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풀이 해보신 분 혹시계신가요??

...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4-10-13 21:16:25
저희애가 많이.아파요..10만명중1명만 걸린다는.중병에 걸려서 치료받고있는중인데.. 긴치료인데다가 애가 괴로워.하는모습보는 게 너무 힘들어하니
엄마가 어디 잘보신 다는 데가서.물어보셨는데.
저희애 사주 넣자마자 깜짝 놀라시며, 얘.괜찮아요?
하시더랍니다.
저희엄마도 놀라서 그럼괜찮죠. 어린앤데...이러니
어? 안괜찮을거같은데. 애 안아파요? 그러셔서 그때 이러저러하다 말씀드리니
애가 사주에 명이 없고 짧은건아닌데 부유지살이 유년시절에 껴서 그렇다고
사주자체에 그게있는 건아니라 낳기야하겠지만 애가 힘드니 살을.풀어주는.게 좋다고 했다네요..

애아픈 엄마.마음에.빚이라도 내서 하고싶은마음이예요.
가격도 많이비싸지도 않은거같아 저는 한시라도 빨리.하고싶은데
엄마가 또 어디.물어보니 애.살풀어주는.건.정말 조심히.잘해야 한다고..
좀더 두고보고 알아보고 하자시네요..

제 마음편하자 하려는 거지만 양밥(?)했다는 심정으로 혹여나 아이가 좀 더 편하게 치료받을 수있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저는 진행하고싶어요.
혹시 하신분 계시면 경험담이라도 알려주실래요??
사실 저는 넉넉한.형편은.아니지만 아이아프고 기부도 좀 더 시작했어요..
다른아이 살리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면 내아이 살릴.수있을까 싶어서요.
굳이 돈낭비면 이왕 쓰기로 맘먹은돈 그런쪽에 쓸까..하는.생각도 들어서요.
아님 아이치료비로 저축할까 싶기도하고..
IP : 111.118.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로
    '14.10.13 9:39 PM (121.172.xxx.24)

    하지 마세요.
    효과도 없거니와
    한 번 한다고 끝나는게 아니에요.
    이런 저런 구실로 계속 뭔가 하라고 할거에요.

    형편이 넉넉지 않다면 더구나 시작도 하지 마세요.
    차라리 가까운 성당이나 교회에 다니면서
    열심히 마음으로 기도하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저도 같이 기도해 드릴테니 마음 굳게 가지세요.

  • 2. ..
    '14.10.13 9:48 PM (111.118.xxx.62)

    기도해주신다니.너무 감사합니다.
    애가아직어려서 제가 24시간 매여있어 사실 어디를 나갈 수있는 형평이 안되요.
    집에서 혼자 기도해야겠어요.

  • 3. 기운내세요
    '14.10.13 9:57 PM (121.172.xxx.24)

    아이 아픈게 가장 힘든 일인데
    마음 쓰여서 다시 와 보았어요.
    이름은 모르지만 제가 매일 기도할게요.

  • 4. 봉숙이
    '14.10.13 11:28 PM (122.36.xxx.215)

    저도 생각날 때마다 기도할게요.
    내몸 아픈게 천만배 더 낫겠다 싶은 심정,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 같은 아이 엄마로서 이해가 갑니다만 살풀이는 전 아닌것 같거든요.
    치료 잘 받아서 반드시 건강 되찾기를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741 뒤에 두 여인네들 대화... 13 -_-; 2014/11/03 5,969
431740 손상된 모발 관리 어떻게 하세요? 2 제제 2014/11/03 1,091
431739 후레쉬모짜렐라치즈가 칼로리가 높은거 맞죠? 8 체중 2014/11/03 8,697
431738 빅마켓 디녀왔어요 9 빅마켓 2014/11/03 2,829
431737 MB의 100조 '4자방 비리' 국조, 수면위로 ↑ 4 샬랄라 2014/11/03 790
431736 엠씨 몽 비정상회담 모두 이게 우리 수준인가봅니다. 10 쉬운사람 2014/11/03 2,923
431735 뜨거운 물주머니? 5 난방 2014/11/03 1,319
431734 엄마 운동화 프로스펙스 W 사이즈 좀 봐주시겠어요? 3 온라인쇼핑어.. 2014/11/03 1,218
431733 두피,머리결에 기초화장품같은제품없나요?? 2 .. 2014/11/03 1,016
431732 '인천 일가족 비극'...12살 딸이 남긴 글 보니 11 유서 2014/11/03 5,328
431731 나이들수록 마음을 닫게 되네요. 4 심리 2014/11/03 2,259
431730 여러분~ 플로피디스크 몇년생까지 아세요? ㅎ 22 kic 2014/11/03 1,267
431729 한복입고 결혼식 참석하시는 분들 어디서 입으시나요? 13 ... 2014/11/03 2,472
431728 신해철님 수술관련 가장 이해가 안가는것이. 14 ㅇㅇㅇ 2014/11/03 3,113
431727 나만의 힐링푸드.. 어떤거 있으세요? 35 기분전환푸드.. 2014/11/03 4,488
431726 입 돌출 하신 분 13 재주 2014/11/03 2,616
431725 세월호사건도, 신해철씨 경우도 다 우리에게 일어날수 있는일인데 4 ㄴㄴ 2014/11/03 531
431724 다리미 때문에 고민 3 다려주마 2014/11/03 1,143
431723 인테리어 어디까지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5 우리집 2014/11/03 973
431722 휴대전화에 녹음된거 다른곳에 보관하려면,> 2 .. 2014/11/03 525
431721 가재는 게편인데 3 부검 2014/11/03 455
431720 36살 미혼여자면 아직 남자만날 기회가 많나요?? 35 행복 2014/11/03 22,762
431719 내년부터 초·중·고 '봄·가을 단기방학' 생긴다는데 6 2014/11/03 1,867
431718 서대문,독립문,마포등 초중학교 무난한게 위치한 아파트 추천부탁드.. 1 잠시익명 2014/11/03 1,583
431717 집살때 명의 빌려주는것.. 12 .. 2014/11/03 3,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