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모은돈이 없다고 뭐라하는데 좀 봐주세요

힘들다 조회수 : 11,504
작성일 : 2014-10-14 11:14:36

제급여 300 받아서 아래 내역으로 쓰는데

남편이 모은돈이 없다고 뭐라하는데 좀 봐주세요.

남편은 자기핸드폰비랑 세금이런거 쓰고 나머지는 대출상환 전액 넣고

제가번돈은 생활비로 쓰고 있어요.남편은 지방에서 일하고 2주에 한번 옵니다.

아이를 제가 다 케어하니 주말에 키즈카페나 체험이나 돈이 드는것을 좀 다니고

제가 직장을 다니다보니 외식도 좀 있는편이고 그렇습니다.

 

보험                                                 60만 (연금보험 + 온가족실비보험)

관리비                                              30만

아이들 어린이집 비용 및 교육비         50만 (7세 6세 2명)

주유대                                              10만
가족계비 +저 핸드폰요금                   10만

순수생활비                                       110만 (식비+외식비+생필품+경조금+병원+나들이등등)

저축                                                 30만 (아이들 통장에 넣어줌)

 

이러면 딱 300만원 입니다.

IP : 210.94.xxx.89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14 11:19 AM (1.229.xxx.17)

    순수생활비 너무 많아요
    그리고 겨울도 아닌데 관리비가 30만원은 좀 이상한데요
    7세6세 교육비도 좀 줄이시구요
    아껴산다고는 못하겠어요
    풍족하게 사는건아니겠지만
    저정도면 알뜰한거아니고 남편이 뭐라할것같아요

  • 2. ㅇㅇㅇ
    '14.10.14 11:20 AM (211.237.xxx.35)

    제가 보기엔 줄일데가 더는 없는데요?
    줄여봤자 110만 생활비인데
    애들 둘 아침저녁 먹이고 주말 내내 챙겨서 제대로 반찬해먹이려면 못해도 식비만 해도 60은 듭니다.
    그리고 기타 잡비라는게 있죠. 옷값 샴푸비누값 주방용품등등 이런 저런 비용들
    경조사비나 뭐 하다못해 살다보면 발생하는 AS비용이나 소소한 가전등 사게 될경우도 있고
    애들 데리고 놀러가면 도시락이라도 싸먹여야 하고
    더이상 못줄임...

  • 3. ㅋㅌㅊㅍ
    '14.10.14 11:21 AM (122.153.xxx.12)

    기타 비용 다 빼고도 생활비가 110만원이면 엄청 많이 쓰시는 편이네요

  • 4. ㅋㅌㅊㅍ
    '14.10.14 11:22 AM (122.153.xxx.12)

    생활비가 한달 급여의 1/3이 넘는데 이건 많은 편이에요.

  • 5. ㅇㅇㅇ
    '14.10.14 11:22 AM (211.237.xxx.35)

    30만원이 딱 관리비가 아니고 아마도 난방비 급탕비 도시가스비용 이런거 다 포함 아닌가요?
    보통 가정 관리비 + 도시가스비용 + 냉방하는데 전기요금 더 든부분 합하면 저정도 나오죠.

  • 6. ...
    '14.10.14 11:22 AM (222.235.xxx.135)

    아껴쓰시는건 아니네요.

  • 7. ㅋㅌㅊㅍ
    '14.10.14 11:24 AM (122.153.xxx.12)

    실비보험은 당연히 있어야하는거니까 패스하고
    연금보험을 얼마짜리 드신거에요? 한 50정도인가요?
    그렇다면 너무 많은 편이라고 보네요.
    소득대비 연금보험을 너무 많이 넣으시면
    당장 목돈 필요하실때 돈이 없어서 큰일납니다.

    300만원에서
    생활비가 1/3 초과
    연금보험 1/6
    저축 1/10

    이렇게 되는 상황인데 저축액이 너무 적어요
    생활비랑 연금보험 줄이시고 저축액을 늘리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 8. ..
    '14.10.14 11:25 AM (121.157.xxx.75)

    원글님 생활비에 외식비 많으실것같은데 전 이해합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혼자 유치원생 두아이를 케어하시는거예요.. 직장 다니시면서
    어린이집말고는 도와주는 사람없고
    애쓰시네요

  • 9. 저희는 이번에
    '14.10.14 11:26 AM (203.128.xxx.95) - 삭제된댓글

    경조사비만 60이 넘게 나갔네요 ㅠㅠㅠ

    남자들은 들어온 돈만 알았지 나간 돈은 잘 몰라요
    그러니 가계부를 보여주세요

  • 10. @@
    '14.10.14 11:26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110만원 생활비가 많은건가요? 여기에 식비 경조사비에 나들이 비용같은게 다 포함된다면 많은거 같지 않은데..
    한번씩 나들이가서 간식 사주고 외식 한번 하면 십만원은 우습게 나가는데...

  • 11. .....
    '14.10.14 11:26 AM (180.69.xxx.98)

    전업이라면 몰라도 아빠도 없이 직장생활하면서 애 둘 키우면서 더 줄이기는 힘들듯 한데요.
    주말마다 오는것도 아니고 2주에 한번씩 올라오는데 애 하나도 아니고 둘은 어찌 케어하시나요??
    여기서 더 줄이라는 분들은 퇴근하자마자 혼자 애 둘 보면서 직접 밥해서 먹이라는 얘기인가요???
    아니면 애들이 둘이니 지들끼리 놀게 하고 밥해먹이면서 생활비 줄이라는 얘긴지...

    저는 님이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ㅡㅡ;;;;

  • 12. ...
    '14.10.14 11:27 AM (211.178.xxx.230)

    보험 + 저축 빼면
    210만원으로 생활하시는 건데... 적당하지 싶은데요?

    근데 보험보다는 저축으로 하시지...전 보험불신녀라...ㅎㅎ

  • 13. ...
    '14.10.14 11:28 AM (211.178.xxx.230)

    남편이 뭐라하면 님 급여로 대출 상환 할테니 생활하라고 하세요.

    돈 벌어죠 남편 없이 애 키워죠. 에구... 요즘 여자들이 젤 불쌍합니다.

  • 14. ......
    '14.10.14 11:29 AM (180.69.xxx.98)

    저 같으면 아이들 방학때 남편 휴가내라해서 한테 일주일만 셋이 살아보라 하겠네요.
    얼마나 알뜰하게 잘 사나...

  • 15. 저정도면
    '14.10.14 11:30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알뜰한거 아닌가요?
    보험료가 좀 아깝긴하지만....

  • 16. 생활비
    '14.10.14 11:34 AM (70.29.xxx.33)

    그정도면 괜춘한데요?

  • 17. 흐음
    '14.10.14 11:34 AM (121.166.xxx.96)

    아이고.. 애들 둘 혼자 건사하면서 저 정도 쓰면 이미 아낀거죠..
    돈도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모을 수 있는 거지,
    회사 다니고 애들 살피고 동동 거리는데 저기서 뭘 어떻게 더 아껴요.
    남편분 욕심이 과하시네요.

    그리고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다 살펴주는 건가요. 두 명을 다 살펴주는 거 치고는 비용이 적은 거 같은데요.
    보통은 이 정도면 시터던, 친정 엄마든, 다른 분 도움이 더 필요할 거 같은데, 지출 내역에 그 부분도 안 보이는 걸 보니, 원글님이 일찍 퇴근하시거나 하시는 거 같은데요.
    이미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끼고 계신 거 같은데요.

  • 18. ㅇㅇ
    '14.10.14 11:36 AM (180.68.xxx.146)

    생활비에 외식 옷값 병원비 뭐 잡다한거 포함이면
    언뜻 보면 많이 쓴거 같아도 또 자세히 보면 딱히 많이 쓴것도 아닌 그런 생활비네요..
    남자들은 가정생활에 돈 얼마 들어가는지 잘 몰라요..
    버는돈 바꿔서 해보세요..
    내 월급 당신 다 줄테니 당신월급 생활비로 나 보내줘라...

  • 19. 바꾸세요
    '14.10.14 11:39 AM (61.254.xxx.206)

    긴말 필요없어요. 님 월급으로 대출상환하세요.

    님 용돈 50만원 빼고 한달에 250만원을 저축(대출상환)으로 하시고,

    1) 남편에게 290만원 매달 달라고 하세요.
    보험60, 관리비30, 아이들 교육비50, 가족계비+주유비10, 저축30
    순수생활비110

    2) 아니면 보험60, 저축30, 교육비50, 가족계비는 남편이 직접 내고,
    원글에게 순수생활비 120 매달 보내라 하세요.

  • 20. 바꾸세요
    '14.10.14 11:39 AM (61.254.xxx.206)

    아이 두 명 교육비 50도 적은 편이네요.

  • 21. 바꿔서
    '14.10.14 11:42 AM (210.91.xxx.9) - 삭제된댓글

    남편하고 역할 바꿔서 석달만 살아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위에 몇몇 분들 아끼고 살지 않는다고 나무라시는데
    전업주부로 생활하는 것과 맞벌이하면서 생활하는 자체가 다릅니다.
    일하고 피곤에 쩔어 퇴근해서 어떻게 매일 밥차려 밥먹나요.
    게다가 애가 하나도 아니고 둘인데요.
    (이러면 또 자기가 한다는 사람 나올텐데 업무 강도가 다들 다릅니다. 그리고 밥차릴 시간에 애와 시간보내라고 얘기 드리고 싶어요.)

    그래도 저도 보험 비용과 저축 비용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은 듭니다.
    보험은 한번 재조정을 검토해보세요.

    그리고 파이팅입니다!!! ^___^

  • 22. 돈 모으기 참 어려워요
    '14.10.14 11:47 AM (175.195.xxx.86)

    한달에 수입이 500만원정도 되지 않고서는 이렇게 저렇게 나가는 돈이 꽤 많지요.
    보험금으로 상당히 많이 나가고 아이들 학교들어 가기 전부터
    원비에 교육비 지출이 차이가 많이 나요.

    이래서 여자들이 연애따로 결혼따로 하는구나 느낀적도 있어요.
    아이들에게 교육비가 들어가줘야 할때 들어가야 하잖아요.

    남자들은 지출이 항목별로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대충 계산해서 돈을 못모았느니 어쩌니 불평하는 거죠.

    저도 가계부를 쓰다 하도 스트레스가 쌓여
    이러다 내가 병나면 가계부 쓰는것보다 손해다 싶어
    안쓰게 되었어요.

    어느날 남편보고 당신이 다 관리하라고 해도 안하더군요.
    아예 적자 날때는 다 주고 맘편히 살고 싶었어요.
    다른 가정들 모두 그렇겠지만 수입에 맞춰 살려니 힘든것인데
    어떤 남편들은 잔소리도 하나 봅니다.

  • 23. 원글
    '14.10.14 11:48 AM (210.94.xxx.89)

    보험은 실비 25만에 세금감면 소득공제 연금보험
    35만 넣고요 관리비는 30평 후반이라 난방도시가스포함 1년 평균하면 저정도 됩니다
    순수생활비도 경조금 어버이날용돈 집안행사도
    저돈 좀 떼놨다쓰고요
    집나가면돈이라 나들이가면 5만원기본에
    놀이공원이라도 가면 십만이 우습고
    애들 필요할때 옷가지라도 사면 저는 옷도
    못사입고 다녀요 풍족하게 살지는 않지만
    아주 헝그리한것도 아니구요
    애들은 도우미없이 제가 출퇴근하며
    다 케어하고 주말도 혼자 데리고 다녀요
    교육비는 사교육 1개씩에 어린이집 특활비가
    아이당 15만원 들어요

  • 24. 원글
    '14.10.14 11:50 AM (210.94.xxx.89)

    통합관리하고 싶은데 남편은 자영업
    저는 직장인이라 맞추기가 어렵고
    남편명의 대출이라 제가 다 가져오기도
    어려운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해오고 있습니다

  • 25. sd
    '14.10.14 11:50 AM (121.134.xxx.236)

    아이하나 있는 워킹맘입니다.
    엄청 절약하십니다..
    존경스럽네요...정말로...
    저도 아낀다고 아끼는데도... 생활비가 150은 나오던데요....

  • 26. 동그라미
    '14.10.14 11:56 AM (117.111.xxx.116)

    제 기준으로서는 정말 선방하시고 계시는거 같은데요
    따지고보면 남편돈(부부공동돈)은 전액 저금이네요

    대출은 내가 빌려서 돈을 갚는거니깐 대출금상환이란거
    물론 이자부분은 있긴하지만 어쨌든 남편돈은 전부 저금이라
    생각이네요.정말 생활비 저 정도면 딱 알맞게 하시는거
    아닌가요?

    현금 1억밖에 없어 2억짜리 집을 사면 1억을 미리 빌려
    나중에 분할로 돈을 갚는거니 한쪽 월급은 전부 저금이나
    다름없고 아내분 돈도 60여만원 저금이나 다름없으니
    4식구생활비 200좀 넘게 쓰시는건데 저기서
    줄일대가 어디 있는지 궁금하네요

    4식구로 계산넣는건 남편분이 2주만에 집에 와도
    생필품 쓰고 같이 생활하는거랑 별다를게 없어
    그렇게 계산한겁니다

    30평대후반 크기에 4식구 월200좀 넘게 쓰는건데
    전 알뜰히 잘 하고 계산다고 생각합니다

  • 27. 그남편 참
    '14.10.14 11:59 AM (122.153.xxx.67)

    아내가 남편없이 살림, 육아 다 하고 거기다 돈까지 벌어오는데
    어지간히 배부른 소리 하네요.
    재테크까지 잘하라고
    남편 도움 하나없이 모든거 다 잘하고 살면
    내 인생에 남편 자체가 필요없다 하세요.
    내가 이정도 가정 유지하면
    돈 모으는 건 남편이 해야지
    남편은 가정에 무임승차 합니까?
    한달에 얼마나 대출을 갚아나가나
    대출 용도는 어딘지- 자기 사업자금이라면??
    궁금하네요.

  • 28. ...
    '14.10.14 12:04 PM (39.7.xxx.75)

    온갖 비용 다 합쳐서 110만원을 그냥 생활비라 하신거네요. ... 적게 쓰시네요. 남편이 참말 나쁘네요. 남편에게 직접 살림해보라 하세요. 허허

  • 29. ...
    '14.10.14 12:04 PM (39.7.xxx.75)

    엄청 알뜰하세요.

  • 30. 바꾸세요
    '14.10.14 12:05 PM (61.254.xxx.206)

    자영업도 상관없고, 대출명의자가 누군지도 상관없어요.
    내가 대출금 낼테니, 생활비 딱딱 달라 하세요.
    일단 3달 해보세요.

  • 31. ..
    '14.10.14 12:24 PM (203.233.xxx.130)

    생활비를 말씀하시는데, 사실 생활비 110만원은 많지 않은 금액 아닌가요?
    직장을 다니면 사실 외식이나 음식을 조금 더 사먹는건 맞아요
    전 직장맘에 친정엄마집에서 밥을 먹어도, 생활비는 적지 않는데..
    저기서 줄일수있는건 보험료밖엔 없어보여요
    저라면 보험료 안내고 저축하겠어요

  • 32. 바꾸세요
    '14.10.14 12:31 PM (61.254.xxx.206)

    그러니까, 대출금 이체 내역서라도 있어야 재산 주장 가능하지요.

  • 33. 원글
    '14.10.14 1:06 PM (210.94.xxx.89)

    제가 통합관리하고픈맘이 큰데요..그때마다 걸리는게 넘 많아서 포기해버렸어요..
    남편이 요식업 자영업을 하고 인터넷으로 다 재료주문하고 대출도 인터넷으로 상환하더라구요..
    제가 다 가지고 오려면 공인인증서를 통채로 들고오면 남편이 또 은행업무를 집에서 볼수가 없고...
    이래저래 불편하던데 좋은 방법있으면 알려주세요.

  • 34. 흐음
    '14.10.14 1:17 PM (121.166.xxx.96)

    공인인증서 복사 가능해요. 남편, 부인분 둘다 사용할 수 있어요.
    사업하는 거면 굳이 통합 관리 하지 마시구요.
    생활비는 지금껏 원글님이 부담하셨으니 앞으로는 남편보고 부담하라고 하고 이제부터는 원글님 월급은 원글님 명의로 대출을 갚으시던 돈을 모으던 하세요.
    카드 사용 하시면 남편 카드로 사용하고,
    아이들 교육비, 경조사 등등은 현금으로 내셔야 하면 달달이 남편에게 알려주고,
    날짜 잊지 말고 가져 오라고 하시구요.
    자기가 직접 돈 나갈만한 데 돈 나가는 게 보여야 다른 소리 못 해요.

  • 35. 정말
    '14.10.14 1:30 PM (111.65.xxx.25)

    300만원 쓸거없다는 생각드네요..
    전혀 줄일틈이 안보이는데요??
    그나마 보험??

  • 36. 정말
    '14.10.14 1:44 PM (124.49.xxx.202)

    애쓰신다는 말밖에...

  • 37. 그냥
    '14.10.14 2:19 PM (211.114.xxx.99)

    연금저축이 돈모으는게 아니면 뭔가요? 대출 상환도 곧 저축이나 다름이 없는데...

  • 38. 존경스럽습니다
    '14.10.14 2:23 PM (210.94.xxx.167)

    저도 비슷한 수준의 대신 아이가 한명인데도, 일찍 끝나질 않으니,
    아이에게 특활 활동을 시키고 학기당 재료비에 각종 비용 합해 평균 월 50이 들어갑니다.
    두명에 생활비가 너무 조금나와 존경스럽네요.

    정말 보면 의류비, 화장품비, 헤어 관련 등, 원글님을 위해서 쓰는 돈이 너무 적을 것 같아요.
    남편분이 상줘야 할 것 같은데, 무슨 말인지...

    보험이 좀 쎈거 외에는 정말 아끼면서 사시는 것 같은데, 댓글들은 왜 이러나요?

  • 39. .....
    '14.10.14 2:33 PM (117.111.xxx.117)

    왜 결혼하셨는지, 아빠라는 사람은 아내가 번돈으로 아이들키우는거네요 그 대출상환이라는것이 집값도 포함되는거지요
    남편은 생활비 하나도 안대는것이 정말 맘에 걸리네요
    너무 불합리한 지출방식이네요
    남편분이 최소한 관리비하며 교육비는 대야죠

  • 40. ...
    '14.10.14 2:43 PM (203.244.xxx.28)

    그냥 카드 내역서 남편에게 보여주세요.
    전 세가족인데 저축뺀 소비내역 합치면 200 넘는건 우습던데...
    카드 내역서 조목조목 봐도. 제 개인적으로 소비하는건 월 20도 안될거에요. 가끔 왕건이 하나씩은 나오지만...
    남편도 모이는거 없다해도... 카드 내역서 보면 딱히 저보고 뭐라하진 않아요.

  • 41. 공인인증서
    '14.10.14 3:20 PM (121.139.xxx.161)

    복사해서 여기저기서 쓸 수 있어요. usb에 넣고 다녀도 되는거고요..

  • 42. 아이고...
    '14.10.14 10:38 PM (121.175.xxx.117)

    아예 기본적인 금융상식 자체가 없으시네요;;;

    공인인증서 운운은 남편분이 그러시던가요?
    혹시 남편분의 변명이었다면 정신 차리시라고 하고 싶네요.

    왜 그러고 사세요?
    남편이 여자라도 생겨서 이혼하겠다고 나서면 맨몸으로 쫓겨날 분이시네요
    애 둘 키우면서 월급 300받는 직장이라면 상당히 똑똑하신 분이실텐데 참...

  • 43. 우선
    '14.10.14 11:45 PM (219.241.xxx.41)

    남편돈으로 뭐하고 내돈으론 뭘한다... 이런개념은 좋지않은 출발입니다
    부부의 월급을 한데모아서 살아간다는 개념이 희박해질수있는 의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알뜰하게 사신것이 맞는것같아요 단지 보험료는 지금보다 줄이셔도 될듯싶습니다

  • 44. 아끼려면
    '14.10.14 11:52 PM (221.188.xxx.195)

    하도 아끼는 분들 많이 봐서
    솔직히 원글님 가계부 잘하고 있다고 보는데요.

    아끼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월급 300에 저축 30하시는 거에요.
    힘든게 없이 살면 저축 못해요.

  • 45. 허허...
    '14.10.15 4:48 AM (118.220.xxx.85)

    참내~~
    남편이 번돈으로는 다 뭐한대요???
    가정 기여도 0%에 번돈으로도 기여0%이면서 300으로 아등바등사는 원글에게 타박까지... 헐이네요~
    60적금 넣을테니 이제부터 보험금과 연금보험은 남편이 자동이체하라고 하세요~
    글고 공인인증서..는 몇군데 등록해서 쓸 수있는 걸로 알아요.

    남편이야 말로 혼자벌어서 그돈 다 안모으고 뭐한답니까???

  • 46. ...
    '14.10.15 5:47 AM (118.43.xxx.103)

    윗분, "남편은 자기핸드폰비랑 세금이런거 쓰고 나머지는 대출상환 전액 넣고"라는 내용이 본문에 있네요.
    주택 담보 대출 상환하시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날 세우기 전에 본문이라도 좀 잘 읽어보아요, 우리.

  • 47. ㅇㅇㅇ
    '14.10.15 7:20 AM (203.251.xxx.119)

    남편은 도대체 얼마나 벌기에 대출금과 자기쓸거만 쓰고
    아내가 번돈으로 모든걸 다 하는데 할소리 아니죠.
    남편급여와 대출상환금액과 남편이 쓰는돈 내역한번 말해보세요.
    아내가 저렇게 벌면서 가정꾸리는거 고맙다고는 말 못할망정 남편 정말 개념없네요.

  • 48. ㅇㅇㅇ
    '14.10.15 7:23 AM (203.251.xxx.119)

    남편이 자기돈 자기가 관리하면 한달에 얼마라도 생활비 내라고 하세요.

  • 49. 맞벌이 하면서
    '14.10.15 7:30 AM (218.159.xxx.24)

    밥도 집에서 꼬박꼬박 해먹으라고 순수 생활비 줄이라고 난린데 어떻게 그러나요?도우미가 오는것 같지도 않아 보이는데. 퇴근하고 할 일이 산더미겠어요. 애들 목욕에 집청소 .게다가 남편도 없고. 사먹고 싶죠. 가능하면 줄임 좋겠지만 낭비는 아닌것 같네요.

  • 50. 맞벌이30년
    '14.10.15 8:09 AM (132.3.xxx.79)

    원글님 너무 마음 고생이 많네요.
    댓글에 보험금 많다 머라 하시는 분들...
    월급쟁이들은 연말정산 세금 때문에 대부분 연금 보험 월35원 정도 듭니다.
    그리고 원글님, 그리고 아이들 실비 당연히 저정도 들고요.
    남편 없이 저 월급으로 두 아이 키우는거 남편이 미안해 해야 되는 거죠.
    그런데 모은 돈이 없다 머라 하는 거는 남편이 빙신인거예요 (너무 미안한 표현이지만 달리 표현 방법을 몰라서)...
    자신이 직접 살림을 안 해 보아서 그래요.
    그리고 가족과 부딪치며 살지 않아서 애 키우면 드는 생활비가 얼마나 드는지 너무 너무 너무 모르는게예요.

    거꾸로 원글님 월급으로 대출금을 갚고
    카드한장 만들어서 모든 생활비를 남편이 지출하는 거로 바꾸면 좀 생각이 달라질거예요.

    전업하면서도
    몇백씩 쓰는 주부들이 얼마나 많은데
    월300 직장 생활하면서 그것도 남편없이 혼자서 애 둘 키우는 아내에게 저런 투정을 한다니...
    에라이~
    참 어이가 없네...

    원글님! 아주 너무 씩씩하게 잘 살고 계시는거예요.
    줄일 곳이 별로 없어 보이니 다른 생각들일랑은 하지 마세요.
    인생이 우울해 집니다.
    혼자서 애 둘 키우기가 얼마나 힘든데...
    생활비 줄이라는 댓글 신경쓰지 마세요.
    아마도 애 둘 키우면서 직장 생활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저리 댓글 답니다. ㅠㅠ

    이상은 밎벌이 30년차 아줌이 썼어요.

  • 51. 여기
    '14.10.15 8:21 AM (203.142.xxx.231)

    알뜰한 분이 많지만, 제가 볼때는 딱히 줄일곳이 없는것 같은데요. 직장다니면서 아이 케어하는게 얼마나 힘든건데요. 관리비 30만원에는 공과금도 다 들어가 있는것 같고. 50만원에 있는 연금은 어차피 그것도 저축아닌가요? 연금이 좋다나쁘다 말이 많지만 일단 해놓으면 도움은 되죠. 노후에

  • 52. 여기
    '14.10.15 8:26 AM (203.142.xxx.231)

    그리고 110 생활비가 뭐가 많나요? 딱 밥만 먹고 사나요? 아이 유치원생 둘이면 철철히 옷도 사야하고, 직장맘이면 그 유지비도 만만치 않아요.
    평생 일안하고 아껴쓰는게 버는거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댓글 다시나..

    저 아이 하나밖에 없어도 한달 식비 60은 꼬박꼬박 들어요. 아이가 물론 좀더 컸지만,
    우유값이니, 과일값이니. 그것만도 한달에 15만원이상 들어요. 한달에 두어번은 외식도 해야합니다. 직장다니던 사람. 주말에 쉬지 못하고 일주일이 너무 힘들어요.

    그나마 치킨같은 저렴한 음식 배달시켜 먹지. 어디 패밀리 레스토랑도 안가는데도 60은 들어요.

    그럼 110만원에서 60은 식대라고 치고. 나머지가 50인데.. 독감예방접종이래도 식구수대로 해보세요 10만원 나갑니다.

  • 53. 공인인증서
    '14.10.15 9:06 AM (115.143.xxx.72)

    핸폰에 추가깔아도 되고
    이동식저장소에 추가해서 남편은 남편대로 부인은 부인대로 써도 됩니다.
    글고 보험은 적게나가면서 보장이 큰것이 좋아요.
    보험은 절대 저축이 절대로 절대로 안됩니다.

  • 54. ..
    '14.10.15 9:18 AM (211.36.xxx.244)

    정말 알뜰하신데요ㅠㅠ
    많이 쓴다는 분들도 계시다니 충격이네요--;
    여기서 더 아끼려면 외출할때 먹거리 싸서 다니고 대중교통만 이용해야할듯하네요. 문화생활 다 접고.. ㅠㅠ
    정말 잘하고계세요. 전 반성하고 갑니다

  • 55. 보통
    '14.10.15 9:21 AM (58.150.xxx.54)

    저정도면 보통이네요
    맞벌이 하면서 생활비 저정도면 양호하네요
    화장품사고 옷사고 미용실 가고..품위유지비 포함.
    직장다니면 몸이 피곤해서 집에와서 애들 건사하기도 힘드실텐데
    외식이나..반찬사다먹고 주말에 애기들랑 나들이하면 드는 비용에 ..보통이네요..
    직장생활해서 돈벌어.육아에..살림까지..몸도 힘드실텐데
    생활비까지 터치하면 삼중으로 힘드실듯..
    위에 댓글처럼 님 월급으로 대출금 상환하시는게 낫겠어요.
    위에 전업 기준으로 몸 힘든걸 관과한 글들이 있는데..
    몸 아끼셔야 해요. 젊다고 쉬지않으면 나이들어 골병들어요.
    남편 쫌 얄밉네요 ;; 남편은 돈만 벌면서 저런 발언을 하다니..
    꼭 님 월급으로 대출금 상환하시고..
    자동이체는 남편통장으로..
    기타생활비는 남편 카드로..

  • 56. 퐁퐁준
    '14.10.15 9:50 AM (110.70.xxx.103)

    워킹맘은 전업에비해서 나가야할게 좀더 많아요. 생활에 필요한 노동이나 물건 시간등을 그걸로 커버해야할 일이 생기니까요.
    줄이라면 생활비와 보험권하고 싶긴한데, (이건 많아서라기보다 줄일곳을 찾으라면)일하는엄마에게 그것까지 바라는건 좀 엄마삶이 많이 팍팍해질거같아요.
    솔직히 요즘 집밖에 나서면 다 돈아닌가요. 주말부부면 또 주말에 가족나들이같은게 친목(?) 다지기용으로 하는것도 있어요. 엄만 일하지 아빤 주말이지..
    그리고 저나이때 경조사비 많이 들고, 세금부분도 거기에 포함될듯해요. 통신비에 세금에 나들이.. 전 합리적이라 생각해요.

  • 57. 왜 통합이안되나요
    '14.10.15 9:52 AM (175.252.xxx.225)

    남편월급으로 저축과 대출금 상환하고 와이프월급으로 생활한 어느 집(친오빠친구) 얼마전 이혼했습니다 결혼 10년? 12년?
    그집도 애 둘이었는데 강경하게 여자쪽에서 이혼요청했어요
    그 등신오ㅃㅏ 왈 그럼 미리 말하지 내돈으로 살고 니돈 저축하자고 왜 이제와서 그러냐고

    물론 비자금 해놨더군요 자긴 자기꺼 할거 다하고 비자금 조성하고 난 후 저축과 대출금 삼환이었어요

    전 애하나인데 님 정말 알뜰하십니다 홧팅요

  • 58. ........
    '14.10.15 10:36 A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제가 볼 땐 줄일데도 없네요. 오히려 알뜰하신 듯 한데요.
    연금보험 내는 것도 저축이구요. 맞벌이하면 그정도는 써야죠. 그 와중에 애들 저축도 해주시네요.
    그리고, 110만원 안에 원글님 옷, 화장품 이런 거 다 들어있는거잖아요.
    그정도도 안쓰고 어떻게 사나요?

  • 59. 에구
    '14.10.15 11:02 AM (14.40.xxx.2)

    통장을 하나 만드셔서 거기서 공과금과 일체의 돈이 빠져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보세요.
    남편이 1달 동안의 생활비를 알 수 있도록요.
    그리고 문자메세지로 님과 남편이 모두 받을 수 있도록요.
    저도 남편이 하도 다른 집 여자들은 돈을 얼마 모았다... 생활비 모아 차 사는데 1천만원 통장을
    내놨다 소리를 해서 위와 같은 방법을 썼더니 아무 말 안하더라구요.
    남자는 벌어다 준 돈만 생각하지 나가는 돈은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451 보온도시락추천좀해주세요 1 천리향내 2014/10/14 1,221
425450 10월에 꼭 가야할 가을여행지 (꼭이요~~) 바빠별이 2014/10/14 2,480
425449 어린이집 생일이라 떡케잌을 주문했는데, 배송을 안해줬을경우 전 .. 2 2014/10/14 963
425448 50대중반남 할수있는일이뭐있을까요? 5 ㅠㅠ 2014/10/14 1,304
425447 싼옷사서 수선해서 입는분 계신가요?? 5 옷수선 2014/10/14 1,617
425446 남자 가슴팍에 돌출된 피부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4 러브리맘 2014/10/14 782
425445 침대 이불 관리 2 목화솜 2014/10/14 1,180
425444 남편이 모은돈이 없다고 뭐라하는데 좀 봐주세요 55 힘들다 2014/10/14 11,504
425443 발목을 삐끗했는데 한의원이 나을까요? 정형외과를 가야할까요? 7 ㅠㅠ 2014/10/14 28,549
425442 비빔밥 고추장 양념 비법 가르쳐주세요. 5 가르쳐주세요.. 2014/10/14 9,399
425441 60대 어머님의 핑크골드콤비 너무 유행탈까요? 5 로렉스시계 2014/10/14 1,605
425440 떡볶이집 개업하는 날 가는 게 나을까요? 2 떡볶이집 개.. 2014/10/14 673
425439 오트밀 맛있나요? 궁금해요 2014/10/14 688
425438 5살꼬마/ 생협 홍삼이나 녹용을 먹이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4 돌돌엄마 2014/10/14 2,275
425437 이번주말 결혼식하객인데 옷 어떻게입나요? 4 패션초보 2014/10/14 1,322
425436 사랑니 발치한지 일주일짼데 나머지것도 뽑을까요? 4 ㅇㅇ 2014/10/14 1,250
425435 가구 가전..긴가민가 할때는 흰색이 갑이네요 5 다행 2014/10/14 1,233
425434 신도림역 디큐브아트센터 근처 도로 혼잡하나요? 6 초행길 2014/10/14 721
425433 헤어라인모발이식 10 헤어라인 2014/10/14 2,430
425432 유니클로 보정속옷 보정 2014/10/14 2,092
425431 곤드레 공유해요 2014/10/14 355
425430 코스트코 믹스넛(무염) 눅눅하지 않고 바삭한가요?? 1 코스트코 2014/10/14 1,545
425429 남자애들 키 언제까지 크나요? 7 .. 2014/10/14 2,615
425428 부모님이 집을 사실 건데 좋은 동네 추천 좀 부탁드려요. 13 이사 2014/10/14 1,734
425427 유럽여행이요 11 여행 2014/10/14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