 19. ........
    '14.10.14 4:10 PM (14.35.xxx.129)

    떡을 왜 팔아줘요? 안팔아주는게 떡집에 대한 복수라면 복수죠.
    그집은 약속도 어기고 떡도 팔아 이윤남기고 손해볼 거 하나도 없었네요.

  • 20. ==
    '14.10.14 4:51 PM (210.119.xxx.165)

    저같으면 이미 생일파티는 끝났고 원에서도 필요없다고 했으니까
    떡케익값 안치르고-물론 떡도 안받고
    그돈으로 다음날 원에 간식 돌리겠어요

  • 21. 너무
    '14.10.14 8:19 PM (119.71.xxx.132)

    완벽주의 아니신가요?
    남들은자기일 아니면 그닥 신경안써요
    떡없어도 잔치는 잘 끝났고 남의 자식 생일에 먼 관심이 그닥 있겠어요~
    일부러ㅓ그런것도 아니고 떡집 실수인지 다 알꺼고
    반대로 원글님이 뻑적지근하게 생일상 차렸대도 남들은 대단하다 감탄도 안해요
    참고로 저 어린이집 합니다
    미안한 얘기지만 솔직히 쌤들 그런거에 관심 없어요
    정 민망하심 며칠있다 오후에 커피나 빵이나 한봉지 돌리세요
    생일잔치에 떡 배달 안와서 당황하셨냐고 하믄서요~
    죽고사는 문제 아님 대충 넘어가면서 사셔요
    사실 이런 어머님들이 어린이집 작은 실수에도 파르르 하셔서 괜한글 남겨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532 지금 바람 많이 부는거 맞죠? 6 무섭다.. 2014/11/02 1,452
431531 집에 키우는 개가, 다른 개랑 놀고 온걸 아나요?? 10 ??? 2014/11/02 2,338
431530 도시형 생활주택 어떤가요? ... 2014/11/02 673
431529 제주도 여행시 할인쿠폰? 5 제주도 2014/11/02 1,452
431528 청바지 사려는데 정말 짜증나네요 18 요리잘하고파.. 2014/11/02 5,782
431527 다이빙벨 10/23가족과의 대화. 보니 가슴이 찢어지네요 1 지옥 2014/11/02 690
431526 한샘, 한샘ik 뭐가 다른거에요? 2 붙박이장 2014/11/02 3,043
431525 오 새우찐물.파스타 4 ㅎㅎ 2014/11/02 1,326
431524 015b 노래중에 반주 긴 노래 제목 아시나요? 7 .. 2014/11/02 1,972
431523 겨울연가 촬영 당시 최지우씨 나이가 28살 이었나요? 19 .. 2014/11/02 6,852
431522 수리논술 준비 6 00 2014/11/02 2,120
431521 here i stand for you 신해철 2 here 2014/11/02 1,164
431520 노래좀,, 찾아주세요 2014/11/02 311
431519 냄비밥이 원래 맛있나요 7 배고픈초보 2014/11/02 2,695
431518 방바닥에 쏟은 수분크림 다시써도될까요? 6 별빛사랑 2014/11/02 1,324
431517 명절에 이런 심부름까지 제가 해야하나요? 19 .. 2014/11/02 3,560
431516 혹시 지금 크롬 되시나요?? 2 000 2014/11/02 656
431515 생알로에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1 알로에 2014/11/02 911
431514 얼마나 아파해야 우리 작은 소원 이뤄질까 ♪♬ (신해철) 6 건너 마을 .. 2014/11/02 1,393
431513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는데, 제일 좋은게 5 얼마전 2014/11/02 2,457
431512 육계장 얼큰하고 뻘겋게 잘끓이는집아나요? 8 사랑스러움 2014/11/02 1,824
431511 이미ᆢ 1 이미ᆢ 2014/11/02 520
431510 우족을 끓였는데 맛이 없어요. 6 2014/11/02 1,453
431509 서태지는 진짜 동안인것 같아요.비결이 뭘까요..??? 29 ... 2014/11/02 6,633
431508 절약이 병이 되고 6 2014/11/02 3,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