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고사
'14.11.3 1:17 PM
(180.224.xxx.190)
결혼전엔 네팔 커리집에 가서 커리먹는 거였고요
애 둘 낳은 요즘은 아파트 장서는 날 포장마차에서 사먹는 순대볶음이요
일주일에 한번씩 먹다보니 돈도 돈이지만 너무 매운거라 속이 아파서 이제 좀 줄여보려구요 ㅎ
2. 누룽지요
'14.11.3 1:17 PM
(118.36.xxx.97)
푹 끓인 누룽지에
바삭하게 구운 김이랑 김치..
3. 저는 영감님 취향;;
'14.11.3 1:18 PM
(203.247.xxx.210)
뜨끈한 해장국 순대국이요~
4. 11
'14.11.3 1:19 PM
(183.96.xxx.56)
왜 난 이런 게 없는 걸까 ...맛난 거 먹으면 행복하긴 하지만 힐링음식까진 생각못해봤어여 우연히 맛나게 먹어본 남의 집 음식이나 어릴적 먹었던 시골음식정도??
5. ㅇㅇㅇ
'14.11.3 1:19 PM
(211.237.xxx.35)
저는 쇠고기 대파 아주 많이 많이 넣고 오래오래 끓인 육개장
6. 커피랑 탄산수요
'14.11.3 1:20 PM
(211.59.xxx.111)
아 정크푸드 너무 먹었어 ㅠㅠ 이럴때 아메리카노 한잔 마셔주면 맘이 진정되요
화나거나 불안할때도 맘이 싹 가라앉아요
카페인인데 왜그러지ㅋㅋㅋㅋ
7. ,,
'14.11.3 1:20 PM
(72.213.xxx.130)
육포, 쌈 채소, 샘표 깻잎 캔
8. 음
'14.11.3 1:21 PM
(211.114.xxx.137)
두부김치에 소주한잔.
9. 전
'14.11.3 1:22 PM
(183.100.xxx.240)
집에서 만든 스프같은 카레요.
밥없이 묽고 따뜻한 카레를 떠먹으면
아픈것도 낳는거 같아요.
10. 전
'14.11.3 1:23 PM
(14.53.xxx.65)
바쁜 하루일정 끝내고 퇴근할때 카푸치노 한잔이면 온 몸에 피로가 다 풀리는 기분이에요~~ ^^
11. 저도
'14.11.3 1:24 PM
(219.248.xxx.153)
집에서 만 김밥에 시원한 맥주를 곁들일때..먹고싶네요.
12. 흠
'14.11.3 1:26 PM
(1.177.xxx.116)
신라면에 청양 듬뿍 넣어 잘 익은 김치 얹어 국물까지 다 끌어 마신 후 구구크러스터 2통 한 번에 먹고 나면 스트레스가 좀 풀려요.
13. 저는
'14.11.3 1:27 PM
(222.237.xxx.33)
카페라떼 달달하게
마시면 맘이 좋아져요
14. ..
'14.11.3 1:29 PM
(121.157.xxx.2)
누룽지에 묵은 김치요.
15. 전
'14.11.3 1:33 PM
(112.187.xxx.103)
올리브유에 토마토를 볶다가 달걀에 우유푼거 넣어 휙휙 저어 소금+설탕간 해서 먹으면 좋더라구요
16. 이팝나무
'14.11.3 1:34 PM
(58.125.xxx.166)
추어탕과,순두부찌게....우울할때 ,.기운없을때 ,슬플때 먹고 나면 ,기운이 나요.
17. ...
'14.11.3 1:39 PM
(118.221.xxx.103)
어떤 인간 땜에 요즘 맘이 시달리는데 에그타르트 두어 개에 보이차 끓여마시면
맘이 위안이 됩니다.
차를 우리면서 생각도 정리하고 차 한모금 마시고 에그타르트 한 입 베어물면
그 맛이 나를 위로하는 느낌이어서 잠시나마 편안해집니다.
18. 전
'14.11.3 1:40 PM
(175.118.xxx.182)
추어탕이요.
집에서 직접 엄마가 끓여주시던...
엄마가 돌아가셔서 지금은 영원히 먹을 수 없는 음식이 됐어요.
19. 22
'14.11.3 1:40 PM
(203.226.xxx.112)
하동관 곰탕12공 대림역 공주 칼국수 보라매역 우동이요
20. 전
'14.11.3 1:41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가죽부각이요.
21. ㅎㅎ
'14.11.3 1:42 PM
(175.223.xxx.74)
생선조림이요.
22. 개념맘
'14.11.3 1:44 PM
(112.152.xxx.47)
향좋은 커피숍 짙은 커피...분위기 쪼매 있는 곳의 크림맥주 ㅎ
23. ..
'14.11.3 1:55 PM
(221.142.xxx.110)
닭고기국
팬프라이 잘 한 한우 등심
크림 뇨끼...
끈적하게 거품을 낸 카푸치노..
보통 겨울에 느껴요.
24. ..
'14.11.3 1:56 PM
(58.29.xxx.7)
양파 스프
곧 겨울이니 울 딸 생일에 가서 먹고싶네요
따끈한 양파스프
25. ...
'14.11.3 2:03 PM
(183.99.xxx.135)
전 황도캔이요-
26. ..
'14.11.3 2:04 PM
(110.14.xxx.139)
여러부운~
키친토크 11월 이벤트 이번 주제가
[나만의 힐링푸드]에요.
많이 응모하시고 선물 받아가세요.
27. !!!
'14.11.3 2:05 PM
(118.219.xxx.110)
찬 맥주 한잔
28. ...
'14.11.3 2:07 PM
(112.155.xxx.34)
김떡순
29. 파랑
'14.11.3 2:07 PM
(211.195.xxx.34)
멸치육수아욱된장국에 묵은지..
속이 마음도 뜨끈해져요..
30. 후아
'14.11.3 2:22 PM
(117.111.xxx.172)
진짜진짜 냄새안나고 씹을수록 고소함이 느껴지는
삼겹살에 쐬주.
우렁쌈장에 먹는 갖가지 쌈채소가 있는 쌈밥!!
너무 많아요.
전 웬만해서 우울할때 제가 좋아하는 음식먹으면
기분이 풀어져요.
31. ....
'14.11.3 2:38 PM
(121.173.xxx.209)
라면이요.
해외에서 며칠 있다 한국 오면 제일 먹고 싶은 게 희한하게 자주 먹지 않는 라면이에요.
몸에는 안 좋다지만 저에겐 힐링푸드 맞는 듯.
32. 저는
'14.11.3 2:57 PM
(182.230.xxx.159)
저는 추어탕... 코다리조림이요.
잠시 외국 살때 코다리조림이 제일 먹고 싶었어요.
추어탕 한그릇 먹으면 몸도 마음도 뜨끈해지는것 같아요.
33. ..
'14.11.3 3:28 PM
(58.234.xxx.108)
멸치육수로 우려낸 물국수요~구포촌국수집 가격이 올라 슬퍼요 ㅠㅠ
34. 달콤해
'14.11.3 3:53 PM
(182.212.xxx.55)
바나나 주스
35. 호호호
'14.11.3 4:23 PM
(182.230.xxx.144)
-
삭제된댓글
돼지등뼈 넣고 끓인 이북식 비지찌개랑 냉면이요~
36. 음....
'14.11.3 4:52 PM
(112.150.xxx.63)
저는
양념간장 뿌려 먹던 콩탕 (어릴땐 싫었는데.. 나이드니 가끔 먹고 싶어요)
엄마가 시장 다녀오시면서 사다주시곤 했던 메밀총떡요~
37. 전...
'14.11.3 8:22 PM
(121.175.xxx.117)
잔치국수요.
아무리 입맛 없어도 잔치국수는 서너그릇도 들어가요.
그렇게 잔뜩 먹고 나면 배가 따뜻한 느낌에 마음이 푸근해지고 속에 꽉 엉켜있던 게 녹아내리는 것 같아요.
희한하게 비빔 국수는 그렇게 많이 못먹는데 물국수는 잔뜩 먹게 되네요.