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에서 티비와 쇼파뺀다면요
1. 50대 맘
'14.10.14 11:49 AM (211.178.xxx.230)TV라도 봐야 대화가 될텐데...
다들 제 방에 쳐박혀 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2. 50대 맘
'14.10.14 11:51 AM (211.178.xxx.230)첫 댓글이 망글이라 죄송하네요. ㅎㅎ
3. 원글
'14.10.14 11:54 AM (118.218.xxx.217)아니 별 말씀을...우리집도 그래요,
방에 쳐박혀서 폰으로 인터넷이나 하고 안나오더라고요.
노부부만 거실서 티비만 멍하게 보는 현실이에요.
거실서 뭘 해야 애들이 나와 같이 하려나요.?4. 하지만 윗님 동감
'14.10.14 11:57 AM (24.16.xxx.99)저희도 티비를 어쩌다 같이 보면 대화가 잘되는 것 같아요.
아이 하나 세식군데 각자의 컴과 전화와 타블릿을 보며 살기 때문에 늘 모여서 티비보던 때가 그리울 정도예요.5. ㅎㅎ
'14.10.14 11:59 AM (1.235.xxx.17)요리하면서 맛 좀 보라고 부르면 일단 다들 모이는데요.. ㅋㅋ
그리고 쇼파를 ㄱ이나 ㄴ 자로 배치해보세요.. 훨씬 포근하고 정감있고 좋아요.6. 음
'14.10.14 12:00 PM (218.237.xxx.155)커피숍 같은 집을 원하시는 분께 지대로 초치는 조언을 하자면 놀이방 매트 깔면 푹신하고 따뜻하니까 다들 그위에 누워있어요. 근데 티브이 없으니 각자 스마트폰 해요.
인테리어보다 구성원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의지가 필요 한듯요.7. ㄱㄱㄱ
'14.10.14 12:03 PM (115.139.xxx.18)우리집은 이제 경로당 됐어요
티비는 안방에 놓고
거실에선 음악 듣고 책 읽어요
소파는 ㄱ자로 배치 하구요
이제 식탁에서 밥 먹울 때 외에는 애들과도 남편과도 얘기할 일 없네요8. 황창연 신부님
'14.10.14 12:06 PM (218.236.xxx.211)신부님 강연에서 하신 말씀과 완전 똑같네요.. ㅎㅎ
소파 없앤 집을 봤는데
벽에 기대 앉으니 벽이 새까맣더군요.9. @@
'14.10.14 12:0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어차피 티비 없애고 카페 분위기 나게 꾸며도 애들이 뭔가 재밋거리가 있어야 나오죠..
그나마 애들이 어리면야 장난감 가지고라도 놀려고 나와있지만 크면 힘들어요.
나와있더라도 특별히 할거 없으면 스맛폰 들고 있을거고 책도 보는 놈이나 보지...
그래도 티비 틀어놓으면 껄껄 거리고 아야기하고 그래서 집안 분위기는 차라리 티비 있는게 낫더군요..10. 그래서
'14.10.14 12:12 PM (125.140.xxx.73)저는 특별한 경우 제외하곤
과일만은 거실에서 다같이 먹도록 합니다.
각자 방으로 갖다 주지 않습니다.
그 시간에 대화를 유도합니다.
아니면 오히려 T.V를 화잿거리 삼아 얘기합니다.
T.V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11. ..
'14.10.14 12:56 PM (220.124.xxx.103)티비 없으면 대화가 많아진다는 말도 옛말이죠.
지금은 티비 없으면 다들 스마트 삼매경.......특히 스마트폰 게임중엔 말도 못시키게함 ㅡㅡ...
차라리 티비라도 보면서 대화라도 몇마디 나누는게 낫지 싶어요ㅡㅡ12. 하이
'14.10.14 1:51 PM (220.76.xxx.23)자세가 구부러지고 이사나간집 같지않을까요
13. 미드..
'14.10.14 8:23 PM (218.234.xxx.94)미드 보면 그런 집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거실은 소파 3인용, 1인용 2개 서로 마주보고 앉게끔,
TV 보는 장소는 따로.. 식구 수에 따라 다르지만 TV 보는 장소는 따로 두고(주방 옆 등)
거실에는 완전히 소파 테이블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1533 | 끝까지 함께할 사람 2 | 행복을믿자 | 2014/11/02 | 1,259 |
431532 | 지금 바람 많이 부는거 맞죠? 6 | 무섭다.. | 2014/11/02 | 1,452 |
431531 | 집에 키우는 개가, 다른 개랑 놀고 온걸 아나요?? 10 | ??? | 2014/11/02 | 2,338 |
431530 | 도시형 생활주택 어떤가요? | ... | 2014/11/02 | 673 |
431529 | 제주도 여행시 할인쿠폰? 5 | 제주도 | 2014/11/02 | 1,452 |
431528 | 청바지 사려는데 정말 짜증나네요 18 | 요리잘하고파.. | 2014/11/02 | 5,782 |
431527 | 다이빙벨 10/23가족과의 대화. 보니 가슴이 찢어지네요 1 | 지옥 | 2014/11/02 | 690 |
431526 | 한샘, 한샘ik 뭐가 다른거에요? 2 | 붙박이장 | 2014/11/02 | 3,043 |
431525 | 오 새우찐물.파스타 4 | ㅎㅎ | 2014/11/02 | 1,326 |
431524 | 015b 노래중에 반주 긴 노래 제목 아시나요? 7 | .. | 2014/11/02 | 1,972 |
431523 | 겨울연가 촬영 당시 최지우씨 나이가 28살 이었나요? 19 | .. | 2014/11/02 | 6,852 |
431522 | 수리논술 준비 6 | 00 | 2014/11/02 | 2,120 |
431521 | here i stand for you 신해철 2 | here | 2014/11/02 | 1,164 |
431520 | 노래좀,, | 찾아주세요 | 2014/11/02 | 311 |
431519 | 냄비밥이 원래 맛있나요 7 | 배고픈초보 | 2014/11/02 | 2,695 |
431518 | 방바닥에 쏟은 수분크림 다시써도될까요? 6 | 별빛사랑 | 2014/11/02 | 1,324 |
431517 | 명절에 이런 심부름까지 제가 해야하나요? 19 | .. | 2014/11/02 | 3,560 |
431516 | 혹시 지금 크롬 되시나요?? 2 | 000 | 2014/11/02 | 656 |
431515 | 생알로에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1 | 알로에 | 2014/11/02 | 911 |
431514 | 얼마나 아파해야 우리 작은 소원 이뤄질까 ♪♬ (신해철) 6 | 건너 마을 .. | 2014/11/02 | 1,393 |
431513 |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는데, 제일 좋은게 5 | 얼마전 | 2014/11/02 | 2,457 |
431512 | 육계장 얼큰하고 뻘겋게 잘끓이는집아나요? 8 | 사랑스러움 | 2014/11/02 | 1,824 |
431511 | 이미ᆢ 1 | 이미ᆢ | 2014/11/02 | 520 |
431510 | 우족을 끓였는데 맛이 없어요. 6 | 맛 | 2014/11/02 | 1,453 |
431509 | 서태지는 진짜 동안인것 같아요.비결이 뭘까요..??? 29 | ... | 2014/11/02 | 6,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